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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8 F1] 로스버그 “해밀턴의 슬럼프 곧 끝난다.”


 2016 챔피언 니코 로스버그가 자신의 마지막 F1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의 반격을 예고했다.

 

 지난해 알랭 프로스트, 세바스찬 베텔과 같은 4회 챔피언에 등극한 해밀턴은 지난 주말 중국에서 전혀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미 시즌 첫 세 경기를 치렀지만, 그가 챙긴 우승 트로피는 아직 하나도 없다. 바레인과 중국에서는 예선과 결선 레이스에서 팀 동료 발테리 보타스보다도 활약이 미진했다.


 “루이스의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해밀턴과 메르세데스에서 함께 달렸던 니코 로스버그는 브라질 매체 ‘글로부(Globo)’에 이렇게 말했다. 


 “뭔가 일이 완벽하게 풀리지 않으면, 그는 이성과 의욕을 조금 잃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한동안 침체에 빠집니다.” “보통 이런 것이 두 세 경기 지속됩니다. 그와 챔피언십에서 경쟁하는 상대는 그것을 최대한 기회로 살릴 필요가 있습니다.”


 “세바스찬은 중국에서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그에게 치명타입니다. 왜냐면 루이스는 항상 빈틈이 보이면 매우 강하게 반격해오기 때문입니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