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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shot] ‘녹색 지옥’에 나타난 롤스-로이스 SUV

 



 롤스-로이스 최초의 SUV 컬리넌이 험준하기로 세계적으로 소문난 독일 뉘르부르크링의 노르트슐라이페를 달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전에 촬영된 스파이샷과 비교해보면 달라진 구석은 눈에 띄지 않는다. 소용돌이 치는 위장 필름으로 온몸을 감싸고 있고 그 틈새로 판테온 그릴이 촘촘한 살을 드러내고 있다. 얼굴은 확실히 팬텀을 닮았다. 전체적인 차체 형태 역시 팬텀처럼 박시한 느낌이다. 헤드라이트와 달리 테일라이트는 여전히 임시 제품이 달려있다.


 컬리넌은 신형 팬텀과 같은 새 플랫폼을 사용한다. 이를 통한 경량화도 기대된다. 보도에 따르면 V12 엔진 또한 팬텀과 함께 쓰는데, 추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컬리넌의 출시는 2018년에 이루어진다. 그 전에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 무대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Motor1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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