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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08 F1] 혼다의 철퇴원인 'earthdreams' 아니다


사진_혼다
글_카 스파이샷 네이버 카페

 혼다의 광고 디렉터 데이비드 버틀러 씨가 2007년부터 시작된 '어스 드림'이라는 새로운 스폰서쉽이 잘
못된 컨셉이라고 말한 지적을 부정하고 있다. 얼마전 멕라렌팀의 대표 론 데니스 씨가 혼다의 '어스 드림
'이 진실된 환경보호의 의미가 아니라 대중적인 인지를 위한 것이라고 지적한데 이어 이것을 둘러싸고
의혹이 증폭되어 왔다.

 혼다 레이싱 F1팀은 2007년 F1에서 40년간 계속 이어져온 '기업로고와 스폰서료'라는 형태를 탈바꿈 시
킨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적용하며, 머신에는 단지 지구가 그려지고 환경보호를 호소하는 메세지를 담아
내고 있었다. 이 때문에 머신에는 스폰서의 로고가 사라져 팀의 재정에 무거운 짐이 되었다고 생각할수
있다.  

 하지만 버틀러 씨는 'The Guardian'에서 "경제적인 파트너쉽을 얻을수 없었기 때문에 혼다가 F1에서 철
퇴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1월에는 '수백만 달러'의 파트
너쉽을 채결할 예정이었다고 밝히며 타이틀 스폰서 후보에 2개 기업이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