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7 F1] 마그누센의 프랙티스 희생 이유는 계약 때문


 이번 시즌 후반, 케빈 마그누센이 팀 동료 그로장보다 월등히 많이 금요일 오전 프랙티스 세션을 놓치는 이유를 하스 팀 보스 건터 스타이너가 설명했다.



 지난해 GP2에서 챔피언쉽 2위를 거둔 23세 이탈리아인 안토니오 지오비나치(Antonio_Giovinazzi)는 앞으로 남은 시즌 동안 총 일곱 차례 금요일 오전 프랙티스에서 하스의 F1 카를 몬다. 그런데 그중 무려 여섯 차례나 케빈 마그누센의 차를 쓴다.


 “케빈이 로망보다 더 많이 비켜나는 이유는 단지 계약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건터 스타이너는 덴마크 매체 ‘엑스트라 블라데트(Ekstra Bladet)’에 이렇게 말했다.


 “로망의 계약은 2015년 여름에 성사됐고, 케빈의 계약은 2016년 가을에 이루어졌습니다. 케빈은 처음부터 이러한 것을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지오비나치는 페라리 F1 팀의 세 번째 드라이버다. 지난해 F1에 처음 출전한 미국계 팀 하스는 페라리와 긴밀한 기술 협력 관계에 있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