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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지오비나치, 올해 FP1에서 하스 몬다.


 페라리의 세 번째 드라이버 안토니오 지오비나치가 올해 총 일곱 차례 FP1(1차 프리 프랙티스)에서 하스 차량을 몬다. 수요일 하스가 이같이 밝혔다.



 23세 이탈리아인 드라이버 안토니오 지오비나치(Antonio Giovinazzi)는 이미 올해 첫 두 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현재 페라리의 1년 구형 엔진을 쓰고 있는 자우바 팀의 드라이버 파스칼 베어라인이 부상을 당해, 대신 그의 차를 몰았었다. 


 그중 개막전 경기 호주 GP에서 가장 좋은 12위 성적을 거뒀다.


 7월 영국 GP가 개최되는 실버스톤에서 그는 다시 F1 카에 탑승한다. 거기서는 또 다른 페라리 엔진 팀인 하스의 차를 몰게 되며, 이후 헝가리,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브라질, 그리고 아부다비에서 또 하스의 차를 몬다.


 그중 여섯 차례를 케빈 마그누센이 차를 양보한다. 로망 그로장은 멕시코에서 한 차례 젊은 이탈리아인에게 차를 양보한다.


 한편 페라리와 긴밀한 기술 관계를 맺고 있는 하스는 파워 유닛을 포함해 기어박스, 스티어링 시스템, 그리고 그 밖에 차를 구성하는 많은 요소들을 현재 이탈리아 팀으로부터 공급 받고 있다.


사진=하스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