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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보타스 관련 발표 이번 주에 있을 것 -클레어 윌리암스

사진/Sky Sports



 윌리암스 팀 부감독 클레어 윌리암스가 발테리 보타스의 미래에 관한 발표가 이르면 이번 주 중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월드 챔피언에 등극한 니코 로스버그가 그 직후 갑작스레 은퇴를 발표해 루이스 해밀턴의 새 팀 동료를 서둘러 찾아야했던 메르세데스는 장래가 촉망되는 27세 핀란드인 발테리 보타스를 기용하기 위해 현재 그의 계약을 보유하고 있으며 엔진 고객 팀이기도 한 윌리암스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클레어 윌리암스는 당초 예상보다 관련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에 이렇게 말했다. “모두가 지금 일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내년에 누가 루이스의 팀 동료가 될지 이상으로요.”


 “니코가 은퇴를 발표했을 때 저희는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에게서 전화가 올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이것은 발테리에게 훌륭한 기회입니다.” 그녀는 계속해서 말했다. “누구도 다른 곳에 가길 원하는 드라이버를 자신의 팀에 두길 원하지 않습니다. 또한 이러한 훌륭한 기회를 가진 드라이버의 앞길을 막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닙니다. 발테리의 커리어에서 지금 시점이 특히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윌리암스에게도 피해가 없어야하고, 그 문제에 우리는 지난 6주 동안 매달려왔습니다. 지금은 거의 마지막 단계에 와있고, 저희도 이번 주 중에는 발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발테리 보타스가 메르세데스로 이적하게 되면 작년 9월에 했던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다시 F1으로 돌아오는 펠리페 마사에 관해서는 클레어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그가 진심으로 F1을 떠나길 원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도 계속해서 레이싱하고 싶다고 말했었습니다. 그는 6살부터 레이싱을 해왔고, 그것은 그의 DNA의 일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