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 CAR/TUNING

슈트가 잘 어울리는 당신을 위한 제안 - [VATH] Mercedes-Benz GLC

사진/



 독일 호스바흐(Hossbach) 거점의 튜너 VATH가 지난해 풀 체인지되면서 분위기가 바뀌고 이름까지도 ‘GLK’에서 ‘GLC’로 바뀐 메르세데스-벤츠 컴팩트 SUV의 엔진 파워를 끌어올리고, 차체를 낮추고 새 휠과 배기 시스템을 장착해 멋스런 스포츠 SUV로 탈바꿈시켰다.


 VATH의 엔지니어링 팀이 ‘GLC’에서 가장 먼저 손을 댄 것은 엔진이다. AWD 시스템이 장착된 ‘GLC 220d’ 모델의 2,143cc 디젤 엔진에서 최고출력 205ps(203hp)를 끌어냈다. 원래 이 차의 최고출력은 170ps(168hp)였다. 그리고 기존 최대토크는 40.8kg-m(400Nm)였는데, 이것은 47.9kg-m(470Nm)로 끌어올려졌다.


 850유로(약 101만원)면 받을 수 있는 엔진 성능 업그레이드로 차량의 최고속도는 210km/h에서 220km/h로 상승했다.





 새 배기 시스템은 1,090유로(약 137만원)에 제공되는데,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컨트롤 유닛이 달려있어 최대 여섯 단계로 사운드를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VATH가 새롭게 손 본 ‘GLC’는 코일-오버 서스펜션으로 차체를 20mm에서 최대 50mm까지 낮출 수 있고 주행 상황에 따라 최적으로 감쇠력도 조절할 수 있다.


 티타늄 하이-그로스 코팅이 이루어진 20인치 휠과 245/45ZR20, 275/45ZR20 타이어 세트의 가격은 4,200유로(약 530만원)다.



012345678910111213141516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