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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TUNING

단순히 ‘럭셔리’로는 만족할 수 없다. - [Carlsson] S-Class Cabriolet ‘Diospyros’

사진/Carlsson



 독일 튜너 칼슨(Carlsson)이 ‘벤츠 S-클래스 카브리올레’를 자칭 “앱솔루트 럭셔리 클래스(absolute luxury class)”로 격상시켰다.


 이미 충분히 고급스러운 ‘S-클래스 카브리올레’로부터 칼슨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도장과 림, 그리고 정성스레 재포장한 실내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를 끌어냈다.


 그 웅장한 차체에 지금까지 감춰져있었던 멋진 빈티지 매력을 찾아준 것은 “칼슨 헤리티지 그린(Carlsson Heritage Green)”이라 불리는 특별한 도장과 고풍스런 디자인의 림이다. 특히 스탠독스(Standox)사와 칼슨이 S-클래스 카브리올레만을 위해 유니-페인트 기술로 특별히 개발한 “칼슨 헤리티지 그린”은 햇빛을 받으면 숨어있던 금빛을 잔잔하게 발산한다.




 

 이토록 애지중지 만든 ‘S-클래스 카브리올레’에 칼슨은 “디오스피로스(Diospyros)”라는 닉네임을 붙여줬다. 서아프리카에 서식하는 흑단의 학명 “Diospyros Crassiflora”이 바로 그 유래로, 이 특별하고 값진 최고급 목재는 이 풀 사이즈 컨버터블 카의 뒷좌석 시트 머리 뒤쪽에 펼쳐진 덱을 시작으로 대시보드, 도어 트림, 스티어링 휠, 센터 콘솔 등에 아낌없이 사용되었다.


 엔진도 업그레이드됐다. ‘S 500 컨버터블’를 토대로 개발되었지만, 지금은 그보다 12% 강력한 최고출력 550ps와 10.2kg-m 강력한 최대토크 81.6kg-m(800Nm)를 발휘한다.


 ‘S-클래스 카브리올레 디오스피로스’는 21만 4,000유로(약 2억 7,000만원)부터 판매되며, 엔진과 장비 구성에 따라서 최대 33만 6,000유로(약 4억 2,000만원)까지도 나간다. ‘S 500 카브리올레’의 팩토리 모델 기본 가격은 13만 9,884.50유로(약 1억 7,30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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