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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TUNING

익사이팅 바디워크 받은 ‘벤테이가’ - [MANSORY] Bentley Bentayga

사진/만소리



 브리티쉬 럭셔리 메이커 벤틀리의 올-터레인 카 ‘벤테이가’를 위한 튜닝 프로그램이 튜너 만소리로부터 등장했다.

 

 벤틀리 최초의 SUV ‘벤테이가’ 역시 영국 크루 공장에서 생산되는 그들의 다른 차들과 마찬가지로 서민의 기를 죽이는 기품을 자랑한다. 하지만 만소리의 인하우스 에어로 바디 킷에서 ‘벤테이가’는 그 전까지 느껴지지 않던 마초적 향을 진하게 풍긴다.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립과 LED 주간주행등이 달린 새로운 형태의 범퍼, “울트라-라이트” 카본 후드와 카본 파이버가 가미된 커스텀 프론트 그릴로 ‘벤테이가’는 거친 수컷의 얼굴이 되었다. 그리고 루프 뒤쪽 끝에는 보란듯이 스포일러를 달았고, 네 개의 배기구 사이로 치아를 드러낸 리어 디퓨저로 파워풀함을 외부에 과시한다. 두툼한 휠 아치 안은 23인치 휠로 가득 차 있다.


 만소리 버전의 ‘벤테이가’에 탑재된 12기통 엔진은 최고출력으로 701ps(691hp), 최대토크로 107.1kg-m(1,050Nm)를 발휘한다. 원래 ‘벤테이가’는 608ps, 91.8kg-m를 발휘했었다. 최고속도는 시속 10km가 상승했다.


 한편 실내에는 기괴한 형상의 새 스티어링 휠과 함께 새 알루미늄 페달이 장착됐고, 바닥에는 신발을 벗고 디뎌야할 것 같은 푹신푹신한 새 매트가 깔렸다. 실내를 완전히 둘러싼 가죽은 모두 핸드-메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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