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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로스버그 “베텔에게 사과 받았다.”

사진/로스버그 트위터



 니코 로스버그가 말레이시아 GP 오프닝 랩 첫 번째 코너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세바스찬 베텔에게 사과를 받았다.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은 처음에 턴1 사고를 누구에게도 잘못을 물을 수 없는 ‘racing incident’라고 표현했었다. 그러면서 맥스 페르스타펜이 자신을 턴1 내측으로 압박한 것을 비판했었다.


 하지만 스튜어드는 그것을 ‘racing incident’로 보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니코 로스버그가 크게 스핀하면서 거의 최후방까지 순위를 대폭 떨어뜨리게 된 턴1 사고는 세바스찬 베텔이 “작은 에러”를 범해 발생하게 되었다고 스튜어드는 판단했으며, 독일인 페라리 드라이버에게 3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처벌했다.


 그랑프리 일정을 모두 마치고 난 뒤, 니코 로스버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베텔에게 사과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세바스찬이 실제로 제게 전화를 걸어와 사과했습니다. 이것이 제가 잃은 포인트를 되돌려주진 않지만, 그래도 사과를 들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