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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버튼의 윌리암스 이적 가능성 ‘희박’?

사진/멕라렌



 이번 주 펠리페 마사가 F1 은퇴를 발표한 이후 젠슨 버튼의 2017년 윌리암스 이적 가능성에 힘이 실렸지만, 실제로는 윌리암스라는 보트가 이미 떠나버린 것인지도 모르겠다.


 36세 영국인 드라이버 젠슨 버튼과 멕라렌 회장 론 데니스는 이번 주 몬자에서 계약 문제에 관해서 본격적인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확실히 이번 주말에 론과 대화가 있습니다.” 2009년 챔피언 젠슨 버튼은 말했다. 


 현재 F1 패독은 젠슨 버튼이 윌리암스로 이적하고, 스토펠 반도른이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의 새 멕라렌 팀 동료가 된다는 소문으로 떠들썩하다.


 펠리페 마사의 시트가 2017년을 향해서 열려있는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그러나, 2017년 젠슨 버튼 기용에 관심을 인정했던 윌리암스의 입장이 지금은 그때와는 달라진 것 같다.


 “만약 젠슨이 문을 두들겨왔다면, 윌리암스는 그를 반갑게 맞았을 겁니다.” 팀의 한 소식통은 ‘더 타임스(The Times)’에 이렇게 말했다. “그 자리에 완벽하게 적합한 인물이고, 그들(팀)도 그가 (16년 만에 팀에) 돌아오는 것을 반겼을 겁니다.”


 “하지만 그는 (거취에 관한) 결정을 내리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고, 그 사이 상황이 변했습니다. 그는 멕라렌과 몇 해 더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