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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한국 GP 개최 연기 가능성 제기

사진_F1코리아


 독일 'Focus' 뉴스 매거진이 한국 GP 개최를 1년 연기해야 할지 모른다는 부정적인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서울에서 남쪽으로 350km 거리에 위치한 전라남도에 건설되고 있는 한국 국제 서킷이 10월 말 F1 레이스 개최 전까지 완공되지 않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GP가 종료된 직후에 서킷 완공 문제로 직접 한국으로 날아온 버니 에클레스톤이 2010년에 한국 GP를 취소하고 18개 레이스를 치러야 하는지 고심하고 있다고 보도한 'Focus'는, 덧붙여 서킷 설계를 헤르만 틸케의 회사에서 맡은 건 사실이지만 한국 국제 서킷 설계 당시 틸케는 예외적으로 조언자 관계에만 머물렀다고 보도했다.

 "처음으로 서킷이 완공 일정에 늦을까 걱정하고 있다."는 틸케의 짤막한 인터뷰 내용을 실은 'Focus'는, 10월 24일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 GP 티켓은 이미 발매되고 있으나 이것을 1년 연기해야 할지 모른다고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