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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젠슨 버튼은 2017년 우승 전망에 회의적

사진/멕라렌



 젠슨 버튼은 2017년에 멕라렌-혼다가 우승할 수 있는 위치에 도달할 수 있을지 확신을 느끼지 못한다.


 앞서, 그의 2회 챔피언 팀 동료 페르난도 알론소는 단순히 레이스에서 우승하는 것만이 아니라, 챔피언쉽에서 우승하는 것이 내년 목표라고 밝혔다. 그러나 내년까지 계약이 있는 알론소와 달리, 현재 윌리암스 이적 소문이 있는 젠슨 버튼의 생각은 훨씬 더 신중하다.


 “우리는 분명 진전을 이뤘습니다.” 이번 주 헝가리에서 2009년 챔피언은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누구든 ‘조금 더’를 원하기 마련입니다.”


 “우리 중 누구도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승을 원합니다.” 


 36세 영국인은 더욱 경쟁력 있는 차를 원한다. “이곳에 있는 모든 드라이버가 자신의 위치와 그곳에 미래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 생각합니다. 가능성이 없으면, 다른 곳으로 떠나야합니다.”


 “저희에겐 단지 최고의 차가 없습니다. 그것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내년에 정상에서 싸울 수 있을지는 여전히 모릅니다.”


 젠슨 버튼은 또, 이번 주 헝가리에서 멕라렌이 톱10 안에 들어가는 것은 힘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레드불이 힘을 발휘하는 주말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들에게 이곳에서 승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