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6 F1] 패널티로 해밀턴 우승 기회 증발?


사진/Formula1.com



 앞서, 이번 주 중국에서의 시즌 첫 승 달성에 자신감을 나타냈던 루이스 해밀턴이 기어박스 교체로 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는 바람에 그 목표를 달성하기가 힘들어졌다.


 그러나 니코 로스버그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루이스는 스마트합니다.” 현재 챔피언쉽에서 2위 해밀턴을 17점 차로 선도하고 있는 독일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는 ‘DPA’ 통신에 이렇게 말했다. “이것은 그를 곤경에 빠트릴 정도로 큰 문제가 아닙니다.”


 만약 이번 주에 페라리가 메르세데스와 우승 경쟁을 벌인다면, 그것은 어쩌면 해밀턴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여전히 페라리를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는 메르세데스와 달리, 페라리 인사이더 레오 투리니는 상하이 트랙과 페라리의 2016년 머신 성향이 서로 맞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 전 F1 드라이버이자 현재에는 TV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는 조니 허버트는 스페인 ‘마르카(Marca)’에 이렇게 말했다. “키미 라이코넨의 바레인 퍼포먼스를 보면 페라리는 올해 무척 강력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메르세데스에는 아직 조금 못 미칩니다.”


 “루이스가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 판단하는 문제는, 보타스와의 사고처럼 자신의 잘못이 아닌 문제들을 겪은 탓에 현재로썬 힘듭니다.”


 “지금 리더는 로스버그입니다. 하지만 이제 두 레이스를 치렀을 뿐입니다.” “니코가 바레인에서 또 우승했는데도 루이스의 표정이 행복해보여 놀랐었습니다. 과연 그것이 계속될지는 더 두고 보면 알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