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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볼트’ 올해 북미 판매 113% 증가, ‘리프’는 하락


사진/Autoblog



 북미에서 ‘쉐보레 볼트’가 월드 베스트-셀링 전기차 ‘닛산 리프’를 상대로 미소를 짓고 있다.


 GM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는 2016년 첫 3개월 동안 3,987대가 판매됐다. 뉴 제너레이션 모델을 기다려온 소비자들이 몰렸기 때문인지, 작년 동기대비 113%가 급등했다. 지난해 3월 한 달 동안 ‘쉐보레 볼트’는 639대가 판매됐었지만, 지난 달에는 1,865대가 판매됐다. 반면 ‘닛산 리프’는 쉐보레의 최신형 그린카로 소비자들이 몰린 영향도 있어, 올해 첫 3개월 동안 28% 가량 하락한 2,931대가 판매됐다.


 ‘쉐보레 볼트’와 ‘닛산 리프’는 각각 하이브리드 차와 전기차로, 서로 리그가 다르다. 하지만 2010년 말 북미시장에서 두 차의 판매가 시작된 이후로 늘 판매대수가 비교돼왔다.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쉐보레 볼트’는 총 9만 2,737대가 판매되었으며, ‘닛산 리프’는 9만 2,522대가 판매되었다. 고작 215대 차이이다. ‘오토블로그(Autoblog)’에 따르면, 2015년 2월에는 두 차의 총 판매대수가 겨우 두 대 밖에 차이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