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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애스턴 마틴 CEO “F1 참가 없다”





 애스턴 마틴 CEO가 내년 F1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애스턴 마틴과 포스인디아가 네이밍 스폰서쉽 계약에 관한 대화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었다. 팀 보스 비제이 말야를 포함한 포스인디아 팀 관계자들도 대화가 진행 중인 사실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주 『스카이 뉴스(Sky News)』는 애스턴 마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파트너쉽 타결 전망이 희박하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이번에 앤디 파머 CEO가 거기에 쐐기를 박았다. “저희는 F1에 투자 의향이 없습니다.” 『르 피가로(Le Figaro)』를 통해 그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저희 같은 브랜드는 오직 로드 카 기술 품질을 시연할 수 있는 모터스포츠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F1) 그랑프리 참가가 충분한 (투자) 가치를 보장한다는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애스턴 마틴은 포스인디아보다 먼저 윌리암스에 파트너쉽 제안을 했었다. 하지만 윌리암스가 연간 5,0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640억원을 요구해, 차선으로 포스인디아로 방향을 튼 것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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