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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젠슨 버튼과 미치바타, 짧은 결혼 생활에 마침표





 젠슨 버튼과 제시카 미치바타 커플이 이혼한다.


 6년 이상 관계를 유지해온 두 사람은 F1의 대표 커플로, 지난해 12월 결국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어머니와 함께 지내면서 일본 도쿄에서 주로 일을 하는 미치바타와 모나코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젠슨 버튼은 결혼 이후 서로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다.


 실제로 2009년 월드 챔피언은 과거 영국 『미러(Mirror)』를 통해 “결혼 전보다 오히려 자주 못 만나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현재 두 사람은 이혼을 결심하고, 젠슨 버튼의 3,50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612억 원 상당의 재산을 어떻게 나눌지를 의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변인은 『더 선(The Sun)』을 통해 “결혼 전에 재산 문제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 전혀 합의된 게 없다.”며 두 사람 사이에 혼전 계약이 없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또, 비록 두 사람이 갈라서게 됐지만 여전히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photo. mi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