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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플루이딕 스컬프처 2.0 적용 페이스리프트 - 2016 Hyundai HB20 hatchback





 현대차가 브라질에서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진 ‘HB20 해치백’을 선보였다. LF쏘나타를 포함한 현대차의 최근 신차들에 적용되고 있는 디자인 기법에 의해 얼굴이 크게 바뀌고, 장비가 보강된 모델이다.


 오로지 브라질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HB20 해치백’은 이번에 최신 버전의 ‘플루이딕 스컬프처’ 디자인 언어를 적용 받아, MD 아반떼 또는 i40 초기형과 유사했던 기존 외관이 훨씬 무게감이 느껴지게 바뀌었다. 


 ‘HB20 해치백’의 이러한 새 디자인은 지난해 상파울루 모터쇼에서 공개됐던 ‘HB20 R-스펙 컨셉트’와 거의 동일하다.


 내부에는 다크 브라운 가죽 시트 커버가 선택사양으로 추가됐다. Premium 트림에서 옵션 장착할 수 있는 “blueMedia”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커넥티비티 기능도 강화되는데, “Car Link” 기능을 이용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컨텐츠를 미러링할 수 있으며 2016년부터는 애플의 카플레이 기능도 지원된다.


 새로운 ‘HB20 해치백’에는 80hp 출력의 1.0 “카파” 엔진과 128hp 출력의 1.6 “감마” 엔진이 들어간다. 현대차에 따르면 양력계수가 0.1에서 0.07로 줄어드는 등의 변화로 연비와 주행성능에 있어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신형 ‘HB20 해치백’은 올 10월에 브라질 시장에 출시된다. 가격은 38,995 브라질 레알로, 우리 돈으로 약 1,100만원이다.


photo.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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