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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FCA 코리아,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X 에디션’ 출시





 FCA 코리아는 ESPN의 익스트림 스포츠 프로그램 X게임 선수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X 에디션’을 출시했다.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 ‘랭글러 언리미티드 X 에디션’은 내외부 디자인에서도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지프 브랜드의 슬로건을 표현하고 있다.


 파워 돔 후드, 후드 측면 데칼, 바디컬러 하드탑, 블랙 주유구 커버와 블랙 엑센트 그릴 등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과 지프의 도전정신을 강조하고 있으며, 트랜스퍼 케이스와 연료탱크에 적용된 스키드 플레이트는 예상치 못한 험로를 만나도 무난히 장애물을 돌파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앞좌석 가죽시트 등받이에는 산악의 실루엣을 형상화한 로고를 새겨 강력한 성능을 암시하고, 1열 열선 시트와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은 혹한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해 준다. 또한, 시트와 앞좌석 도어 암레스트를 그레이 엑센트 스티칭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 했고, 전좌석 도어 그랩핸들과 벤트 링, 스티어링 휠에는 세라믹 화이트 엑센트가 적용되어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사하라’를 베이스로 개발된 4-도어 모델인 ‘랭글러 언리미티드 X 에디션’은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스타일링과 함께 어떠한 환경도 극복할 수 있는 전천후 성능을 자랑한다.


 “불가능은 없다”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4도어 ‘랭글러 언리미티드 X 에디션’은 커맨드-트랙 사륜구동 시스템과 2.72:1의 로우-레인지 기어비를 가진 2-스피드 트랜스퍼 케이스를 탑재해 혹한의 날씨와 극한의 주행 조건 속에서도 지프 랭글러의 전설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어떠한 주행 조건 속에서도 최상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뒷바퀴 중 어느 한쪽의 접지력이 약화돼 미끄러짐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가능한 토크를 다른 쪽 뒷바퀴에 배분함으로써 최상의 접지력을 유지해 주는 트랙-락(Trac-Lok) 안티-스핀 리어 디퍼런셜도 적용되었다.


 오프로드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디자인된 17인치 미네랄 그레이 휠이 장착됐고 최대 출력 200마력, 최대 토크 46.9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2.8ℓ CRD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국내에서는 20대 한정으로 판매되는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X 에디션’의 가격은 5,740만원이다.


photo. F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