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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2018 F1] 레드불 “8월까지 2019년 엔진 결정한다.” 혼다는 2019년 레드불과의 엔진 계약 가능성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지만, 레드불은 그렇지 않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레드불은 엔진이 없어 F1 철수 위기까지 갔었지만,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에 따르면 지금 레드불은 르노와 혼다 두 곳을 놓고 원하는 선택지를 저울질하는 위치에 있다. “다행히도 저희에겐 복수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앞선 외신 보도를 통해서는 르노가 더 이상 엔진 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레드불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었지만,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호너는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르노는 계속 저희와 일하길 원합니다. 혼다에 관해서도 저희는 유리한 입장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개발 상황을 관찰하고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레드불은 자신.. 더보기
[2018 F1] 2차전 바레인 GP 결선 레이스 - 베텔 폴-투-윈!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2연승에 성공했다. 포뮬러 원 2018 시즌의 두 번째 경기 바레인 GP에서 발테리 보타스의 후반 맹추격을 뿌리치고 세바스찬 베텔이 승리를 쟁취했다. 보타스는 2위를 거뒀다. 그리고 보타스의 메르세데스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이 기어박스 페널티로 인해 9위에서 레이스를 출발해 마지막에는 3위로 피니시 라인에 들어와, 이번 경기에서는 메르세데스가 더블 포디엄을 장식했다. 이번에 총 세 명의 드라이버가 완주에 실패했다.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 그리고 레드불 듀오 다니엘 리카르도와 맥스 페르스타펜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첫 출발에서 살짝 주춤한 키미 라이코넨(페라리)은 레이스 시작과 동시에 발테리 보타스(메르세데스)에게 추월 당해 3위로 후퇴했다. 이후 1스톱 전략을 선택한 .. 더보기
[2018 F1] 2차전 바레인 GP 예선 – 베텔 시즌 첫 폴, 페라리 1-2 포뮬러 원 2018 시즌의 두 번째 경기 바레인 GP에서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올해 첫 폴을 신고했다. 지난해 바레인 GP 우승자이기도 한 베텔은 내일 결선 레이스를 팀 동료 키미 라이코넨과 함께 스타팅 그리드 첫 번째 열에서 출발한다. 페라리가 프론트-로우 그리드를 입수한 건 작년 헝가리 GP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예선이 실시되기 전 총 세 차례 진행된 프리 프랙티스 세션에서 디펜딩 챔피언 팀 메르세데스는 단 한 번도 헤드라인을 장식하지 못했었다. 대신 예선과 레이스처럼 일몰 뒤에 트랙을 달린 2차 프랙티스와 예선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실시된 3차 프랙티스에서 페라리가 메르세데스와 레드불 드라이버들을 0.5초 이상 따돌렸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고 직선주로가 긴 바레인 트랙의 특성은 특히.. 더보기
[2018 F1] 토로 로소-혼다, 바레인서 파워 유닛 부품 교체 피에르 가슬리와 브렌든 하틀리 두 명의 토로 로소 드라이버가 이번 주말 바레인 GP에서 새 터보차저와 MGU-H를 사용한다. 지난해 시니어 팀 레드불처럼 르노 엔진을 썼던 토로 로소는 올해는 혼다 엔진을 쓴다. 동계 테스트 때까지만 하더라도 분위기는 좋았다. 혼다 엔진은 맥라렌의 섀시에 설치되어 동계 테스트를 달렸던 지난 3년보다 확실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시즌 첫 경기 호주 GP에서 엔진 관련 이슈로 피에르 가슬리가 리타이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혼다는 호주에서 가슬리의 차에 탑재됐던 파워 유닛에서 터보와 MGU-H에 문제가 발생했고 또 그것이 ICE에도 손상을 준 것을 발견했다. 이에 혼다는 이번 주말 바레인에 문제점을 개선한 새 터보와 MGU-H의 투입을 결정했다. 해당 두 부품은 가슬.. 더보기
혼다코리아, 올-뉴 어코드 5월 국내 출시 예고 혼다코리아가 자사의 대표 월드 베스트셀링 세단 ‘어코드’의 10세대 풀 체인지 모델을 3종류의 파워트레인으로 오는 5월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 뉴 어코드는 기본 설계부터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한 풀 체인지 모델이다. 한층 강렬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에 역대 어코드 사상 최초로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10단 변속기, 혼다 센싱 등 혼다의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되어 40여년 어코드 역사에 정점을 찍는 모델로 완벽하게 새로워졌다. 오는 5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인 올 뉴 어코드는 저중심 설계를 적용하여 기존 대비 전고가 15mm 낮아지고 전폭과 휠베이스는 각각 10mm, 55mm 늘어났다. 이를 통해 더욱 강인하고 다이내믹한 스타일링을 완성하면서도, 한층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을 실현하고 승차감과 정숙성까.. 더보기
[2018 F1] 르노 “레드불 5월 말까지 엔진 결정하라” 르노 팀 보스 시릴 아비테보울이 5월 말까지는 2019년에 어떤 엔진을 사용할지 결정할 것을 레드불에 요구했다. 현재 레드불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함께 4년 연속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르노가 만든 파워 유닛을 쓰고 있는데, 지금의 계약이 올해로 종료된다. 현재 레드불은 주니어 팀 토로 로소를 뒤따라 2019년에 혼다로 엔진 공급자를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주 바르셀로나에서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2019년 이후에 관한 모든 옵션은 열려있다.”고 밝히며 엔진 공급자 변경 가능성을 시인했다. 레드불은 토로 로소와 혼다의 상황을 면밀히 지켜본 뒤 최종 판단을 내리겠다는 입장. 그러나 르노는 5월 15일 전에 다음 시즌에 사용할 엔진을 정하도록 한 F1 규정을 그들이 지키길 원하.. 더보기
[2018 F1] 혼다 “올해도 성능 개발보다 신뢰성 확보가 우선” 올해부터 앞으로 3년 동안 혼다는 토로 로소에 엔진을 공급한다. 멕라렌에 엔진을 공급했던 2015년부터 작년까지 쓰디쓴 실패만을 맛본 혼다는 토로 로소와 새 출발에 나서기에 앞서 또 다시 팀 구조를 재편했다. 유스케 하세가와는 F1 프로젝트에서 빠졌다. 그가 맡았던 업무는 앞으로 토요하루 타나베와 야스아키 아사키가 분담한다. 상층부에서 그러한 변화가 일어나는 와중에도 지난 겨울 동안 일본 사쿠라 공장에서는 신뢰성 확보에 주안점을 둔 엔진 개발 작업이 계속해서 진행됐다. 이번 주 혼다가 바르셀로나에 투입한 2018년 엔진은 테스트 사양이다. 프리시즌 테스트와 개막전 경기에서 진전이 확인되면 그때 조금씩 성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올해 저희는 시즌 초반에는 신뢰성에 가장 먼저 초점을 맞추려고 합니다.” 혼.. 더보기
현대 싼타페 등 42개 차종 리콜 실시··· 벤츠, 토요타, 혼다도 국토교통부는 4개 업체에서 판매한 자동차 42개 차종 총 5만 3,71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현대차에서 제작하여 판매한 싼타페(DM) 등 2개 차종 2만 2,975대는 스티어링 휠의 부품 결함으로 조향 중 과도한 힘을 가할 경우 연결부분이 파손되어 주행 중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2월 22일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벤츠 C 200 등 35개 차종 2만 9,693대는 조향장치 내의 전기부품(스티어링 칼럼 모듈)의 결함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에어백이 작동하여 탑승자가 다치거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2월 23일부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