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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폭발적 성능, 하지만 더 유용한 - 2014 Jaguar F-TYPE R Coupe  재규어가 고성능 컨버터블 F-타입의 쿠페 모델을 20일 공개했다. 4.47미터 크기의 ‘F-타입 쿠페’는 엔트리 모델 ‘쿠페’를 시작으로 ‘S 쿠페’, 그리고 ‘R 쿠페’로 나아가며 점차 강력한 성능을 낸다. 이 중 남달리 강력한 ‘R 쿠페’는 XKR-S에 탑재되는 5.0 V8 슈퍼차저 엔진을 실어 최고출력으로 550ps(542hp)를 낸다. 토크는 69.3kg-m(680Nm)에 이르러, 4.2초에 0-100km/h 제로백을 주파하며 강제로 제한된 최고속도 300km/h를 찍는 가공할만한 성능을 뽐낸다. ‘S 쿠페’는 380ps, ‘쿠페’는 340ps를 내는 3.0 V6 슈퍼차저 엔진을 사용, 각각 4.9초와 5.3초에 제로백을 소화한다. 모든 엔진은 스티어링 휠에 설치된 패들이나 센터콘솔 측 스포트.. 더보기
현대차, 중국 전용 전략차종 ‘밍투’ 출시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는 현지시간으로 19일 광둥성 광저우시 광저우 타워에서 설영흥 현대기아차 중국담당 부회장, 최성기 베이징현대 부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딜러 대표, 기자단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밍투(名图 , 영문명 MISTRA)’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밍투’가 속해있는 중국 중형 엔트리 차급은 전년대비 30%에 가까운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으로, 현대차는 이 차급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 단계부터 철저하게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분석하고 이를 반영해 중국 전용 차량으로 개발했다. ‘밍투’의 차명은 “원대한 의지와 미래를 품는다(名志图远: 밍즈투위앤)”라는 중국 문장에서 따온 것으로, 현대차는 밍투를 통해 중국 내에서 새로운 주류 소비층으로 부.. 더보기
한계를 넘어선 궁극의 FR 슈퍼카 - 2014 Nissan GT-R & GT-R Nismo  닛산이 2013 도쿄 모터쇼 초연에 앞서 일부 업그레이드가 실시된 2014년형 신형 ‘GT-R 니스모’를 19일 공개했다. GT-R 라인업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는 레이스 성향의 ‘GT-R 니스모’는 이번 2014년형으로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GT-R GT3 레이스 카에서 파생된 직경이 더 큰 터보차저를 장착 받고 점화 타이밍과 연료 펌프를 개량 받아 피크토크로 66.5kg-m(652Nm)를 발휘한다. 최고출력은 600ps(591hp)로, 이 파워는 이전보다 400rpm 상승한 6,800rpm에서 폭발한다. GT-R 사상 가장 빠르다고 소개되는 2014년형 ‘GT-R 니스모’는 또, 프론트 범퍼와 엔진 언더커버, 카본 파이버 리어 스포일러로 공력성능이 강화되어 시속 300km의 속도에서 100kg의.. 더보기
[2013 WRC] 13차전 최종전 웨일즈 Wales GB - 오지에, 70%의 승률로 시즌 마감 폭스바겐이 2013 FIA 월드 랠리 챔피언쉽 시즌 최종전 웨일즈 GB에서 총 22개 스페셜 스테이지 가운데 16개 스테이지에서 우승한 대활약으로 1-2위를 석권했다. 시상대 가장 꼭대기에는 지난 10월 초 모국 프랑스에서 드라이버 타이틀을 확정지은 세바스찬 오지에가 섰다. 오지에가 웨일즈 GB에서 우승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프랑스인 폭스바겐 폴로 R WRC 드라이버는 지난 2년 연속해서 이 이벤트에서 우승한 팀 동료 야리-마티 라트바라를 제압하고 시즌 9승째를 올렸다. 웨일즈를 무대로 하는 영국 랠리는 드라이버와 머신 모두에게 궁극의 도전을 제안한다. 드라이버는 도로를 지나는 깊은 물길과 질퍽한 진흙, 그리고 웨일즈의 울창한 숲길을 빠른 속도로 질주하며 코-드라이버와의 호흡과 정밀한 운전을 시험 받았.. 더보기
전통성 계승된 올-뉴 ‘미니’ - The new 2015 MINI Cooper  BMW 미니가 18일, 프리미엄 컴팩트 해치백 시장의 주역 ‘미니 쿠퍼’의 올-뉴 3세대 모델을 공개했다. 신형 ‘쿠퍼’는 BMW의 새로운 전륜 구동 플랫폼을 채용하고 미니의 최신 컨셉트 카들에서 시도되었던 스타일링 큐가 적용된 새 룩으로 다가왔다. 코드네임 ‘F56’의 올-뉴 ‘미니 쿠퍼’는 스타일링이 전면적으로 고쳐졌다. 신체 치수도 커졌다. 그도 그럴 것이 신형 ‘쿠퍼’는 새로운 3기통 엔진과 더불어 새 플랫폼을 사용한다. 올-뉴 모델이긴 하지만,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하지 않고 포르쉐 911처럼 뿌리있는 기존의 디자인을 진화시켰다. 때문에 도로에서 발견하더라도 이 차가 미니 쿠퍼라는 사실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굵은 크롬에 둘러싸여 헤드라이트와 그릴이 더욱 또렷해졌다. 이전에는 범퍼의.. 더보기
포르쉐의 하이브리드 슈퍼카, 출시 직전 더 강력해졌다.  첫 고객 인도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포르쉐 918 스파이더’가 자신의 벤치마크 벨류를 깼다. 최종 조율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결과, 슈투트가르트 메이커의 하이퍼 카가 더욱 확고한 역사상 가장 빠른 로드-고잉 포르쉐가 되었다. 기존에 ‘918 스파이더’는 추가적인 경량화가 베풀어지는 ‘바이사흐(Weissach)’ 패키지에서 0-100km/h 가속력을 2.8초에 끊었다. 그런데 이번에 0.2초가 더 단축되었다. 0-200km/h는 0.5초 빨라진 7.2초가 되었고, 더 올라가면 가속력 향상 규모도 커져 2.1초 빨라진 19.9초에 0-300km/h를 돌파한다. 뿐만 아니라 제로-이미션 퍼포먼스도 강력해졌다. 앞뒤 차축에 설치되어있는 두 기의 전기모터를 이용해 유해가스 배출 없이 6.2초 만에.. 더보기
[MOVIE] 세계 최초? 4바퀴 차 "Barrel roll“ 묘기  에이드리언 ‘“와일드맨” 켄니가 사상 최초로 4바퀴 자동차로 지상에서 360도 횡전에 성공했다. 죽음을 두려워않는 이 스턴트 묘기는 바자 1000 경기가 열린 11월 14일 멕시코 엔세나다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도되었다. 더보기
[2013 F1] 18차전 United States GP 결승 레이스 - 베텔, 8연승 도전 성공!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이 기록적인 8연승을 달성했다. 이번에도 베텔은 라이벌 없는 고독한 경주를 펼쳐 여유있게 우승, 7회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의 한 시즌 7연승 기록을 넘어섰다. 2013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쉽 경기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한국시간으로 18일 월요일 새벽 4시에 시작되었다. 5.513km 길이의 서킷을 총 56바퀴 도는 레이스에서는 초반부터 세이프티 카가 나왔다. 스타트에서 베텔(레드불)은 이번에도 약점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 뒤에서는 마크 웨버가 베텔 머신에 가로막혀 주춤거리는 틈에 로맹 그로장(로터스)과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턴1 출구에서 두 레드불 머신 사이를 갈랐다. 상위 4위는 그렇게 베텔, 그로장, 해밀턴, 웨버 순으로 교체되었다. 잠시 후, 크게 파손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