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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2016 F1] 베텔, F1은 이미 충분히 빠르다는 주장에 반론 세바스찬 베텔이 스피드 증가가 F1이 나아가야할 올바른 길이 아니라는 주장에 반론을 폈다. 2017년에 F1의 타이어와 차량 폭이 넓어지며, 윙도 커진다. 그러나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과 복수의 팀 테크니컬 브레인들은 DRS와 같은 디바이스에 의존하지 않는 순수한 추월이 결여된 것과 같은 현대 F1이 가진 진짜 문제는 그러한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며 한 목소리로 우려를 나타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신중론이 대두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2주 전 멜버른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기록한 폴 타임이 이미 충분히 빨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2017년으로 향하는 F1의 방향이 올바른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해밀턴이 기록한 문제의 폴 타임은 과거 세바스찬 베텔이 레드불의 V8 .. 더보기
[2016 F1] 2차전 바레인 GP 금요일 - 버튼, Q3 목표/ 마그누센 피트레인 스타트 - 젠슨 버튼, 멕라렌: FP1 14위, FP2 3위 “변덕스런 날씨나 어떤 큰 이벤트가 없었는데도 FP2에서 3위를 했다면, Q3를 달릴 생각을 해야합니다. 또 그것이 목표가 돼야합니다.” “내일 메르세데스와 저 사이에 파고드는 차들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사실은 우리에게 좋은 하루였다는 겁니다. 2년 사이 최고의 날입니다.” - 다니엘 리카르도, 레드불: FP1 4위, FP2 9위 “젠슨의 페이스는 놀라웠습니다.” 토로 로소와 멕라렌이 일요일에 레드불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야 모르죠. 아직은 시즌 초반이니까요. 젠슨이 5kg의 연료를 싣고 있었다고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좋은 타임인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내일을 더 봐야합니다. 롱 런에서 우리는 기회를 봐.. 더보기
[2016 F1] 2차전 바레인 GP FP2 - JB가 메르세데스 1-2 뒤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저녁 18시에 시작된 시즌 2차전 바레인 GP 2차 프리 프랙티스에서도 메르세데스의 두 드라이버가 나머지 20명 드라이버를 끌었다. 이번에 메르세데스를 제외한 ‘best of the rest(나머지 중에 최고)’는 페라리가 아니었다. 멕라렌에서 젠슨 버튼이 로스버그와 해밀턴 바로 뒤 3위 기록을 냈다. “go-faster 버튼을 찾았어!” 2009년 월드 챔피언은 붉은 슈퍼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를 신고 로스버그의 P1 기록에 1.28초 차 베스트를 새긴 뒤, 무전에 대고 장난기 어린 투로 말했다. 토로 로소의 맥스 페르스타펜, 그리고 페라리 페어 키미 라이코넨과 세바스찬 베텔이 젠슨 버튼 뒤를 달렸다. 상위권에서는 유일하게 세바스찬 베텔이 30바퀴 이하를 달렸는데, 세션 후반에 갑작스.. 더보기
[2016 F1] 2차전 바레인 GP FP1 - 메르세데스, 나홀로 질주 시즌 2차전 바레인 GP의 첫 일정 1차 프리 프랙티스에서 메르세데스가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로만 달려, 라이벌들에 거의 2초 남짓한 큰 페이스 차이를 나타냈다. 메르세데스 내부에서는 니코 로스버그가 디펜딩 챔피언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을 0.5초 앞에서 이끌었다. 이번에도 페라리가 그런 메르세데스에 가장 근접했다. 키미 라이코넨이 90분 간 진행된 오프닝 프랙티스 세션에서 세 번째로 빨리 달렸는데, 로스버그의 (2015년 바레인 GP 폴 타임보다 0.277초 빠른) 베스트 타임에 라이코넨의 베스트 타임은 1.834초 차이가 났다. 이번에 레드불은 주니어 팀 토로 로소를 웃돌았다. 다니엘 리카르도와 다닐 키바트가 4위와 5위를 달렸고, 그 뒤로 포스인디아, 토로 로소 드라이버들이 따라붙었다. 멜버른에서 .. 더보기
[2016 F1] 스피드 증가가 정답은 아니다. - 해밀턴 2017년에 F1 타이어와 머신 폭이 넓어진다. 새 기술 규정의 세부 조항은 최종안이 인가되는 데드라인으로 알려진 4월 30일이 지나야 알 수 있게 되지만, 팀들은 일찌감치 2017년에 포커스를 돌리고 있다. “상당히 큰 변경이어서, 저희는 2017년 머신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하스 팀 오너 진 하스는 말했다. 그러나 패독에는 F1이 정말로 올바른 길로 나아가고 있는 것인가?라는 의혹이 있다. 예를 들어, 2주 전 호주 GP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낸 폴 랩은 이미 파워풀한 V10 엔진과 경이적인 코너링 스피드로 F1이 ‘전성기’를 달리던 2004년에 미하엘 슈마허가 낸 예선 레코드보다 빨랐다. 해밀턴은 이번 주 화요일, 단순히 스피드를 높이는 것은 F1을 개선시키는 방법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개인적으.. 더보기
[2016 F1] 1차전 호주 Australian GP 일요일 - 사진 photo. 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6 F1] 로스버그 리타이어 할 뻔했다. - 토토 울프 (최종수정 2016년 3월 21일 20시 8분) 슬로우 스타트로 메르세데스의 레이스는 초반에 무척 힘들게 진행됐다. 그러나 에스테반 구티에레즈와 페르난도 알론소의 사고로 레이스가 중지된 이후, 메르세데스를 향해 레이스가 기울었다. “제게 완벽한 레이스였습니다.” 시즌 개막전 경기에서 우승한 니코 로스버그는 말했다. “스타트는 어려웠습니다. 저는 그리드의 더러운 쪽에 있었는데, 베텔이 앞으로 치고 나갔습니다. 그는 스타트를 정말 잘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레드 플래그 뒤에 미디엄 타이어로 가는 완벽한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그 점에 있어서 팀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 레이스 후반에 로스버그의 머신 상태는 좋지 않았다. 메르세데스 보스 토토 울프에 따르면, 독일인의 머신은 오른쪽 앞바퀴쪽에.. 더보기
[2016 F1] 1차전 호주 GP 결승 레이스 - 드라마틱한 전개 속에서 니코 우승! 2016 시즌 개막전 호주 GP 결승 레이스에서 니코 로스버그가 우승했다. 루이스 해밀턴이 2위를 해,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팀 메르세데스는 1-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3위는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이 했다. 그러나 레이스 내용은 메르세데스가 1-2를 거둔 지난 두 시즌 다른 레이스들과는 완전히 달랐다. 초반은 놀라운 속도를 보인 페라리가 1-2로 선도했다. 그러나 키미 라이코넨이 머신 엔진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리타이어하고, 세바스찬 베텔이 전략 미스를 해 메르세데스는 1-2로 시상대를 밟을 수 있었다. 21경기로 구성된 F1 역사상 최장 시즌의 첫 결승 레이스는 화창한 날씨 아래서 시작됐다. 바람은 조금 불었지만, 하늘은 푸르렀다. 다닐 키바트의 레드불 머신이 기계 고장으로 그리드 한복판에서 멈춰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