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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럭스

[2018 Dakar] 스테이지11 – 도요타 세 번째 스테이지 우승, 트럭 선두 교체 카를로스 사인스의 2018 다카르 랠리 우승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아르헨티나의 사구를 통과한 11번째 스테이지에서 WRC의 2회 챔피언은 랠리 종료를 불과 3일 남겨둔 시점에 자신의 최대 경쟁자 스테판 피터한셀과의 기록 차를 다시 1시간 밖으로 벌려세웠다. 이번 스테이지에서 카를로스 사인스(No.303 푸조)는 푸조 팀 동료 스테판 피터한셀(No.300)을 상대로 불과 10초를 더 벌어들였다. 그것만으론 다시 1시간대 리드를 되찾을 수 없었지만, 주최측이 앞서 그에게 부과했던 10분 기록 페널티를 철회해 그것이 가능했다. 280km 구간에서 기록 경쟁을 펼친 이번 스테이지에서는 도요타가 올해 대회 세 번째 스테이지 우승을 올렸다. 이번엔 나세르 알-아티야가 아니라 베른하르트 텐 브린케(No.309 도요타.. 더보기
[2018 Dakar] 스테이지 5 - 피터한셀 리드 확대, 롭 리타이어 “미스터 다카르” 스테판 피터한셀이 2018 다카르 랠리의 종합 선두 자리를 더욱 확고히 했다. 지금까지 스테이지 우승 없이 종합 1위를 달리고 있었던 13회 다카르 챔피언 스테판 피터한셀(No.300 푸조)이 볼리비아의 고산지대로 이동하기 전 페루에서 마지막으로 풀 스테이지를 달린 랠리 다섯째 날, 올해 대회 첫 스테이지 우승을 신고했다. 종합 순위에서 피터한셀을 가장 가까이서 뒤쫓던 그의 9회 WRC 챔피언 팀 동료 세바스찬 롭(No.306 푸조)은 이번에 리타이어했다. 바로 전 스테이지에서 1위를 기록하고 가장 먼저 캠프를 출발했으나, 그만 구덩이에 차가 빠져 3시간 가량 옴짝달싹 못하게 되고 코-드라이버 다니엘 엘레나까지 부상을 입어 결국 중도 포기했다. 266km 구간에서 기록 경쟁을 펼쳤던 이.. 더보기
[2017 Dakar] 스테이지1 - 도요타로 차 바꾼 알-아티야가 우승 사진/각팀, 다카르, 미쉐린 매년 모터스포츠 월드는 다카르 랠리로 새해맞이를 한다. 1일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Asuncion)에서 화려한 세레모니 스타트를 가진 2017 다카르 랠리가 앞으로 2주에 걸쳐 달리게 될 8,800km에 가까운 대장정의 첫 번째 도전을 마쳤다. 파라과이 시외곽을 질주하는 짧은 39km 길이의 첫 스테이지에서 카타르인 랠리 드라이버 나세르 알-아티야(No.301 도요타)가 디펜딩 12회 챔피언 스테판 피터한셀(No.300 푸조)에 1분 이상 앞서는 우수한 기록으로 우승했다. 하지만 피니쉬 라인을 통과한 뒤에도 그들의 드라마는 계속됐다. 올해 미니 컨트리맨에서 도요타 하이럭스 픽업으로 차량을 교체하고 팀도 옮긴 2회 다카르 챔피언 알-아티야의 차량에서 누유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더보기
[2016 Dakar] 첫날부터 사고.. 차량 돌진해 관중 10명 부상 이번 주 막이 오른 2016 다카르 랠리가 그 시작부터 몸살을 앓고 있다. 1월 2일 부에노스 아이레스(Buenos Aires)를 출발해 볼리비아 국경을 넘었다가 1월 16일 다시 로사리오(Rosario)로 돌아오는 제 38회 다카르 랠리는 올해 처음으로 ‘프롤로그(Prologue)’ 스테이지로 문을 열었다. 258km 길이의 첫 정식 스테이지에 들어가기에 앞서 출발 순서를 정하기 위한 11km 길이의 이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올해 다카르 랠리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민 중국인 여성 드라이버가 모는 X-레이드 미니 머신이 도로를 벗어나 관중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다. 처음에 이 사고로 부상당한 관중은 총 4명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10명이 넘고 그 중 10살 소년과 그의 34세 아버지가 특히 위.. 더보기
호주와 태국서 동시 공개, 하이럭스 SUV - 2016 Toyota Fortuner 도요타의 신형 7인승 SUV ‘포추너(Fortuner)’가 호주와 태국시장에서 동시에 초연되었다. 픽업 ‘하이럭스’를 토대로 사다리형 프레임으로 제작된 ‘포추너’는 가솔린 엔진 뿐인 클루거(Kluger)의 디젤 대안이면서, 동시에 도요타의 대형 디젤 SUV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엔트리 선택지가 된다. 신형 ‘포추너’는 하이럭스처럼 2.8리터 배기량의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데, 여기서 177ps(174hp) 출력을, 토크로는 6단 수동에서 42.8kg-m(420Nm), 6단 자동변속기에서는 45.9kg-m(450Nm)를 발휘한다. ‘포추너’와 하이럭스의 차이는 바디 스타일 뿐이 아니다. ‘포추너’는 판 스프링을 사용하는 하이럭스와 달리, 5링크 코일 스프링을 후방 서스펜션에 적용함으로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