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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티어

금 가버린 명성, ‘닛산 나바라’ 차체 꺾인다. 영국의 베스트-셀링 픽업인 ‘닛산 나바라’에 대한 리콜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그 이유는 충격적이게도 차체가 꺾이는 문제가 연이어 보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중에 알려진 것은 캐러밴을 달고 차량을 운행하던 도중 갑자기 차체가 꺾여버렸다는 50세 남성의 사연이 영국 매체의 보도를 통해 전해지면서다. 해당 차량에는 그의 임신한 아내와 4살난 딸 아이가 함께 탑승하고 있었다. 페이스북에도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문제점을 널리 알리기 위한 계정이 개설되어있는 상태인데, 현재 같은 경험을 했다고 주장하는 나바라 오너들과 차량 사진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개인 상해 법률 전문가인 ‘애트우드 솔리시터스(Attwood Solicitors)’의 주장에 의하면, 영국에서만 약 3만 5,000대 차량.. 더보기
닛산 픽업의 새로운 기준 - all-new 2015 Nissan NP300 Navara 닛산이 이번 주, 신형 ‘NP300 나바라’ 픽업을 공개했다. 이 차는 시장에 따라 ‘프론티어’라고도 불리는 닛산의 1933년부터 시작된 픽업 역사의 가장 마지막 장이다. 올-뉴 모델로 풀 체인지되는 다른 대부분의 신차들과 마찬가지로 ‘나바라’ 역시 선대보다 가벼워졌다. 루프의 높이는 낮아졌지만 반대로 지상고는 높아졌으며, 뒤쪽 적재공간 ‘로딩 베이’는 커졌다. 디자인에 있어서는 “V”자 전면 그릴로 닛산의 최신 아이덴티티를 따랐으며, 높은 벨트라인, 검정 B필러, 확장된 휀더, 부메랑을 연상시키는 모양의 LED 라이트로 모던한 분위기를 냈다. 확실히, 신형 무라노를 비롯한 닛산의 최근 신차들과 유사한 분위기가 있다. 실내 역시 모던해졌는데, 부드러운 라인들을 연결해 어떤 모난 부분 없이 완성한 공간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