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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톤

로터스, 결국 볼보 소유한 중국 지리 자동차에 인수 2010년 스웨덴의 고급차 제조사 볼보를 인수한 중국 지리 자동차가 이번에는 로터스를 손에 넣었다. 저장 지리 홀딩스 그룹이 DRB-하이콤(DRB-Hicom)과 로터스 지배지분 인수에 합의했다. 그동안 중국의 지리 홀딩스와 프랑스의 PSA 그룹이 DRB-하이콤의 두 자회사를 놓고 인수전을 벌여왔다. 이 싸움에서 최종적으로 승리한 쪽은 지리 홀딩스다. 그들은 영국 스포츠 카 제조사 로터스의 지배지분 51%를 프로톤으로부터 인수하고, 말레이시아의 국민 자동차 브랜드 프로톤의 지분 49.9%를 DRB-하이콤으로부터 인수하는데 합의했다. 로터스 지분을 인수하면서 지리 자동차가 지불키로 한 금액은 5,10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740억원으로 알려졌다. 최종 계약 체결은 7월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프로톤은 .. 더보기
로터스 중국 기업에 넘어가나 중국의 거대 자동차 그룹 저장 지리가 영국 스포츠카 제조사 로터스의 새로운 주인이 될 전망이다. 말레이시아 복합 기업 DRB-Hicom은 최근 로터스와 프로톤을 자회사로 둔 프로톤 홀딩스(Proton Holdings)의 과반수 지분을 매입할 의사가 있는 기업들을 공고했는데, ‘로이터(Reuters)’ 등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이를 두고 중국 저장 지리 그룹과 프랑스 PSA 그룹이 경쟁하고 있다. 앞서 독일 자동차 제조사 오펠 인수를 시도 중이라고 알려졌던 PSA 그룹은 특히 말레이시아 자동차 제조사 프로톤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들은 이미 프로톤 지분 51% 매입이 성사될 경우 말레이시아에 새 공장을 건설할 계획까지 세워둔 것으로 전해졌다. 스웨덴 자동차 제조사 볼보의 오너인 저장 지리는 섀시.. 더보기
CEO 교체된 로터스, "5년 계획" 전면 수정 사진:로터스 “5년 내에 5대의 신차를 출시한다”는 로터스의 야심찬 계획이 폐기된다고 이번 주 말레이시아 언론들이 보도했다. 지금은 해임된 대니 바하가 CEO로 있던 2010년에 로터스는 파리 모터쇼에서 5대의 컨셉트 카를 출품하며 향후 5년 내에 양산해나간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올해 1월 로터스의 모회사 프로톤이 DRB-하이콤에 인수되면서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로터스에 새롭게 부임한 아슬람 파리쿨라(Aslam Farikullah) CEO는 그 5대 컨셉트 카 가운데 4대의 양산화를 폐지하는 쪽으로 노선을 정했다. 여기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1대는 ‘에스프리’일 가능성이 유력하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이 새롭게 세운 비즈니스 플랜은 대니 바하의 구상보다 실현가능한 것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불명이지만, .. 더보기
[2012 F1] 로터스, 그룹 로터스와 타이틀 스폰서십 종료 사진:로터스 로터스 F1 팀이 그룹 로터스와의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중단했다. 그렇지만 ‘오토스포츠(Autosport)’에 따르면 팀 명칭은 계속해서 “로터스”로 유지된다. 이러한 결정은 최근 모회사 프로톤이 DRB-Hicom에 매각되며 그룹 로터스가 힘든 재정사정에 놓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로터스의 스폰서십 계약과 의무는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로터스 F1 팀 오너 제니 캐피탈(Genii Capital)의 경영자 제라드 로페즈는 그룹 로터스와의 모든 계약이 중단된다고 ‘오토스포츠(Autosport)’를 통해 인정했다.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이 체결될 당시 그룹 로터스의 모회사 프로톤이 F1 팀 주식 50%를 취득하는 옵션이 있었지만 이 역시 물거품이 된다. “이제 그룹 로터스에겐 F1 팀을 구입하는 .. 더보기
로터스 모회사 프로톤, 경영권 매각 사진:프로톤 프로톤이 로터스를 매각한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실상은 프로톤이 매각되었다. 2011년에 76%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인 말레이시아 국영기업 프로톤이 정부의 민영화 추진 정책 중 일부에 포함이 된 것이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프로톤 주식 42.74%를 매각함에 따라 대상 기업인 DRB­-하이콤(DRB-Hicom)에 경영권이 넘어갔다. DRB-­하이콤은 세계적인 억만장자 시에드 목타나(Syed Mokhtar)가 소유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복합 기업이다.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폭스바겐과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현지 생산하고 있는 DRB­-하이콤은 8개 공장을 가동 중에 있지만 앞으로 공장 두 곳을 늘려 생산규모를 35만대 더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로터스의 미래는 아직 불투명하다. 이번 민영화가 추진.. 더보기
프로톤 투자자, 적자 행진 로터스 매각 압박에 사진:로터스 말레이시아 프로톤 홀딩스 Bhd가 영국 스포츠카 메이커 로터스 매각을 고심하고 있다. 1996년에 프로톤 산하에 들어간 이후 로터스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수익을 내지 못했다. 이러한 추세는 로터스에서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신차들이 본격적으로 출시돼 안정화가 갖춰지는 2014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HwangDBS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에서 4조원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주식 책임자는 “로터스를 파는 게 이치에 맞다.”며 프로톤의 로터스 매각을 지지했다. 그는, 두 회사가 추구하는 사업 방향이 완전히 달라 연동적으로 대처할 수 없다는 것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프로톤은 주로 승용차나 택시를 생산하는 메이커다. 유럽에서 어중간한 자세로 페라리와 포르쉐에 맞서고 있는 로터스는 오랜 세월.. 더보기
[2011 IRC] 랠리 몬테카를로, 터프한 100주년 이벤트 사진:IRC/푸조/스코다 1월 22일에 종료된 2011년 IRC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탁월한 타이어 선택이 빛난 푸조 드라이버 브리앙 부피에(Bryan Bouffier)가 우승했다. 총 121대의 머신이 참전해 66대만이 완주의 기쁨을 만끽한 2011년 몬테카를로 랠리 중반까지는 ‘푸조 207 S2000’ 드라이버 유호 한니넨(Juho Hanninen)이 선두를 달렸고 피터 솔버그(Petter Solberg)가 2위로 한니넨의 뒤를 쫓았다. 이러한 양상은 SS7과 SS8에서 부피에에게 돌아섰다. 대부분의 톱 드라이버들이 인터미디에이트 타이어로 폭설에 맞선 SS7과 SS8에서 이들 무리를 이끈 한니넨과 솔버그는 정상적인 속도를 내지 못해 각각 6위와 7위로 추락했다. 반면, SS7에서 스터드가 박히지.. 더보기
[2010 F1] 프로톤, 르노 F1 팀 주식 일부 매수 위해 교섭 사진:프로톤 프로톤이 르노 F1 팀 주식 일부를 매수하기 위해 교섭 중이라고 인정했다. 지금까지는 프로톤이 2011년 르노 F1 팀 명칭에 그룹 로터스의 이름을 넣기 위해 타이틀 스폰서를 노리고 있다고 전해져 왔다. 하지만 프로톤 매니징 디렉터가 최근 르노 F1 팀의 주식 25%를 매수하기 위해 교섭을 진행 중이라고 말레이시아 신문 'The Star'를 통해 밝혔다. "몇 %라고 밝히긴 아직 이르지만 브랜드를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 25%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결정될 겁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