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로젝트원

[2017 IAA] 다임러의 두 가지 미래 - smart vision EQ fortwo & AMG Project ONE 12일,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의 문이 열렸다. 올해 이곳에 메르세데스-벤츠는 완전히 서로 다른 두 종류의 미래 모빌리티를 공개했다. 하나는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이고 다른 하나는 ‘스마트 비전 EQ 포투’다. ‘스마트 비전 EQ 포투(smart vision EQ fortwo)’는 연결성(Connected), 자율주행(Autonomous), 공유(Shared), 전기(Electric) 네 가지 요소로 구성된 ‘CASE’ 전략으로 다임러가 개발한 새로운 컨셉트 카로,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하며 차량 공유라는 개념이 보편화된 미래 시대의 스마트 포투를 보여준다. 차체 길이가 2,699mm에 불과한데, 이는 현행 스마트 포투와 거의 같은 크기다.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라이트, 테일라이트가 없고 대.. 더보기
메르세데스의 챔피언십 위닝 F1 기술을 도로 위로 가져왔다. - 2017 Mercedes-AMG Project ONE 올해 메르세데스-벤츠는 프로젝트 원(Project ONE)을 통해 사람들과 함께 AMG 창립 50주년을 기념한다. 12일, 포뮬러 원의 최신 파워트레인 기술로 개발된 하이퍼카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이 공개됐다. 프로젝트 원에는 포뮬러 원 기술로 개발된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이 탑재되어있다. 실제 F1 레이스 카처럼 1.6리터 배기량의 V6 싱글 터보차저 엔진을 쓴다. 뒤차축 앞쪽에 위치한 엔진의 최대 회전수는 1만 1,000rpm에 이른다. 전기 모터는 총 네 기가 달려있다. 하나는 터보 랙 감소를 위해 터보차저에 붙어있고 다른 하나는 엔진의 크랭크샤프트와 연결되어있다. 120kW(163ps) 출력의 나머지 전기 모터 두 기는 앞바퀴를 굴려 프로젝트 원을 4륜 구동으로 만.. 더보기
메르세데스-벤츠, F1 엔진의 하이퍼카 ‘프로젝트 원’ 새 티저 공개 1일, 메르세데스-벤츠가 AMG 주도로 개발 중인 브랜드-뉴 하이퍼카 ‘프로젝트 원’의 새로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프로젝트 원’은 로드-고잉 F1 카라 불러도 무방하다. 비록 오픈 콕핏에 오픈 휠 구조로 개발되는 건 아니지만, 오늘날 포뮬러 원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1.6 V6 트윈-터보 엔진에 네 기의 전기 모터가 결합된 파워 소스가 프로젝트 원에 탑재된다. 최대 회전수 11,000rpm의 V6 엔진이 단독으로 약 750마력을 발휘하며, 전기 모터까지 합쳐서는 1,000마력 이상을 발휘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프로젝트 원의 얼굴을 정면에서 잡고 있다. 강한 역광을 받은 탓에 이목구비가 또렷하게 보이진 않는다. 푸르스름한 빛을 내는 가로형의 헤드라이트 한쌍과 커다란 세꼭지 별 엠블럼, 고.. 더보기
페라리 “우린 F1 엔진으로 하이퍼카 안 만든다.” 페라리가 자신들에게는 F1 엔진이 탑재된 하이퍼카 개발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주 제네바 모터쇼에서 페라리 최고 기술 책임자 Michael Leiters는 메르세데스-벤츠가 AMG 창립 50주년에 맞춰 개발을 추진 중인 하이퍼카 ‘프로젝트 원’에 대항하는 모델이 현재 이탈리아 공장에서 개발되고 있지 않으며, 앞으로도 개발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F1 엔진을 로드카에 넣는 건 저희가 이미 F50으로 해봤습니다. 저는 그것이 제대로 될지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호주 매체 ‘모터링(Motoring)’을 비롯한 외신은 Leiters의 발언을 이같이 전했다. “F1 엔진은 16,000rpm에서 달립니다. 16,000rpm인 차를 도로 위에서 어떻게 다루죠? 못합니다. 그러면 회전수를 낮춰야하는데, 만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