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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게임 속 슈퍼 GTI가 현실로 - 2014 Volkswagen GTI Roadster 올해 뵈르터제 이벤트에서는 503마력의 오픈-톱 골프 GTI가 등장한다.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선상에서 탄생한 ‘GTI 로드스터’의 출생의 기원은 비디오 게임 그란 투리스모6에 있지만, 뵈르터제 이벤트를 통해 스크린을 뚫고 나왔다. 로드스터화되면서 축거가 2,494mm로 골프 GTI로부터 137mm나 짧아졌다. 골프 GTI의 디자인 요소 가운데 상징적인 몇 가지는 남겨졌다. 허니컴 그릴이 바로 거기에 해당한다. 하지만 과감없이 입 벌린 앞범퍼와 날을 세운 카본 파이버 블레이드로 기존 골프 GTI와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공격성을 발산한다. 루프가 없어진 탓이기도 하겠지만, 자세가 훨씬 낮고 넓어졌다. 이 밖에도 오버-사이즈 20인치 합금 휠, 거대한 리어 윙으로 원초적 본능을 자극한다. 스마트 포.. 더보기
[2014 WRC] 랠리 아르헨티나 - 라트바라 시즌 2승! 현대 5위 드라이버와 머신에 모두 몹시 혹독하기로 정평이 자자한 랠리 아르헨티나에서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뒀다. 폴로 R을 모는 핀란드인 드라이버 라트바라는 1분 26.9초 차이를 내고 디펜딩 챔피언 팀 동료의 연승을 멕시코와 포르투갈에서 끊었다. 하지만 폭스바겐에게 있어서는 2013년 시즌 후반부터 이어진 9연승으로, 시트로엥이 갖고 있던 종전 기록을 깨부섰다. 시트로엥 DS3 드라이버 크리스 미케가 3연승을 놓친 오지에 뒤 종합 3위를 해 이번 시즌 두 번째로 시상대에 올랐다. 4일 일정으로 열린 시즌 다섯 번째 라운드에서 미케의 시트로엥은 라트바라의 우승 기록으로부터 5분 54.7초라는 큰 차이가 났다. 라트바라와 오지에 두 폭스바겐 드라이버는 금요일에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을 펼쳤다. .. 더보기
[2014 WRC] 5차전 랠리 아르헨티나 - 라트바라가 리드를 확대 F1 그랑프리 주말과 맞물려 아르헨티나에서 실시되고 있는 월드 랠리 챔피언쉽 시즌 5차전 이벤트에서 폭스바겐의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선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토요일 오전 SS7까지 기개에 찬 주행으로 핀란드인 라트바라는 자신에게 가장 가까운 경쟁자를 21초 이상 떼어놓았다. 랠리 두 번째 풀 데이 토요일을 같은 팀의 프랑스인 동료 세바스찬 오지에에 17.7초 앞서서 출발했던 폭스바겐의 핀란드인 드라이버 라트바라는 산 아구스틴(San Agustin) SS6에서 디펜딩 챔피언에 0.3초를 더 벌어들이고 바로 이어진 SS7을 가장 빨리 통과, 3.2초를 더 벌어 토탈 21.2초까지 펜스를 쳤다.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는 건 크리스 미케로, 시트로엥 드라이버는 계속해서 안정되게 포지션을 지켜내고 있다. 그도.. 더보기
더 젋어지고 유능해진 MPV 골프 - 2015 Volkswagen Golf Sportsvan 폭스바겐이 ‘골프 스포츠밴’의 최종 양산 모델을 6일 공개했다. ‘골프 스포츠밴’은 기존에 골프 라인업을 통해 실용성을 높여 출시되었던 ‘골프 플러스’의 후속 모델로,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컨셉트 카로 시판이 예고되었었다. 독일에서만 50만대 이상 판매된 ‘골프 플러스’의 계보를 잇는 ‘골프 스포츠백’은 7세대 최신형 골프와 마찬가지로 폭스바겐 그룹의 MQB 플랫폼으로 제작되어, 선대보다 현저히 세련된 감각을 풍기면서도 짧은 앞오버행과 긴 축거의 특징을 살려 1,520리터라는 넓은 적재 가능 공간을 확보했다. 최대 20% 연비가 개선된 새 엔진들에는 아이들 스톱/스타트 시스템이 표준 장착된다. 준비된 가솔린 엔진은 85ps, 110ps, 125ps, 150ps 4가지 사양. 디젤 엔진은 110p.. 더보기
ABT가 바치는 골프의 40번째 생일 선물, VW Golf GTI ABT가 초대 골프의 각진 본네트 아래에 터보차저로 만든 163마력을 담았다. 1974년 봄 ‘비틀’의 뒤를 이어 등장한 주지아로 디자인의 FWD 해치백은 출시 직후 독일의 베스트 셀링 카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그런 골프가 탄생한지 40년이 되는 해다. 그래서 폭스바겐과 역사를 함께 해온 튜너 ABT는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위해 과감하게 초대 골프를 리프트에 올렸다. 7인치 와이드 바디 킷으로 넓어진 어깨 속에 강화 서스펜션을 장착하고, 휠 스페이서로 넓어진 윤거 양끝에 205/60R13 타이어와 합금 휠을 달았다. 오리지널 골프 GTI로부터 50% 가까이 강력해진 출력 163ps(161hp)로 5.25kg/hp의 파워/중량비를 완성, ‘ABT 골프’는 6.8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주파.. 더보기
폭스바겐코리아, ‘더 비틀 익스클루시브’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폭스바겐코리아는 21세기 아이콘으로 재 창조된 더 비틀에 최상위 모델의 품격을 더한 ‘더 비틀 익스클루시브(The Beetle Exclusive)’를 100대 한정 출시한다. ‘더 비틀 익스클루시브’는 특별한 가치를 찾는 이들을 타깃으로 고성능 인디비주얼 디비전인 폭스바겐 R GmbH가 제작을 맡아 탄생한 모델이다. 오리지널 비틀의 감성을 21세기 디자인 언어로 해석한 역동적인 디자인에 최상위 모델만의 고급스러운 감성품질이 추가됐다. 외관에서부터 한정판을 소유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토피 브라운과 캔디 화이트, 딥 블랙 등 단 3가지로만 판매되며, 오리지널 비틀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살린 18인치 “디스크(Disc)” 알로이 휠이 적용된다. 실내는 솔리드 블랙으로 마감된 인테리어 트림과 더불어 다.. 더보기
북미서 독일 3개사 BMW, 폭스바겐, 벤츠 리콜 북미에서 폭스바겐이 ‘제타’, ‘비틀’, ‘파사트’, 메르세데스-벤츠가 ‘C-클래스’, 그리고 BMW가 VANOS 밸브 타이밍 시스템이 달린 사실상 모든 직렬 6기통 차량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우선 폭스바겐의 경우 1.8리터 터보 엔진과 토크 컨버터 트랜스미션을 장비한 2014년형 ‘비틀’과 ‘제타’, ‘파사트’를 리콜한다. NHTSA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의 설명을 빌리면, 해당 차량들에서는 오일 쿨러와 트랜스미션 사이 O-링 실에서 누유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화재로도 연결될 수 있는 이 결함으로 폭스바겐은 총 2만 6,000대 이상을 리콜한다. 메르세데스에서는 2008~ 2011년식 ‘C300’과 ‘C300 4매틱’, ‘C350’, 그리고 ‘C63 AMG’까지 총 25만 3,0.. 더보기
제타보다 짧은 스포츠 세단 - 2014 Volkswagen New Midsize Coupe 올해 베이징 오토쇼에 폭스바겐은 ‘뉴 미드사이즈 쿠페’라는 정직한 이름의 컨셉트 카를 출품했다. 폭스바겐 수석 디자이너 클라우스 비숍(Klaus Bischoff)과 그의 디자인 팀이 제작한 이 컨셉트 카의 정체가 무척 궁금할텐데, 외신은 골프 해치백 기반의 스포티 세단 ‘CC’를 시사한다고 보고 있다. 폭스바겐의 경우 “폭스바겐 디자인이 그리는 파사트 하위 스포츠 세단”을 보여준다고 설명한다. ‘뉴 미드사이즈 쿠페’의 외관은 기존 폭스바겐의 패밀리 디자인에 기초, 그렇지만 다소 변형된 듯한 모습이다. 차체 길이는 4,597mm, 폭은 1,838mm로 제타보다 짧지만 파사트보다 넓다. 범퍼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높게 그리고 넓게 개방된 흡기부, 차체에 비해 큰 휠, 끝을 향해 서서히 심하게 꺾..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