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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카레라 라인업의 새로운 퍼포먼스 플래그쉽 - The new Porsche 911 Carrera GTS 포르쉐가 카레라 S와 GT3 사이를 연결하는 991 제너레이션의 신 모델 ‘911 GTS’를 선보였다. 파나메라 GTS나 카이만/복스터 GTS와 마찬가지로 ‘911 GTS’도 자연흡기 엔진을 사용한다. 3.8리터 배기량의 수평대향 엔진에서 카레라 S보다 26ps 많은 430ps(424hp) 출력을 내고, 이것을 이용해 0-100km/h 제로백을 0.2초 단축된 4.0초에 처리한다. 최고속도로는 306km/h를 질주,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어놓을 수 없게 만드는데, 선대 997 GTS와 비교해서는 22ps가 강력해져 카레라 S와의 경우보다 출력상승치가 적지만, 제로백은 그보다 훨씬 선명한 0.6초가 단축되고 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연료 경제성이 약 11.5km/L로 카레라 S 수준을 유지하고 있단 점이다... 더보기
[MOVIE] 2014 World's Greatest Drag Race 매년 그 해의 인기 고성능 차들을 한데 모아, 대규모 드래그 레이스를 펼치는 모터 트랜드(Motor Trend)가 올해는 ‘베스트 드라이버 카 컴페티션’을 열었다. 이번 드래그 레이스에 참가한 주자는 폭스바겐 골프 GTI, 알파 로메오 4C, 쉐보레 카마로 Z/28, 포드 피에스타 ST, 스바루 WRX STI, 포르쉐 911 터보 S, 닛산 GT-R 니스모, 재규어 F-타입 쿠페 R, BMW i8, BMW M4까지 10대다. 이 대결에서 마지막에 웃는 최후의 승자는 누가될까?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을 사용하는 560마력(hp)의 포르쉐 911 터보 S, 아니면 거기에 40마력(hp)이 더 센 닛산 GT-R 니스모? 미리 말해두지만, 하이브리드 스포츠 카 BMW i8은 이 대결에서 승리하지 않는다. 뭐, .. 더보기
[MOVIE] 포르쉐 911 vs BMW M4 온보드 비교 배틀 독일의 두 아이코닉 스포츠 카 BMW M4와 포르쉐 911 카레라가 서킷에서 맞붙었다. 스포츠 GT로 전략적으로 개발된 911과 실용적 고성능 세단 M4의 대결. 그 결과는 우리가 예상한 것일까, 아니면 기대를 저버리는 것일까. 더보기
‘라페라리’ 구입 위해 정가에 두 배 지불한다. ‘라페라리’를 입수하기 위해 일부 부호가 전쟁 아닌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정가에 거의 두 배에 이르는 비용 지불마저도 마다하지 않는 구매자까지 존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라클 파이낸스(Oracle Finance)는 현재의 하이퍼 카와 슈퍼카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충격적 사실을 전했다. 이미 충분히 범접하기 힘든 120만 파운드(약 20억 원)에 이르는 가격에 판매되는 ‘라페라리’를 차지하기 위해 일부 구매자가 100만 파운드(약 17억 원)를 추가로 지불하는 것조차 마다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라페라리’는 페라리 역사상 최초로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받아들여 1,000마력에 가까운 출력을 내는 완성차로, FXX와 최신 F1에서 얻은 기술들을 한데 집약한 집약체다. 120만 파운드(약 20억.. 더보기
폭스바겐 그룹 생산 책임자가 MQB 문제로 사퇴 폭스바겐 그룹의 최고생산책임자가 MQB 플랫폼과 관련해 발생한 예기치 못한 문제로 옷을 벗게 되었다. 최근 폭스바겐 AG는 마이클 막트(Michael Macht)가 “상호 합의” 끝에 현재의 직책에서 물러나게 되었다고 밝혔다. 마틴 빈터콘 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막트는 폭스바겐의 생산 시스템을 발전시켜주었습니다. 우리는 그런 그의 공로를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올해로 53세인 막트는 2010년에 지금의 직책에 올라, 폭스바겐 그룹이 연간 생산량을 670만대에서 거의 1,000만대 가까이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해왔다. 그는 업계로부터 초미의 관심을 받은 MQB 플랫폼의 도입을 감독해온 매우 중요한 임원이었다. 그러나 독일 슈피겔(Der Spiegel)에 따르면 수십억 원의 새 제조 설비가 제대로 기능하.. 더보기
4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되다. - 2014 Porsche Cayenne 포르쉐가 스포츠 카의 본질을 가진 SUV ‘카이엔’의 스타일링과 함께 파워트레인을 손봤다. 이번에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진 것이다. 2010년 풀 모델 체인지된 ‘카이엔’은 이번 페이스리프트로 더욱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 그리고 새로 조각된 본네트와 휠 아치를 가졌다. 입꼬리 양끝에 수염처럼 검은 “에어블레이드”도 매달렸다. 이 ‘에어블레이드’에 관해 조금 더 설명을 곁들이자면, 양쪽 흡기통로를 통해 인터쿨러로 확실하게 신선한 공기가 공급되도록 하기 위해 이번에 채용되었다. 휀더와 헤드라이트 사이에 있던 방향지시등은 이번에 사라졌다. 뒤쪽도 꽤 크게 변했다. 우선 마칸 풍으로 내부가 바뀐 새 테일라이트를 날렵하게 깎아 달았고, 번호판 주변부를 깔끔하게 정돈했다. 콕핏에는 918 스파이더에서 영향을 받은.. 더보기
포르쉐, 40대 한정 ‘Exclusive GB Edition’ 911 터보 S 영국 출시 초대 911 터보가 출시된지 4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해 포르쉐가 영국에서 ‘911 터보 S 익스클루시브 GB 에디션’을 출시했다. 그 이름 그대로 이 특별한 911 터보 S는 영국 외의 국가에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포르쉐의 인-하우스 커스텀 제작 부서인 포르쉐 익스클루시브(Porsche Exclusive)가 만들었다. 스타일링에 많은 심혈을 기울일 건 알겠는데, 파워트레인에도 변화가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없다. ‘익스클루시브 GB 에디션’ 차량에는 수평대향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올라가며, 여기서 560ps 출력, 71.4kg-m 토크가 나온다. 네 개 바퀴로 전해지는 이 힘은 3.1초 제로백, 최고속도 318km/h라는 놀라운 가속력으로 연결된다. 엔진 파워나 가속력 모두 기.. 더보기
[2014 WEC] 3차전 르망 24시간 - 아우디, 1-2위로 5년 연속 우승 스페셜 게스트 F1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가 프랑스 국기를 흔드는 사인에 맞춰 시작된 제 82회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아우디가 영광스런 1-2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5년 사이 13번째 달성한 유서 깊은 르망에서의 우승이다.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변덕스런 날씨와 LMP1-H 머신들에 다발한 기술적 문제들로 레이스의 결과는 마지막까지 짐작할 수 없었다. “다섯 바퀴가 뒤처지면 보통 되돌리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모두에게 기술적 문제들이 닥쳤습니다.” 우승한 마르셀 파슬러는 마치 서바이벌 게임과도 같았던 레이스 후 이렇게 말했다. 통산 10번째 르망 우승을 노리던 톰 크리스텐센이 몰던 No.1 아우디가 레이스 종료 4시간 가량 남은 상황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머신에 이상이 발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