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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2015 F1] 베텔의 행동은 옳지 않아 – 라우다 벨기에 GP에서 세바스찬 베텔이 타이어가 파열되는 사고를 당한 뒤 F1의 타이어 공급자인 피렐리를 비난한 것을 두고, 니키 라우다가 피렐리를 변호했다. 지난 헝가리 GP 우승 뒤, 올해 타이틀에 대한 숨겨둔 애착을 나타냈던 페라리의 4회 챔피언은 고속의 케멜 스트레이트에서 갑작스레 발생한 타이어 파열 사고로 노-포인트로 경기를 마치게 되자 피렐리의 타이어 품질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당초 베텔은 미디어를 통해 피렐리를 비난했다. 하지만 패독에서 폴 헴버리와 대면한 상태에서 얘기를 나누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떤 얘기를 건넸는지에 대해서는 매체마다 말하는 게 다른데, 독일 『빌트(Bild)』에 따르면 베텔이 헴버리에게 “당신네 타이어는 지나치게 위험해”라고 말했다고 한다. 피렐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더보기
[2015 F1] 라이코넨, 기어박스 교체로 5그리드 패널티 벨기에 GP 일요일 결승 레이스에 앞서 키미 라이코넨이 기어박스 교체로 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다. 따라서 라이코넨은 우리 시간으로 21시부터 시작되는 시즌 11번째 결승 레이스를 16번째로 출발한다. 라이코넨은 토요일 열린 예선 Q2(두 번째 세션)에서 파워 유닛과 관련된 이슈를 받아 트랙에 멈춰서고 말았고, 그렇게 14위라는 낙담스런 결과로 예선을 마쳤다. 하지만 이번 패널티로 라이코넨이 실제로 뒤로 물러나게 되는 그리드 수는 2칸 뿐이다. 라이코넨보다 후순위에서 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은 드라이버들이 있기 때문이다. 매너-마루시아의 로베르토 메르히, 토로 로소의 맥스 페르스타펜, 그리고 멕라렌 드라이버들이 라이코넨보다 뒤에서 레이스를 출발한다. www.formula1.com에 공개된 새로운 스타.. 더보기
[2015 F1] 11차전 벨기에 Belgian GP 토요일 – 사진 photo. 각팀, 피렐리, xpb 더보기
[2015 F1] 11차전 벨기에 GP 예선 - 해밀턴, 6연기 연속 폴 획득! 시즌 11차전 벨기에 GP 예선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6경기 연속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벨기에에서만 3번째 폴이다. 우리 시간으로 21시, 현지시간으로는 3차 프랙티스 종료 후 2시간 뒤인 14시부터 시즌 11번째 예선이 시작됐다. 메르세데스를 제외한 드라이버들 간 기록 차가 매우 촘촘했던 만큼 예선도 평소보다 긴장감 있게 흘러갔다. 윌리암스의 발테리 보타스가 로스버그, 해밀턴, 베텔 뒤 0.697초차 4위에 이름을 올린 뒤 피트에 들어와있었던 예선 첫 번째 세션 ‘Q1’ 후반, 그의 베테랑 팀 동료 펠리페 마사는 그때까지도 트랙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어떤 큰 문제가 생겼던 건 아니고, 시스템 조정이 있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가면서 드라이버들이 속속 소프트 타이어를 신고 랩 타임.. 더보기
[2015 F1] 11차전 벨기에 GP FP3 - 해밀턴이 예선 앞두고 1위로 벨기에 GP 마지막 3차 프랙티스를 루이스 해밀턴이 매듭지었다. 금요일 진행된 두 차례의 프랙티스 세션에서 모두 독일인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의 페이스에 살짝 못미쳤던 해밀턴은 예선을 2시간 앞두고 열린 마지막 프랙티스에서는 0.5초 가까이 앞섰다. 해밀턴은 마지막에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로 1분 48초 984를 기록하고 로스버그를 0.498초 차이로 이번 주 처음으로 2위로 내리 앉혔다. 이번에도 1-2위는 메르세데스의 차지가 됐고, 이번엔 레드불이 아닌 페라리가 메르세데스 뒤를 따라붙었다. 세바스찬 베텔이 3위, 키미 라이코넨이 4위를 했다. 해밀턴의 P1 기록에 베텔은 0.645초, 라이코넨은 0.88초라는 큰 차이를 보였다. 레드불은 리카르도가 6위(+0.946), 키바트가 7위(+0.996)를 .. 더보기
[2015 F1] 11차전 벨기에 Belgian GP ~ 금요일 - 사진 photo. 각팀, 피렐리, xpb 더보기
[사진] 신기록 줄줄··· 개인 자동차 컬렉션, 경매서 890억 달성 손꼽히는 희귀 페라리 중 하나인 ‘250 LM’이 최근 열린 경매에서 1,760만 달러에 판매됐다. 우리 돈으로 무려 209억 원이다. ‘250 LM’은 지난해 같은 경매 주관사 RM 옥션을 통해 큰 사고 전적에도 불구하고 1,155만 달러라는 높은 액수에 판매돼 큰 화제를 낳았던 문제작이다. ‘페라리 250 LM’은 1960년대에 딱 32대만 제작이 됐다. 피닌파리나가 디자인한 것을 카로체리아 스카글리에티가 변형시킨 작품이며, 엔진으로 320hp 출력의 3.3 V12 알루미늄 블록 엔진을 사용한다. 하지만 2014년에 무려 3,810만 달러에 판매된 페라리 250 GTO 베를리네타의 역대 페라리 경매 최고가 타이틀은 건재하다. 이 기록은 또, 자동차 경매 사상 최고가이기도 하다. 한편, 지난 주 열린 .. 더보기
[2015 F1] 키미 라이코넨, 2016년 페라리 잔류 확정 현지시간으로 19일, 세바스찬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이 내년에도 팀을 위해 달린다고 페라리가 정식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오랜 시간 난무했던 35세 핀란드인의 미래에 관한 갖가지 추측들도 함께 사라지게 됐다. 라이코넨의 정식 계약은 올해 말까지였으며, 내년 잔류 여부를 팀에서 ‘옵션’으로 쥐고 있었다. 지금까지 라이코넨은 2016년 드라이버 시장의 열쇠이기도 했다. 페라리 잔류가 확정된 지금, 올해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우승한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가 이번까지 두 차례 페라리 F1 시트를 놓친 것이 됐고, 가장 유력한 라이코넨의 후임자로 지목됐던 발테리 보타스는 다른 이변이 없다면 내년에도 윌리암스에서 뛴다. 한편, 키미 라이코넨이 처음 페라리 유니폼을 입은 것은 2007년으로, 그 전 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