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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케

[2017 F1] 틸케 “아부다비서 추월 적었던 건 트랙 탓 아냐” 헤르만 틸케가 야스 마리나 서킷의 일부 구조 변경 가능성을 시사했다. F1의 대표적 직설가 중 한 명인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는 지난 주 일요일 아부다비 GP 결선 레이스가 종료된 뒤, “내가 기억하는 최악의 레이스 중에 하나였다.”고 2017 시즌의 마지막 레이스를 악평했다. 그날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가 기술적인 문제로 레이스 도중 리타이어해 후순위 드라이버들이 한칸씩 앞으로 이동한 것을 제외하면, 상위 9명 드라이버가 출발 순서 그대로 레이스를 마쳤다. “해밀턴이 보타스보다 빨랐고 맥스가 키미보다 빨랐지만, 서로 가까워져도 더 이상 따라붙질 못했습니다. 이 트랙의 구조에 관해서 우리는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독일 ‘Sport1’에 헬무트 마르코는 말했다. 올해 F1 레이스 카의 .. 더보기
[2010 F1] 틸케, 한국 국제 서킷 노면 상태 자신 사진_Getty 최종 표층 작업이 끝난 지 얼마 안된 한국 국제 서킷의 노면이 파손될지 모른다는 우려에 헤르만 틸케가 레이스 주말이 끝날 때까지 잘 견뎌줄 거라는 강한 확신으로 여론을 진정시키고 있다. 고작 하루 이틀 뒤면 트랙에 머신을 올려야 하는 상황에서 한국 국제 서킷에서는 지금까지도 오일이 스며 나오고 있는 서킷 위를 롤러들이 이리저리 분주하게 오가고 있고, 심지어는 군장병들까지 동원돼 최대한의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간접적으로 접했던 이러한 상황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된 F1 팀과 관계자들 중 일부는 1985년에 노면 파손으로 레이스가 연기되었던 벨기에 GP 사건을 떠올리며 내심 불안해하고 있다. 그들의 우려와는 달리 서킷 설계를 담당한 헤르만 틸케는 'DPA'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노면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