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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룰리

[2018 F1] 이탈리아 매체들, 베텔 뭇매 해밀턴은 호평 이탈리아 매체들이 세바스찬 베텔의 올해 챔피언십 우승 가능성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페라리의 독일인 4회 챔피언은 올해 여러 차례 결정적 실수를 반복했다. 바로 지난 주말에는 페라리의 홈 경기 이탈리아 GP에서 챔피언십 라이벌 루이스 해밀턴이 모는 차와 몸싸움을 벌이다 스핀에 빠졌고, 프랙티스 세션과 예선에서 메르세데스보다 빨랐음에도 불구하고 이 스핀으로 인해 그는 다시 해밀턴과 챔피언십 포인트 차이가 30점으로 크게 벌어지고 말았다. 이탈리아 매체 '라 레푸블리카(La Repubblica)'는 예선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지만 우승 달성에는 실패한 페라리를 두고 몬자에서 승리를 "내던졌다."고 표현했다. 그리고 ‘라 스탐파(La Stampa)’는 반복되는 베텔의 실수가 “타이틀 획득에 치명타가 될 수 있.. 더보기
[2016 F1] ‘파나마 페이퍼스’에 로스버그 등 F1 인사 이름도 사진/벤츠 현재 국제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파나마 페이퍼스(Panama Papers)’에 현 F1 챔피언쉽 리더 니코 로스버그의 이름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모색 폰세카(Mossack Fonseca)’라 불리는 파나마에 소재한 법률 회사에서 내부 기밀 문건이 대량 유출됐다. 총 1,150만장 분량의 이 문건들에는 정치인과 스포츠 스타를 포함한 세계적인 부호들의 은밀한 자산 관리 방법이 나타나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NDR’에 따르면, 거기에는 유명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의 이름이 포함돼있을 뿐 아니라, 메르세데스와 체결한 계약과 관련해 F1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의 이름도 들어가있다고 한다. 이 문건을 보게 되면, 로스버그의 F1 계약은 실제로는 대표적 조세회피처인 버진 아일랜.. 더보기
[2015 F1] 알론소, 페라리의 우승에 냉담한 평가 (최종수정 2015년 4월 2일 17시 39분) 페라리의 말레이시아 GP 우승 뒤에도, 페르난도 알론소는 마라넬로 팀을 떠나 그리드 후방에서 분투하고 있는데 후회가 없다고 주장했다. “(앞으로가)정말 기대돼!” 자신의 페라리 후임자인 세바스찬 베텔이 예상을 깨고 우승한 세팡에서 처음으로 MP4-30과 레이스한 뒤, 알론소는 트위터에 중국 GP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말 기뻐!” 그러나 『로이터(Reuters)』는 33세 스페인인이 쓰라림을 느끼지 않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또 『더 타임즈(The Times)』는 말레이시아가 알론소를 “난처하게 만들었다.”고 꼬집었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라 세라(Corriere della Sera)』는 이렇게 말했다. “세바스찬은 알론소 시대를 뒤로하고, 우리를.. 더보기
[2014 F1] 알론소의 페라리 실패 “이해 안 돼” - 트룰리 페르난도 알론소와 페라리의 5년 간의 결혼 생활이 결과적으로 실패한데 야노 트룰리가 놀라움을 나타냈다. 현재 포뮬러 E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 도요타 드라이버 야노 트룰리는 2016년 말에 종료되는 페라리와의 계약을 일찍이 파기하고 멕라렌으로의 이적을 결정한 페르난도 알론소와 10년 전 르노에서 함께 트랙을 달렸었다. “이해하기 힘듭니다.” 이탈리아인 트룰리는 스페인 『EFE』 통신에 이렇게 말했다. “제게 일어난 일처럼, 잘못된 타이밍에 잘못된 곳에 있었던 거라 생각합니다.” 폭발적인 관심 속에 맺어졌던 알론소와 페라리의 관계에서 올해 한 가지 분명했던 건, 마르코 마티아치가 팀의 신임 감독으로 임명된 시즌 초를 기점으로 급속도로 관계가 나빠졌단 것이다. 지난 11월에 발표된 마티아치 해임 소식에 관해 .. 더보기
[2014 F1] 트룰리의 합류로 포뮬러 E에 대한 경계도 상승 F1은 급속도로 신용을 얻고 있는 새로운 ‘포뮬러 E’를 경계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타임즈(Times)가 경고했다. FIA의 올-일렉트릭 싱글 시터 카테고리에 가장 최근에 F1의 유명한 이름 야노 트룰리의 합류가 확정되었다. 그는 모나코에서도 우승한 베테랑 드라이버다. 39세 이탈리아인 트룰리는 팀을 매입하고, 베를린, 캘리포니아, 런던을 무대로 직접 ‘트룰리GP’에서 휠을 잡는다. “새로운 포뮬러 E 프로젝트의 선구자가 될 수 있어 무척 기쁩니다.” 전 F1 드라이버 루카스 디 그라시, 하이메 알구에르수아리, 브루노 세나, 카룬 찬독, 그리고 프랑크 몽타니와 함께 레이스에서 다투게 될 트룰리는 말했다. 트룰리 말고도 포뮬러 E에는 버진, 아우디, 수퍼 아구리, 마이클 안드레티, 알랭 프로스트, 헐리웃 .. 더보기
[2013 F1] 페라리도 타이어 테스트로 FIA에 조사 / 트룰리 전 팀 대표 고소 사진:Caterham  FIA, 페라리 타이어 테스트도 조사 메르세데스의 프라이빗 타이어 테스트로 인한 소동이 한창인 가운데 F1 통괄 단체 FIA가 페라리가 실시한 타이어 테스트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이번 주 금요일 밝혔다. 지난 달 스페인 GP 종료 후에 메르세데스가 루이스 해밀턴, 니코 로스버그 두 현역 레이스 드라이버를 기용하고 2013년 머신을 투입해 피렐리의 타이어를 테스트한 사실을 알아챈 페라리와 레드불이 모나코에서 정식 항의했다. 그런데 같은 시각, 페라리도 그와 유사한 테스트를 바레인 GP 종료 후에 실시했다는 소문이 부상했다.이들 이탈리아 팀은 현행 머신이 아니라 2년이 지난 구형 머신에 테스트 드라이버 페드로 데 라 로사를 태웠다고 전해졌는데, FIA는 메르세데스만이 아.. 더보기
[2013 F1] 마사, 역대 페라리 드라이버 중 가장 오래 우승 못해 사진:GEPA 펠리페 마사가 역대 가장 오랫동안 우승하지 못한 페라리 드라이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간발의 차로 타이틀을 놓친 가운데 경기에서는 우승한 2008년 브라질 이후 지난 주말 멜버른까지 펠리페 마사는 68경기 연속으로 우승에 실패했다. 이탈리아 오토스프린트(Autosprint)에 따르면 마사의 이러한 기록은 장 알레지가 1991년 페라리를 통해 데뷔해 1995년 몬트리올까지 67경기 연속으로 우승하지 못한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그렇지만 브라질 언론 글로보(Globo)의 표현을 빌리자면 31세 마사는 그래도 2013년 시즌을 작년보다 “10배 좋게” 시작했다. 페라리 회장 루카 디 몬테제몰로도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에 동의한다. “펠리페 마사의 (멜버른에서의) 퍼포먼스에 만족합니다. 그는 예선에.. 더보기
[2012 F1] 펠리페 마사 유력 후임은 트룰리? 사진:로이터 이제 2012년 시즌 첫 번째 레이스가 종료되었을 뿐이지만 이탈리아 언론들은 벌써 펠리페 마사의 후임을 언급하고 있다. 페라리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브라질인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는 호주에서 악몽과도 같이 2012년을 시작했다. 1999년에 부상 입은 미하엘 슈마허 대역으로 페라리 머신을 몰았던 미카 살로는 ‘MTV3’ 방송에서 그런 마사를 향해 “알론소에 비해 현격하게 뒤쳐진다.”며 저평가했다. 이탈리아 ‘오토스프린트(Autosprint)’는 한발 더 나아가, 올해에 비탈리 페트로프에게 케이터햄 시트를 내주면서 직장을 잃은 야노 트룰리라면 언제든 마사와 교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마라넬로 팀도 이러한 기사를 봤는지 마사가 “비판의 중심에 있다.”며 멜버른 일정을 마친 직후 공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