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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텐센

[2016 F1] 마그누센, 새 시즌 대비해 3kg 체중 불린다. 사진/Formula1.com 케빈 마그누센이 자신과 같은 덴마크 국적의 르망 전설 톰 크리스텐센의 조언을 거절했다. 크리스텐센은 최근 케빈 마그누센에게 새 팀 하스에서 맞붙게 될 동료 로망 그로장을 생각하면 조금 살을 빼야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장신인 그로장보다 키가 조금 작은 마그누센은 체중이 이미 68kg 밖에 나가지 않는다. “우리는 오히려 새로운 차를 한계에서 몰려면 체중을 불려야합니다.” 마그누센은 덴마크 매체 ‘TV2’에 이렇게 말했다. “지금보다 최대 6초가 빨라진다는 이야기가 있고, 그로 인해 정말 몰기 힘들어질 걸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체중을 약간 불려야합니다. 저는 지금 이미 체중이 적게 나가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마그누센의 트레이너도 체중을 줄이기보다.. 더보기
[2015 ROC] 세바스찬 베텔, 올해의 ‘챔피언 오브 챔피언스’에 F1의 4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이 모터스포츠의 19명 동료 스타 드라이버들을 꺾고 올해 처음으로 ‘챔피언 오브 챔피언스(Champion of Champions)’에 등극했다. 올해 레이스 오브 챔피언스 이벤트는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영국 모터링 TV 프로그램 ‘Fifth Gear’ 해설자로 유명한 투어링 카 드라이버 제이슨 플레이토(Jason Plato), 3회 WTCC 챔피언 앤디 프리오(Andy Priaulx)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팀 잉글랜드 1’이 우승한 네이션스 컵에 이어서 바로 다음날에는 개인전이 펼쳐졌다. 마지막 그랜드 파이널에는 F1의 4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과 9회 르망 24시간 레이스 우승자인 톰 크리스텐센이 맞붙었다. 여기서 베텔이 최종 우승했다. 모터스포.. 더보기
르망의 전설 톰 크리스텐센, 은퇴 선언 전대미문의 9차례 르망 우승을 달성한 톰 크리스텐센이 레이싱 커리어의 은퇴를 선언했다. 톰 크리스텐센(Tom Kristensen)은 모터스포츠계에 살아 있는 전설적인 인물이다. 올해로 47세인 덴마크인 크리스텐센은 인간과 기계공학의 한계를 시험하는 극강의 내구 레이스 ‘르망 24시간 레이스’의 우승 트로피를 무려 9개나 보유하고 있다. 아우디의 모터스포츠 성공 이면에는 크리스텐센이 존재한다. 1997년, 포르쉐의 엔진을 사용한 프라이빗 팀 요에스트 레이싱(Joest Racing)에서 첫 르망 우승을 달성했던 그는 기어박스 문제로 연이어 완주에 실패한 BMW에서의 두 시즌 이후 2000년부터 아우디의 유니폼을 입었고, 2003년 벤틀리에서의 우승까지 포함해 2005년까지 무려 6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 더보기
[2012 ROC] 로맹 그로장, 르망 전설 제지하고 레이스 오브 챔피언에 사진:ROC 로맹 그로장이 2012년 레이스 오브 챔피언에 등극했다. 16일, 방콕 라자만갈라(Rajamangala)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터스포츠 제전 제 25회 ROC(Race Of Champhion)에서 프랑스인 F1 드라이버 로맹 그로장은 개인전으로 열린 토너먼트 대결에서 F1 다관왕 미하엘 슈마허와 세바스찬 베텔을 비롯한 15명의 모터스포츠 스타를 모두 억제하고 최종 우승해, 올해 레이스 오브 챔피언의 영광을 차지했다. F1에서는 올해에 오프닝 랩에서 잦은 사고를 일으켜 문제아로 낙인 찍힌 그로장이지만, 상대와 동일한 머신으로 구분된 공간에서 대결하는 ROC 개인전에서 그는 3연속 F1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 7회 F1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를 4강과 준결승에서 차례로 제압했다. 결승전에서 그로장이.. 더보기
[2011 ROC] Champion of Champions - 세바스찬 오지에 우승! 진:ROC 떠오르는 랠리 스타 세바스찬 오지에가 르망의 전설 톰 크리스텐센을 꺾고 레이스 오브 챔피언에 등극했다. 전날 네이션스 컵에서 우승했던 독일 팀의 세바스찬 베텔과 미하엘 슈마허가 준준결승전에서 맞붙어 F1 7회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가 우승, 하지만 준결승전에서 만난 DTM 챔피언 마틴 톰치크에게 슈마허는 굴복했다. ROC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24세 프랑스인 랠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는 DTM 챔피언 마틴 톰치크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해, 버기와 아우디로 펼친 톰 크리스텐센과의 대결에서 큰 차이를 내고 2대 0으로 완승했다. 모터스포츠계의 슈퍼스타 15명을 저지하고 크리스마스 선물보다 더 큰 기쁨을 누린 세바스찬 오지에는 이로써 디디에 오리올, 세바스찬 롭에 이어 ROC에서 우승한 세 번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