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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트

기아차, 주크 라이벌 컨셉트 카 공개 사진:기아차 기아차가 새로운 어반 컨셉트의 사진을 23일 공개했다. 도어가 두 개 뿐이라 쿠페 모델로 착각할 수 있는 이 컨셉트 카는 ‘닛산 주크’를 기점으로 촉발된 경크로스오버 시장을 겨냥한 모델이다. “new urban concept car”로 불릴 뿐 이름조차 공개되지 않았는데, 힘찬 휀더와 단단함이 느껴지는 본네트, 초현대적인 헤드라이트와 ‘호랑이 코’가 눈길을 끈다. ‘벤가’가 속한 유럽의 미니 MPV 시장이 주춤하고 있는 반면, 경크로스오버 시장은 부흥하고 있기 때문에 이 컨셉트 카의 양산화를 의심할 이유는 전혀 없다. 더보기
미래 크로스오버의 방향성을 말하다. - 2013 Nissan Resonance concept 사진:닛산 닛산이 2013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미래 크로스오버 모델의 디자인 방향성을 시사하는 컨셉트 카 ‘레저넌스’를 공개했다. ‘레저넌스’는 차세대 무라노와 함께 닛산의 미래 크로스오버 차량들의 디자인 방향성을 시사한다. 부메랑 모양의 유니크한 테일라이트는 ‘주크’에서 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루프와 연결되지 않고 곧장 쿼터패널로 이어지는 필러와 테일라이트의 역동적인 조화는 보다 발전된 형태를 띈다. 대담한 프론트 그릴과 헤드라이트가 닛산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나타낸다. 프론트 그릴 양쪽 끝에서 출발해 A필러 앞을 물결치며 지나 테일라이트에서 비로소 끝나는 굴곡도 매우 인상적이다. ‘레저넌스’의 인테리어는 ‘VIP 라운지’로 표현된다. 웰컴 라이트가 반기는 캐빈엔 고품격 가죽시트가 배치되어있고,.. 더보기
드디어 인테리어를 가지다. - 2013 Acura NSX concept 사진:어큐라 지난해 2012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어큐라 NSX’ 컨셉트 카를 출품했던 혼다가 올해 디트로이트 오토쇼에도 ‘어큐라 NSX’ 컨셉트 카를 출품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수정되었고 완전한 인테리어를 가졌다. 익스테리어에서 변경된 부분을 찾기 위해서는 2012년 모델의 사진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는 수밖에 없다. 그 정도로 변화가 미묘하다. 그럼 어디가 바뀌었을까? 헤드라이트와 에어댐 디자인은 그대로지만, 새의 부리를 닮은 그릴에 디테일한 탄소섬유 구조가 새롭게 들어갔고 리어 범퍼부에도 탄소섬유가 사용되었다. 헤드라이트 아래에 있던 주황색 방향지시등이 클리어 처리되었다. 좌우 테일라이트 가운데로 이제 LED 바가 지난다. 하지만 외관에서 무엇보다 가장 분명하게 변한 건 경량 소재.. 더보기
[2013 NAIAS/Detroit] 하이라이트 사진 사진:로이터/AP/AFP/혼다/토요타 더보기
미래 디자인 지표 - 2013 Hyundai HCD-14 Genesis 사진:현대차 현대차가 2013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새로운 컨셉트 카 ‘HCD-14’를 공개했다. 극히 낮은 루프와 방패형 그릴이 인상적인 이 컨셉트 카는 제네시스 세단과 에쿠스로 대표되는 고급차 라인업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나타낸다. 하지만 순진하게 ‘HCD-14’가 지닌 모든 것이 향후 완성차에 적용될 거라 생각한다면 그건 큰 착각이다. 경첩이 도어 뒤편에 달린 수이사이드(Suicide) 리어 도어, 숄더 라인에 닿을 듯한 거대한 휠이 대표적으로 그런 경우다. 투명한 피아노 건반 같은 헤드라이트는 물론, 센터 필러가 없는 구조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 반면에 세단임에도 “3박스” 구조라 부르기 난처한 쿠페스러운 루프라인과 각진 골격, 그리고 방패형 그릴 같은 특징들은 유념 있게 기억해둘 필요가 있어 .. 더보기
링컨의 새로운 시도 – 2013 Lincoln MKC Concept 사진:링컨 링컨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카가 2013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데뷔한다. ‘MKC 컨셉트’는 BMW X1, 벤츠 GLK, 어큐라 RDX와 시장을 다툴 링컨의 미래 컴팩트 SUV를 시사한다. 포드 에스케이프 플랫폼을 사용하는 ‘MKC’는 브랜드 이미지를 쇄신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젊은 소비자층을 어필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양산 계획에 관해 링컨은 직접 인정하지 않았지만 2016년경에 시장 출시가 기대된다. 2,717mm 휠 베이스를 가진 ‘MKC’는 전장이 4,550mm에 이른다. 약 4.4미터의 스포티지R보다 긴 차체는 MKZ와 동일한 디자인 큐로 조각되어, 1930년대 제퍼 이후 링컨의 상징이 된 폭포수 그릴의 최신 버전을 입었다. LED 조명, 근육질 실루엣과 선, 한껏 굶주린 자세의 휠 아.. 더보기
새로운 이름의 2도어 3시리즈 - 2012 BMW Concept 4 Series Coupe 사진:BMW ‘3시리즈’ 2도어 모델의 계보를 새롭게 이어갈 4시리즈의 시작점 ‘BMW 컨셉트 4시리즈 쿠페’가 5일 공개되었다. ‘컨셉트 4시리즈 쿠페’는 근본적인 관점에서 올해 초 국내에도 출시된 6세대 3시리즈와 같다. 그런데도 모델명은 틀린데, 세단과 쿠페 모델을 홀수와 짝수로 구분 짓는 전통적인 네이밍 기법에 따라 지금의 6세대를 통해 곧 등장하게 될 쿠페를 ‘4시리즈’ 라인업으로 새롭게 분류한다는 BMW의 계획에 따라 2도어 쿠페 타입으로 제작된 이 컨셉트 카는 ‘3시리즈’가 아닌 ‘4시리즈’라는 이름을 받았다. 외관에서 풍겨지는 인상도 현행 3시리즈 4도어 모델과 상당히 유사하다. 하지만 다른 점도 꽤 많다. 도어 개수나 실루엣을 생략한다면, 알루미늄이 사용된 M 스타일의 역동적인 범퍼와 갈.. 더보기
리트랙터블 루프 채용 ‘벨로스터’ - 2012 Hyundai Veloster C3 Roll Top Concept 사진:현대차 시트로엥 DS3 카브리오, 피아트 500C 스타일의 파워-리트랙터블 루프를 채용한 벨로스터 ‘벨로스터 C3 롤 톱 컨셉트(Veloster C3 Roll Top Concept)’가 2012 LA 오토쇼에서 초연되었다. 고유가 시대의 도래로 인기가 상승한 자전거 문화와의 상생을 울부짖는 ‘C3 롤 톱’은 짐칸 바닥과 뒷좌석 시트 뒷면에 재활용 타일을 깔고 그 위에 자전거가 움직이지 않도록 잡아줄 고정대를 설치했다. 발랄한 컬러링과 같은 유독 여름에 친절한 것 같은 스타일링은 캘리포니아의 활동적인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것으로, 자전거 뿐 아니라 서핑보드를 실을 수도 있다. 현대차의 북미 디자인 센터에서 개발한 ‘C3 롤 톱’은 2+1도어 쿠페 모델의 기존 루프를 도려낸 뒤 리어 윈도우측이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