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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트

미리 만나는 마쯔다의 차세대 B세그먼트 카 - 2014 Mazda Hazumi concept 2015년 초나 2014년 말 출시가 예상되는 마쯔다의 올-뉴 소형 해치백의 등장을 예고하는 컨셉트 카 ‘하즈미’가 이번 주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5도어 해치백 타입으로 만들어진 이 차는 마쯔다의 디자인 언어 “코도”를 기초로 디자인되어 5개의 꼭짓점이 만나 프론트 그릴을 형성하고, 밑쪽 그릴 테두리를 타고 흐르는 알루미늄 느낌의 장식이 헤드라이트에까지 닿는다. ‘하즈미’에는 마쯔다의 신개발 1.5리터 배기량의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되었다. 양산형 ‘마쯔다2’에는 스카이액티브(SkyActiv) 고효율 엔진이 탑재되며, 마쯔다3에 채용된 모듈러 플랫폼으로 개발, 지금도 1톤을 조금 넘는 가벼운 중량이 세자릿수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 한편 ‘하즈미’는 4,070mm 전장, 1,730.. 더보기
2014년 제네바 모터쇼 - 사진 #01 더보기
‘녹색 지옥’의 새로운 도전자 - 2014 Honda Civic Type R concept 혼다가 인기 핫해치 ‘시빅 타입 R’의 컨셉트 모델을 이번 주 개막한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세아트에 의해 갱신된지 얼마 안 된 뉘르부르크링 서킷의 전륜 구동차 최속 랩 타임에 도전하는 ‘시빅 타입 R’은 터보차저가 장착된 2.0리터 배기량의 4기통 VTEC 엔진을 탑재해, 유로6 환경 기준을 준수하면서도 동급에서 돋보이는 280ps 파워를 발휘한다. 스타일 면에서도 크게 돋보인다. ‘시빅 타입 R’은 LED 테일램프로 날카롭게 뿔을 세운 거대한 “더블 데커” 리어 스포일러로 주변을 위협한다. 하지만 이것이 시판차에 그대로 적용될지는 확신하기 힘들다. 그 아래 쪽에는 거대한 디퓨저와 함께 쿼드 파이프가 나있다. 앞쪽에 프론트 스포일러를 비롯해 더욱 커진 그릴과 본네트 덕트가 있고 헤드라이트.. 더보기
클래식 GT 디자인의 2+2인승 스포츠 카 - 2014 Maserati Alfieri concept 마세라티가 이번 주 개막한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스포츠 카 컨셉트 ‘알피에리’를 깜짝 공개했다. ‘알피에리’라는 이름은 마세라티를 창립한 형제들 중 한 명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알피에리’는 컨셉트 카지만, 현 CEO 헤럴드 웨스터(Harald Wester)가 직접 “현재 양산에 착수할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인정한 모델이다. 얼핏 현재 마세라티 라인업에 존재하는 ‘그란투리스모’를 닮아 후속 모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인 모양이다.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를 기초로 240mm를 단축해 차체를 만들었고, 거기에 마세라티의 패밀리 엔진인 배기량 4.7리터 V8 자연흡기 유닛을 얹었다. 최고출력은 460hp이며 6단 자동변속기로 이.. 더보기
7인승 “롱 바디” 컨셉트 카 - 2014 SsangYong XLV concept 쌍용차가 제네바모터쇼에서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전략모델 컨셉트 카를 선보였다. 스마트 유저를 위한 신개념 소형 SUV 컨셉트 카 ‘XLV(eXciting smart-Lifestyle Vehicle)’가 바로 그것이다. 지난 2011년 프랑크프루트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였던 컨셉트 카 ‘XIV’ 시리즈의 “롱 바디” 모델인 ‘XLV’는 기존 ‘XIV’보다 전장이 290mm 늘어난 7인승 모델로서 강한 개성 표현과 활동적이고 실용성을 추구하는 스마트 유저를 위한 새로운 SUV 컨셉트 카다. 실내공간이 더 넓은 7인승 개념의 ‘XLV’는 2+2+2+1 시트 배열로 구성되어 있으며, 탑승객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2열과 3열 사이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한 중앙의 이지-무빙 시트(Easy-moving.. 더보기
미래 크로스오버 SUV를 시사한다. - 2014 Volkswagen T-Roc concept 폭스바겐이 향후 3년 내 시판이 예상되는 SUV 컨셉트 카를 이번 주 개막한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했다. ‘T-Roc’으로 이름 지어진 이 컨셉트 카는 3년 내 ‘티구안’ 아래 포지션으로 시판이 예상된다. 실제로도 ‘T-Roc’은 티구안(4.4미터)보다 작은 4,179mm 전장으로 만들어졌다. 폭은 1,831mm, 높이는 1,501mm다. MQB 플랫폼으로 제작돼 중량은 1,420kg으로 억제되었다. ‘T-Roc’은 또, “T”자 모양의 프론트 그릴, 오버-사이즈의 주행등으로 구성된 전면부를 통해 폭스바겐의 미래 SUV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그와는 별개로 타르가 타입의 탈착식 루프도 채용되어 있는데, 손수 떼었다 붙여야하는 패널을 제거하고 싶을 때에는 뒤쪽 짐칸에 실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더보기
이번엔 슈팅 브레이크다. - 2014 Volvo Concept Estate 볼보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이 담긴 세 번째 컨셉트 카가 다음 주 개최되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이번 컨셉트 카의 이름은 ‘컨셉트 에스테이트(Concept Estate)’다. 지난 달 디트로이트에서 공개된 ‘컨셉트 XC 쿠페’, 그리고 작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컨셉트 쿠페’에 이어 이번 ‘컨셉트 에스테이트’까지 모두 공통된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어, 각자가 쿠페, 크로스오버, 왜건으로 분류되지만 기본적으로 풍기는 분위기는 비슷하다.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되는 컨셉트 카의 경우 3개 도어를 가진 슈팅 브레이크 스타일로 매력을 뽐낸다. 마찬가지로 3개 도어를 가진 ‘컨셉트 XC 쿠페’와 매우 닮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세세하게 비교해보면 차고가 낮고 외부 트림 재질이 .. 더보기
익스트림 스트릿 리갈 - 2014 Opel Astra OPC EXTREME 오펠의 대중적 C세그먼트 해치백 아스트라가 ‘익스트림’이라는 이름을 달고 트랙에 올랐다. 그러나 300마력 이상을 내는 이 차는 일반 도로에서도 합법적으로 몰 수 있다. 아스트라는 이미 고성능 브랜드 OPC를 통해 272마력이라는 큰 힘을 내고 있다. ‘아스트라 익스트림’은 여기서 최소 10% 더 강력한 파워를 낸다. 하지만 레이싱계에서 파생된 경량 소재 사용과 뒷좌석 시트 제거로 100kg 가벼워져 실질적인 퍼포먼스 증대 효과는 10% 이상이다. 올-알루미늄 배기량 2.0리터 터보차징 엔진이 오펠이 생산한 역대 4기통 엔진 가운데 가장 강력한 파워 300마력 이상을 낸다. 이것은 차동제한장치가 달린 앞바퀴로 전송되고, 카본 파이버 리어 윙, 디퓨저, 스플리터가 차체를 최대한 노면에 붙이면 19인치 휠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