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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2011 F1] FIA, 세이프티 카 규정 개정 추진 사진:피렐리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이 세이프티 카 규정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 랩 지연 머신이 세이프티 카를 추월할 수 없는 현재의 규정에서는 세이프티 카 상황이 종료되고 레이스가 재개되면 그와 동시에 랩 지연 머신을 추월하려 웨이브를 그리는 머신들로 혼잡해지는 상황이 심심찮게 연출된다. 사고의 위험까지 도사리는 이러한 혼잡을 정돈코자 찰리 화이팅이 개정된 세이프티 카 규정을 의제로 다룰 생각이다. 찰리 화이팅은 아울러, 모나코와 캐나다에서의 경험을 교훈삼아 레이스가 중단되었을 때 머신을 정비하고 타이어를 교환하는 작업을 계속해서 허용할지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 “올해 레이스 중단 때 두 가지를 배웠습니다. 하나는 머신을 정비하도록 허용해도 되는지, 다른 하나는 타이어를 교체하도록 허용해도.. 더보기
[2011 F1] 최악의 시나리오 앞에 경직된 스페인 GP 사진:르노 블로운 디퓨저를 사용하지 않은 팀이 블로운 디퓨저를 사용한 팀의 레이스 결과에 이의를 제기할 경우, 18대 머신이 한꺼번에 실격처리 될 수 있다는 초유의 가능성이 피트레인을 잔뜩 긴장시키고 있다. F1 팀 전원이 2011년 주요 과제로 블로운 디퓨저 개발에 열을 쏟았다. 그들 중에서도 윌리암스, 버진, HRT를 제외한 거의 모든 팀이 코너링에서 최대한으로 다운포스를 증대시키기 위해 스로틀-오프 상태에서도 디퓨저로 배기가스를 일정하게 내뿜도록 엔진 맵핑을 조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와이팅이 이번 주 금요일, 드라이버를 이용한 공기역학 보조 장치가 규정상 위법이기 때문에 블로운 디퓨저 또한 사실상 위법이라고 밝혔다. 이는 곧, 이번 주말 바르셀로나에서 블로운 디퓨저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