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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아로

아우디, 이탈디자인 주지아로 지분 100% 취득/ 시트로엥 C4 캑터스 생산 확대 자동차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이름 중 하나인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자신의 회사 이탈디자인 주지아로의 지분을 모두 아우디에 매각하고 이사회를 떠났다. 2010년에 조르제토 주지아로는 90.1%의 지분을 아우디에 매각했었다. 그리고 나머지 9.9%는 자신과 아들을 위해 남겨뒀었는데, 그 나머지 지분마저 모두 아우디에 넘기고 그는 아들과 함께 지난 월요일 이사회에서 물러났다. 76세 조르제토는 1968년에 이탈리아 토리노에 이탈디자인 주지아로를 설립해, 지금까지 상당수의 알파 로메오 차량과 렉서스 GS, 란치아 델타, BMW M1, 들로리안, 초대 폭스바겐 골프 등 다수의 자동차와 더불어, 니콘 카메라 바디, 베레타 총기를 디자인했다. 17세 때 피아트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그가 지금까지 디자인한 양산차는.. 더보기
세상 빛 보지 못한 주지아로 페라리 FF, 지금은 개인 수집가 품에 위 사진 속 두 차량은 한때 세상 밖으로 나가는 출구 앞에서 경쟁했던 사이다. 왼쪽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FF. 오른쪽은 우리가 모르는 FF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라 세라(Corriere della Sera)』가 공개한 위 사진에 등장하는 의문의 은색 크로스오버 차량은 페라리가 ‘FF’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을 당시 고려했던 한 가지 옵션이다. 페라리는 AWD 모델을 개발하고 있을 때 오랜 디자인 파트너인 피닌파리나로부터 하나의 시제품을 받았는데, 그것이 오늘날 슈팅 브레이크 스타일의 FF다. 은색의 크로스오버는 주지아로의 작품으로, 개발 진행이 덜 이루어져 사진에 나란히 한 FF에 비해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떨어진다. 『코리에레 델라 세라』에 따르면, 주지아로 버전의 FF는 현재 페라리의 비.. 더보기
이탈디자인 주지아로 컨셉트 카 ‘파쿠르’ 굿우드서 사고로 파손 사진:zero2turbo  이탈디자인 주지아로가 개발한 크로스오버 컨셉트 카 ‘파쿠르’가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사고를 당했다. ‘파쿠르’는 전통 있는 디자인 하우스 이탈디자인 주지아로가 람보르기니 슈퍼카를 이용해 개발한 컨셉트 카로, 스포츠 카, SUV, 럭셔리 쿠페 세 차종의 요소를 한데 결합한 것이 특징이며 가야르도에서 떼어온 5.2리터 V10 엔진으로 제로백 3.6초의 우수한 가속력을 뽐낸다. 최근 몇 년 사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이번 주 참가한 ‘파쿠르’는 다채로운 일정 가운데 하나로 준비된 힐클라임에 참가해 주행하던 도중 사고를 당했다. 해당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 없어 얼마나 심각한 사고였는진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건 ‘파쿠르’의 왼쪽 리어 쿼.. 더보기
[2013 Geneva] Vmax 320km, 걸윙 CUV - 2013 Giugiaro Parcour concept 사진:Smithworks/Volkswagen 폭스바겐 산하의 디자인 하우스 이탈디자인 주지아로가 2013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한 컨셉트 카 ‘파쿠르(Parcour)’. 스포츠 카와 SUV의 개념이 혼합된 크로스오버 카 ‘파쿠르’는 폭스바겐 산하의 슈퍼카 메이커 람보르기니의 가야르도 차량에 탑재되는 5.2리터 V10 엔진과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을 사용한다. 전장 4.53미터, 전폭 2.07미터, 그리고 전고는 1,335mm로 구성되어, 전장의 경우 아반떼와 동일하지만 전고는 오히려 100mm 낮고, 전폭은 싼타페보다도 190mm 넓다. 언더바디에 보호 가드를 부착한 모습과 달리 ‘파쿠르’는 람보르기니의 구동계로 0-100km/h 순간가속을 3.6초에 해치우고 최고속도 320km/h를 즐긴다. 유압 시스.. 더보기
[MOVIE] 4도어 쿠페 컨셉트 “Giugiaro Brivido” on the road : 이탈디자인 주지아로의 4인승 걸윙 쿠페 컨셉트 카 ‘브리비도’가 뜨끈뜨끈한 조명이 비추는 어지러운 회전 플로어에서 벗어나, 마냥 싫지만은 않은 거칠은 아스팔트 위에 타이어를 내딛어 상쾌함 속을 질주했다. 이제는 폭스바겐 그룹의 자회사 중 하나가 된 이탈디자인은 ‘브리비도’의 섀시에 대한 명확한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전기모터에 3.0 V6 가솔린 엔진, 8단 트랜스미션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구성은 ‘포르쉐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와 깊은 관계임을 시사한다. 360ps 출력을 내는 ‘브리비도’의 제로백은 5.8초.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보다 빠르지만 그건 상관없다. “Give me your wings.” 더보기
5미터 길이의 걸윙 하이브리드 - 2012 IDGiugiaro Brivido concept 사진:주지아로 이탈디자인 주지아로가 2012 제네바 모터쇼에 5미터 길이의 컨셉트 카 ‘브리비도’를 출품했다. 윈드실드, 루프, 고정관념을 깨는 사이드 윈도우가 마치 식물원에 들어온 것처럼 화사한 자연채광을 캐빈으로 인도하고, 열림각을 신경쓰지 않는 거대한 걸윙 도어로 뒷좌석 공간으로의 접근성을 높였다. 그랜드 투어러로 디자인된 이 컨셉트 카는 감각적인 스타일은 물론 환경성까지 뛰어나다. ‘스릴’을 뜻하는 이름의 ‘브리비도(Brivido)’는 360ps(355hp) 출력을 발휘하는 3.0 V6 가솔린 엔진과 더불어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속도 275km/h, 정지상태에서 5.8초 만에 시속 100km/h를 돌파하는 뛰어난 가속력에도 티타늄과 알루미늄, 탄소섬유 같은 경량 소재를 기초 설계 단계에서부터 사용.. 더보기
[2011 Geneva] 하이라이트 일레븐 Fiat 500 Coupe Zagato 이탈리아 디자인 하우스 자가토가 과거를 추억하는 귀염성 가득한 스타일과 뛰어난 효율성을 무기로 피아트의 베스트 셀링 모델에 자리하고 있는 ‘500’의 숨은 끼를 자극했다. 리어 엔드 경사도를 쿠페에 적합하게끔 잔뜩 눕히고 트라이앵글 윈도우로 세련됨과 날렵함을 강조한 ‘500 쿠페 자카토’는 105ps 2기통 트윈에어 터보차저 엔진을 얹고 있다. Abarth Scorp-Ion 마세라티를 담당하고 있는 피닌파리나 디자이너의 감독 하에 이탈리아 디자인 스쿨 IED 학생들이 개발한 컨셉트 카 ‘스콜프-이온’은 모델명에도 담겨있다시피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생성된 에너지로 전기모터를 자극해 구동한다. 폭스바겐 1리터 카와 유사한 폼을 지닌 이 컨셉트 카는 높이가 1.19미터에.. 더보기
폭스바겐, 이탈디자인 주지아로 90.1% 주식 취득 완료 사진_폭스바겐 이탈디자인 주지아로(IDG)가 폭스바겐 그룹에 완벽하게 귀속되었다. 조르제테 주지아로와 알토 만토바니가 1968년에 공동 설립해 다수의 자동차 메이커들과 셀 수 없이 많은 프로젝트들을 성사시켜온 디자인 · 기술 개발 업체 이탈디자인 주지아로(IDG)는 폭스바겐에서만 1세대 '골프', 1세대 '파사트', '시로코', '아우디 80' 등의 디자인을 담당한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5월에 IDG 주식 취득을 잠정 발표했던 폭스바겐 그룹은 이번주 9일에 최종적으로 IDG 주식 90.1% 취득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 여기에는 브랜드 상표권과 특허 사용권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DG와의 관계로 하여금 새로운 도약을 전망하고 있는 폭스바겐 그룹은 2013년에 완전한 전기 자동차를 시장에 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