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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신형 ‘레전드’ 품질 이슈 우려로 일본 출시 연기 혼다는 최근 연이은 품질 이슈로 난처한 상황을 맞고 있다. 그 중심에는 타카타(Takata)가 제조한 에어백이 있지만, 오로지 그것 때문만은 아니다. 올해 디트로이트 오토쇼를 통해 북미시장에 첫 선을 보인 ‘피트 하이브리드’가 출시 1년도 안 돼 다섯 차례나 연이어 리콜되었다. 그리고 그 파장은 신형 ‘레전드’의 출시 연기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혼다 레전드’는 자국 일본에서 ‘어큐라 RLX’로 불리는데, 북미에서 ‘RLX’는 이미 헤드라이트, 안전벨트, 서스펜션 볼트 문제로 리콜을 반복해서 받았다. 이 같은 연이은 품질 이슈에 혼다는 급기야 플래그쉽 세단 ‘RLX’의 자국시장 출시를 연기하는 것을 선택했다. 당초 ‘어큐라 RLX’의 일본시장 출시일은 1월 22일이었지만, 2월 20일로 연기되었다. 미뤄.. 더보기
혼다 이토 사장 “‘시빅 타입 R’ 2015년에 출시한다.” 사진:혼다 이토 다카노부(Takanobu Ito) 혼다 사장이 신형 ‘시빅 타입 R’을 2015년에 발표한다고 공언했다. 그와 함께 가까운 미래에 연료 전지를 사용하는 전기차, 그리고 컴팩트 SUV를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21일, 일본에서 세 번째로 거대한 자동차 제조사 혼다는 향후 5년 내에 연간 신차판매를 두 배 격상한 600만대까지 끌어올린다는 미래 플랜을 발표,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선진 기술개발에 기초한 라인업 확대를 전개해나간다고 밝혔다. 여기에서 이토 사장은 신형 ‘시빅 타입 R’의 출시일을 2015년으로 명확히 했다. “다시 한 번 새로운 기준의 퍼포먼스와 핸들링을 제시할” 신형 ‘시빅 타입 R’은 월드 투어링 카 챔피언십 WTCC에서 습득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개발되고, .. 더보기
[2011 F1] 혼다, F1 복귀 부정 "흥미는 있지만.." 사진:혼다 2014년부터 혼다가 멕라렌에 F1 엔진을 공급한다는 보도를 이토 다카노부 혼다 사장이 직접 부정했다. 지난 달 독일의 한 언론은 F1에 새롭게 V6 터보 엔진이 도입되는 2014년을 염두에 두고 멕라렌이 과거 황금기를 같이했던 혼다를 새로운 엔진 파트너로 검토하고 있다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현재 메르세데스로부터 무상 엔진을 공급 받고 있는 멕라렌이 2013년부터 비용을 지불해야한다는 사실은 그러한 가능성을 더욱 부추겼다. 그러나 이번 주 일본에서 개막한 도쿄 모터쇼에서 이토 다카노부 혼다 사장은 “전혀 근거 없는 소문”이라며 단박에 잘랐다. “물론 F1에는 흥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F1보다 우선해야할 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혼다는 글로벌 경제 위기가 덮친 직후 2008년 말 F..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