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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NCAP

포드 머스탱, 유럽 충돌 테스트서 별 두 개 망신 최근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메리칸 머슬카 ‘포드 머스탱’이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유럽의 권위있는 신차 안전도 평가기관 유로 NCAP이 최근 실시한 충돌 테스트에서 별 다섯 개 만점에 고작 두 개의 별을 받는데 그쳤기 때문이다. 유로 NCAP에서 별 두 개를 받은 자동차가 나온 것은 2015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2017년형 포드 머스탱’은 성인승객보호 항목에서 평균을 조금 밑도는 72%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유아승객보호와 안전장치 항목에 있었다. 최대 12점을 받을 수 있는 안전장치 항목에서 ‘머스탱’이 받은 점수는 고작 2점. 긴급자동제동 시스템이나 차선이탈방지 시스템 같은 것이 있으면 점수를 받을 수 있지만, ‘머스탱’에는 두 앞좌석 시트에 달린 안전벨트경고장치 외에.. 더보기
현대 아이오닉, ‘유로NCAP 베스트 인 클래스 2016’에 선정 사진/Euro NCAP 세계적 권위의 신차 안전도 평가기관 ‘유로NCAP’이 현대, 도요타, 폭스바겐 세 개 브랜드의 차종을 “베스트 인 클래스 2016”에 선정했다. 매년 유로NCAP은 그 해에 진행된 신차 안전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각 카테고리별 가장 안전한 차를 선정해 발표한다. 단 18종의 신차만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된 올해는 ‘라지 패밀리 카’와 ‘스몰 패밀리 카’, 그리고 ‘스몰 오프로드’ 세 개 카테고리에서 도요타 프리우스, 현대 아이오닉, 그리고 폭스바겐 티구안이 각 부문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성인 승객, 유아 승객, 보행자, 안전 보조장치 네 개 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한 차종이 ‘베스트 인 클래스 2016’에 선정되었다. 현대 아이오닉 테스트 영상 특히 올해는 생명 .. 더보기
신형 ‘마쯔다 MX-5’, 유로NCAP서 별 4개 획득 승승장구하고 있는 마쯔다의 최신형 로드스터 ‘MX-5’가 유로NCAP이 가장 최근 실시한 신차 안전도 테스트에서 5개 별을 획득하는데 실패했다. 유럽 소비자들로부터 신망 받는 유로NCAP은 6일, 현대 투싼, 오펠 칼, 그리고 ‘마쯔다 MX-5’의 안전도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MX-5’는 기준이 강화된 유로NCAP이 요구하는 필수 세이프티 시스템 중 하나인 ‘도심 긴급제동시스템(AEB)’이 없어, 아쉽게도 5개 별 만점에 4개 별을 획득했다. 그러나 그 밖의 항목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았다. 전면과 측면 충돌 테스트 성적도 좋았지만, 특히 보행자 충격 보호 성능이 뛰어났다. 마쯔다의 이 인기 로드스터는 해당 항목에서 93%라는 몹시 출중한 보행자 충격 보호 성능을 나타냈다. ‘MX-5’ 차량에.. 더보기
아우디 신형 ‘TT’, 유로 NCAP 별 다섯 개 획득 실패 아우디의 신형 ‘TT’가 최근 실시된 유로 NCAP 신차 안전도 테스트에서 별 다섯 개 만점에 별 네 개 밖에 받지 못해 체면을 구겼다. 유로 NCAP은 이번 주, ‘TT’의 신차 안전도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그런데 아우디의 최신형 스포츠 쿠페가 받은 별은 네 개에 그쳤다. 그래도 성인 승객과 보행자 보호 성능에서는 80%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제가 된 건 안전 장비. 유로NCAP이 필수적으로 갖출 것을 권고하고 있는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이 달리지 않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유아 승객 보호 성능도 낮게 나왔다. 그 이유는 유아용 시트 장착에 필요한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 TT 부류의 2+2인승 쿠페 모델에서 흔히 발견되는 문제점이다.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은 아우디의 다른 대부분의 모델에는 .. 더보기
유로 NCAP, 다치아 로간 별 3개 미니와 스마트는 4개 다치아 브랜드의 ‘로간 MCV’ 차량이 유로 NCAP의 신차안전도평가에서 별 5개 만점에 세 개의 별 밖에 획득하지 못했다. ‘로간 MCV’는 2013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베일을 벗었던 왜건 버전의 로간이다. 프랑스 르노社의 저가 브랜드 다치아의 다른 차종들처럼 ‘로간 MCV’ 역시 노후된 플랫폼으로 만들어졌다. 그러한 점은 그대로 충돌 시험 결과에 반영되었다. ‘로간 MCV’의 성인승객 보호성능은 57%에 불과했다. 충돌과 함께 클러치 페달이 144mm나 뒤로 밀려날 정도로 차대와 차체 변형이 심하게 일어나 스코어를 크게 떨어뜨렸다. ▶다치아 로간 MCV 충돌 시험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d_p9tFPDyrk 그래도 75% 평가를 받은 유아승객 보호성능은 이미 이 .. 더보기
유로 NCAP서 ‘테슬라 모델 S’ 별 다섯 개 획득 순수 전기차 ‘테슬라 모델 S’가 유럽의 신차안전도평가 유로 NCAP의 테스트를 받았다. 전기차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이제는 완전히 사라졌다고 말할 수 없기에 유로 NCAP의 평가에 많은 주목이 모였었는데, ‘테슬라 모델 S(Tesla Model S)’는 5개 별 만점에 5개의 별을 획득해 불안을 종식시켰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BMW 2 Series Active Tourer), 스코다 파비아(Skoda Fabia), 닛산 펄사(Nissan Pulsar), 르노 메가느 해치(Renault Megane Hatch), 스즈키 셀레리오(Suzuki Celerio)가 테슬라 모델 S와 함께 시험대에 올라, BMW, 스코다, 닛산이 테슬라와 나란히 5개 별을 획득했다. ‘테슬라 모델 .. 더보기
푸조-시트로엥 소형 패밀리 세단 유로 NCAP서 별 3개 권위 있는 신차 안전도 평가 기관 유로 NCAP이 최근 실시한 테스트에서 푸조 301과 시트로엥 C-엘리제가 별 5개 만점에 별 3개 밖에 받지 못했다. 이번에 르노 메가느 해치, MG3, 폭스바겐 골프 스포츠밴, 시트로엥 C-엘리제, 푸조 301, 포드 토르네오 쿠리어가 유로 NCAP의 엄격한 테스트를 받았다. 이들 중 C-엘리제와 301은 PSA 그룹으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두 프랑스 회사 시트로엥과 푸조가 공동 개발한 소형 패밀리 세단이다. 유로 NCAP이 실시한 테스트에서 두 차는 개별 항목에서까지 모두 동일한 점수를 받았다. 성인 탑승자 보호 성능에서 71%, 유아 탑승자 보호 성능에서 75%, 보행자 보호 성능에서 54%를 평가 받았고, 안전 보조 시스템 항목에서는 33% 밖에 기준을 충족.. 더보기
메르세데스-벤츠, 결국 신형 ‘시탄’ 리콜을 결정 사진:Euro NCAP 메르세데스-벤츠가 결국 신형 ‘시탄’을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리콜 대상이 되는 차량은 유럽에서 판매된 총 3,500대 차량이다. 이번 리콜 결정이 있기 전에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시티 밴 ‘시탄’은 유럽 신차 안전도평가 유로NCAP에서 별 5개 만점에 별 3개 밖에 받지 못해 치욕스러운 헤드라인으로 뉴스면을 장식했다. 특히 이것은 현대의 자동차 업계에서 안전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가 1997년에 별 2개를 받은 초대 C-클래스 이후 유로NCAP에서 받은 최악의 평점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유로NCAP으로부터 지적되었던 불충분한 에어백의 기능을 보강하기 위해 윈도우측 측면 에어백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시탄’은 2005년에 단종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