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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암스

[2015 F1] 메르세데스, 해밀턴에 3년 계약을 제안 지난해 2회 챔피언에 등극한 루이스 해밀턴으로부터 메르세데스가 2015 시즌 이후의 헌신을 곧 받아낼 것 같은 분위기다. 올해 아부다비에서 종료되는 현행 계약에 관한 해밀턴과 메르세데스의 대화는 연말까지 차근차근 진행된다고 기존에 알려졌었다. 그러나 해밀턴이 만약 잔류하지 않을 경우 페르난도 알론소와 발테리 보타스가 가장 유력한 다음 드라이버 후보가 된다는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의 발언 직후 뭔가 변화가 생긴 모양이다. 그 발언이 현재 매니저가 없는 해밀턴을 자극했기 때문인지,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메르세데스가 영국인 2회 챔피언과 체결하기 위해 2,000만 유로(약 257억 원)의 연봉을 3년 간 지급하는 계약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 더보기
[2015 F1] 수지에게 오히려 피해주고 있다. - 토토 토토 울프는 자신과 수지의 관계가 윌리암스 테스트 드라이버로서의 그녀의 경력에 도움이 되기보다 피해를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스코틀랜드 태생의 전 F3/DTM 드라이버 수지는 2011년 말 토토 울프와 결혼했다. 이러한 배경 탓에, 윌리암스의 엔진 공급자인 메르세데스 F1 팀을 지휘하고 있으면서 동시에 윌리암스의 주주인 토토 울프의 원조 덕분에 그녀가 F1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 하지만 토토 울프는 프랑스 『오토 엡도(Auto Hebdo)』에 이렇게 말했다. “수지는 비록 체구가 왜소한 여자지만, 강한 캐릭터를 갖고 있습니다. 저를 만나기 전부터 메르세데스에 있었고요.” “제가 HWA(메르세데스의 DTM 팀)에 관심을 가질 무렵에 그녀는 이미 DTM에 있었습니다.” “저를 알기 전부터 .. 더보기
[2015 F1] 로터스, 2013년 순손실 압도적 1위 『데일리 텔레그래프(Daily Telegraph)』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포뮬러 원 팀들의 총 순손실액이 1억 2,75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2,165억 원에 달했다. 케이터햄과 마루시아를 잇따라 무너뜨린 가파른 비용 상승이 적자를 부추겼다. 마루시아의 새 구매자 찾기가 중단된 작년 11월에 케이터햄의 관재인은 2015 시즌 참전을 계속하기 위해 새로운 투자가 필요하다고 어필했었다. 만약 케이터햄까지 F1에서 철수하게 돼버리면 400명이 넘는 인재들이 직장을 잃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다른 일부 팀의 처지도 그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말들이 있는데, 회계보고서를 보면 그런 소리가 나오는 이유를 알 수 있다. 놀랍게도, 2013년 한 해 F1 팀 전체 순손실액 가운데 절반 이상이 로터스의 것.. 더보기
[2014 F1] 마사, 2015년 타이틀 목표로 달린다. 펠리페 마사는 2015년 챔피언쉽 우승을 노린다. 페라리에서 방출될 때까지만 하더라도 펠리페 마사의 F1 커리어는 암울했다. 그러나 윌리암스로 이적한 2014년, 그는 확실히 페라리에게 복수에 성공한 듯 보인다. 한때 큰 위기에 내몰렸던 그로브(Grove) 팀은 메르세데스로 엔진 공급자를 바꾼 첫해인 올해, 갑자기 돌변해 시즌 마지막에 더블 타이틀을 획득한 메르세데스에 가장 가까이서 레이스했다. 윌리암스에서 가장 빛났던 건 젊은 핀란드인 발테리 보타스. 그러나 33세 브라질인 베테랑 드라이버 마사는 아직 자신의 페이스는 건재하다고 주장한다. “시즌 초반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차례 좋은 기회를 놓쳤습니다.” 『글로보 에스포르테(Globo Esporte)』에 마사는 말했다. “기대했던 시작.. 더보기
[2014 F1] 윌리암스가 이끄는 새 ‘워킹 그룹’ 탄생 포뮬러 원이 미래 세대에 눈을 맞춘 새로운 워킹 그룹(working group)을 만들었다. 얼마 전 버니 에클레스톤은 광고를 보고 롤렉스 시계를 구입할 여력이 없는 젊은이들을 타깃으로 한 F1 마케팅에는 흥미가 없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었다. 하지만 그의 친구이자 레드불 팀을 이끄는 크리스찬 호너는 그 발언에 우려를 나타냈다. “84살인 사람에게는 70살도 어린 나이입니다.” 비난 여론이 커지자 에클레스톤은, 자신은 “젊은 세대(younger generation)”라고 발언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어린아이(children)라고 말했습니다.” 『로이터(Reuters)』에 에클레스톤은 말했다. “롤렉스를 가진 6살이나 7살 되는 아이가 몇이나 되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는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 더보기
[2014 F1] 레드불은 레이스 제외 됐어야 - 포스인디아 아부다비에서 레드불이 위법한 프론트 윙을 사용한데 과해진 처벌은 지나치게 관대했다. 이렇게 주장한 건 포스인디아 기술 책임자 앤디 그린이다. 만약 지위가 더 낮은 팀이었다면 FIA가 아마 레이스 출전 금지와 같은 더 엄중한 처벌을 내렸을 것이라고 그는 생각한다. 지난 토요일 2014 피날레 예선 뒤, 스튜어드는 레드불이 예선에서 사용한 프론트 윙이 과도하게 휘어지는 것을 발견하고 세바스찬 베텔과 다니엘 리카르도 두 드라이버의 예선 결과를 무효처리했다. 하지만 레드불 디자이너 에이드리안 뉴이는 강하게 반발하며 “다른 머신들은 더 심하다.”고 주장, 그 예로 윌리암스를 직접 지목했다. 그러나 윌리암스는 자신들의 아부다비 윙은 위법하지 않았다고 곧바로 반박했다. “FIA는 꽤 많은 프론트 윙 플랩을 검사한 것.. 더보기
[2014 F1] V6 엔진 토크 “스타워즈 같아” - 쿨사드 데이비드 쿨사드는 올해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메르세데스의 엔진이 가진 퍼포먼스에 큰 충격을 받았다. 최근 실버스톤에서 전 멕라렌, 레드불 드라이버 쿨사드는 올해 처음 F1에 도입된 ‘파워 유닛’ 기술을 경험했다. 윌리암스의 2014년형 머신을 몬 것이다. 현재에는 BBC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쿨사드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를 통해 당시를 회상했다. “엔진의 출력과 토크가 굉장했습니다.” “직선 구간에서 페달을 밟으면, 매 50미터마다 기어를 바꿔줘야합니다.” 43세 쿨사드는 V10과 V8 시대를 두루 거치며 거의 250차례 그랑프리에 출전했다. “그러면, 세상이 쏜살같이 스쳐 지나가, 마치 스타워즈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쿨사드는 흥분한.. 더보기
[2014 F1] 19차전 아부다비 Abu Dhabi GP 일요일 - 사진 photo. 각팀/Pirell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