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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암스

[2015 F1] 최고속도에서는 윌리암스가 최속, 레드불이 최저 지금까지 윌리암스가 2015년 가장 빠른 머신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결론을 내리는데 지표가 된 데이터는 스톱워치가 아니라 지난주 바르셀로나 테스트에서 측정이 실시된 스피드트랩(Speedtrap)이다. 프론트 스트레이트에서 발테리 보타스가 가장 빠른 최고속도 337.5km/h를 기록했다. 이는 단순히 메르세데스 엔진의 우월함 만이 아니라, FW37의 저항이 낮다는 것을 말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거기에, 르노에서 메르세데스로 엔진을 교체한 로터스가 시속 1km 뒤져 2위를 했다. 로맹 그로장은 지난주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빠른 누계 랩 타임을 기록하기도 했다. “작년에 우리는 직선주로에서 가장 느렸습니다.” 패스터 말도나도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더보기
[2015 F1] 페라리가 윌리암스를 추월? 윌리암스의 비교적 조용한 동계 테스트가 2015년 전망에 대한 우려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윌리암스는 지난해 메르세데스 엔진으로 갈아타 깊은 슬럼프에서 탈출, 챔피언쉽을 3위로 마치는 화려한 재기에 성공했다. 비록 챔피언쉽 순위는 3위였지만, 거의 비슷한 엔진을 사용한 워크스 팀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머신을 가졌다고 평가됐다. 2015년 새 머신 ‘FW37’의 경우에는 비록 경쟁력이 없어보이진 않지만, 헤레스 테스트 데뷔 때 임팩트를 주는데 실패했다. 지난 주 바르셀로나에서도 큰 차이 없었다. 펠리페 마사가 새긴 가장 빠른 랩 타임은 2014년 라이벌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을 넘지 못했을 뿐 아니라, 페라리와 로터스에도 미치지 못했다. 수석 엔지니어 롭 넬슨(Rod Nelson)은 그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 더보기
[2015 F1] 2차 동계 테스트 바르셀로나 Barcelona 둘째 날 - 사진 photo. 각팀, 피렐리, xpb 더보기
[2015 F1] 윌리암스의 분위기가 마사의 부활을 촉진했다. 윌리암스의 차분한 환경이 펠리페 마사가 예전 모습을 되찾은 일등공신이란 분석이 있는데, 마사는 이 주장을 부인하지 않는다. 2008년 당시 페라리 드라이버였던 펠리페 마사는 챔피언쉽에서 루이스 해밀턴과 휠-투-휠 접전을 펼첬었다. 그러나 바로 이듬해에는 헝가리 GP 예선에서 치명적인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병상에서 목숨을 건 사투를 벌여야했다. 당시를 회상하며 마사는 2010년에 F1에 다시 돌아왔을 때 자신의 전체 레이싱 커리어를 통틀어 ‘최악’의 시기도 함께 시작되었다고 스페인 『엘 콘피덴셜(El Confidencial)』을 통해 인정했다. 일부 사람들은 마사가 페이스를 되찾은 것이 단순히 메르세데스 엔진 문제를 떠나, 계약 연장 불확실성 속에 페르난도 알론소 옆에서 강한 압박을 받아오다 윌리암스 이적.. 더보기
[2015 F1] 헤레스 최고속도, 메르세데스 엔진이 톱3 사실상 페라리가 헤드라인을 독차지한 지난 헤레스 테스트에서 최고속도는 여전히 메르세데스가 라이벌들에 크게 앞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오토스포트(Autosport)』에 의해 헤레스 테스트에서 측정된 각 머신의 스피드 데이터가 이번에 공개되었다. 헤레스 트랙의 백스트레이트에서 측정된 데이터로 만들어진 리스트에서 상위 3위는 모두 메르세데스 엔진 팀이 차지했다. 팩토리 팀의 니코 로스버그와 윌리암스의 펠리페 마사가 307.6km/h를 찍어, 공동 1위를 가져갔다. 로터스의 패스터 말도나도가 306.8km/h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페라리보다 지독한 시즌을 보냈던 로터스는 이번 시즌에 앞서 엔진 공급자를 르노에서 메르세데스로 교체했었다. 그리고 메르세데스 엔진에 가장 근접한 건 르노로, 맥스 페르스타펜이 몬.. 더보기
[2015 F1] 윌리암스, 2015년 머신 ‘FW37’ 실물 공개 포뮬러 원 팀들 가운데 가장 먼저 신차를 공개했던 윌리암스가 헤레스 테스트 첫날 처음으로 실물을 공개했다. 다른 상당수 팀들처럼 윌리암스도 헤레스 서킷의 피트레인을 2015년 신차를 일반에 최초 공개하는 무대로 이용했다. 현지시간으로 일요일 오전, 펠리페 마사와 발테리 보타스가 직접 나와 검은 천막을 걷고 지금까지 렌더 이미지로만 확인 가능했던 팀의 2015 시즌 새 머신 ‘FW37’을 공개했다. 비록 몇몇 다른 팀의 신차에 비하면 ‘FW37’은 작년과 비교해 외관이 별로 달라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새 규정에 맞게 변경한 노즈 설계가 개발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팀의 테크니컬 치프 팻 시몬스는 말하고 있다. photo. 윌리암스 더보기
[2015 F1] 로터스 헤레스서 2014년 엔진 사용 2014 시즌 종료 9주가 지난 지금, 포뮬러 원이 트랙 액션 재개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번 주 일요일 스페인 헤레스에서 새 시즌 첫 공식 테스트가 실시된다. 윌리암스와 포스인디아가 신차를 공개한데 이어, 오늘은 유니크한 ‘집게발’ 노즈를 제거하고 1990년대 초 F1 머신을 연상시키는 훨씬 보편적이 된 노즈를 가진 메르세데스-파워 ‘E23’을 로터스가 공개했다. “설계와 공력, 시뮬레이션 부문에서 이루어진 개선이 현저히 진보된 머신을 개발해내는데 기여했습니다.” 로터스 팀 CEO 매튜 카터(Matthew Carter)는 말했다. 그러나 로터스는 이번 주말 헤레스에서 메르세데스의 최신 엔진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는 이번.. 더보기
[2015 F1] 새 노즈 영향 예상보다 커 - 팻 시몬스 새 노즈 규정 탓에 2015년 머신에 큰 변화를 줘야했다고 팻 시몬스는 밝혔다. 그로브를 거점으로 하는 F1 팀 윌리암스는 팀의 역사상 최악의 시즌이었던 2013년에 챔피언쉽 9위를 했었지만, 불과 1년 새 메르세데스와 레드불 뒤 3위에 오르는 큰 진전을 이뤘다. 이러한 성과에는 틀림없이 라이벌들에 기술적으로 크게 앞선 메르세데스 엔진의 공이 컸다. 하지만 다른 메르세데스 엔진 고객 팀 멕라렌과 포스인디아를 윌리암스가 월등히 앞섰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팀의 테크니컬 보스 팻 시몬스에 따르면, 올해 새 노즈 규정 탓에 2014년 컨셉을 크게 바꿔야했다. “규정 변화는 저희에게 약간의 두통을 안겨주었습니다.” 시몬스는 이번 주 수요일 말했다. “새 전방 벌크헤드와 노즈 기하학이 처음에 예측했던 것보다 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