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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암스

[2015 F1] 15차전 러시아 GP FP2 - 폭우 속에서 윌리암스가 톱 시즌 15차전 그랑프리 러시아 GP의 2차 프랙티스 일정이 종료됐다. 예상대로 퍼부은 비에 1시간 30분짜리 세션은 조용하게 진행됐고, 오직 8명의 드라이버만 타임시트에 랩 타임을 올렸다. 트랙에 누출된 디젤 연료가 주행을 방해한 1차 프랙티스는 팀들에게 결코 생산적이지 못했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시작된 2차 프랙티스는 비가 방해했다. 90분 내내 비가 잦아들지 않아, 세션 베스트 타임은 풀 웨트 타이어에서 나왔다. 결국 금요일에 드라이버들은 슈퍼소프트 타이어로 5.848km 길이의 소치 트랙을 달릴 수 있는 기회를 일체 갖지 못했다. 오전에만, 그것도 아주 잠깐 밖에는 소프트 타이어로 달려보지 못한 드라이버들과 팀들로썬 토요일 오전에 열릴 마지막 프랙티스 세션이 아주 귀중하게 됐다. 마지막에 타임시트에.. 더보기
[2015 F1] 보타스 커리어, 윌리암스에서 정체될 수도 - 코바라이넨 올해 초, 26세 핀란드인 발테리 보타스는 유력한 다음 시즌 키미 라이코넨의 후임자로 지목됐었다. 하지만 페라리는 결국 35세 핀란드인과 재계약을 했고, 보타스는 4년 연속 윌리암스에서 지내는 것이 결정됐다. 르노와 멕라렌을 거쳐, 케이터햄과 로터스에서 F1 커리어를 종료한 전 그랑프리 드라이버 헤이키 코바라이넨은 동향인 보타스에 관해 언급했다. “보타스는 아직 젊습니다. 미래가 기대됩니다.” “그에겐 월드 챔피언이 되는데 적합한 잠재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윌리암스에서 그렇게 될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일본에서 GT 시리즈에 출전하고 있는 33세 코바라이넨은 핀란드 『MTV』에 말했다. “발테리는 결국엔 챔피언쉽에서 이길 수 있는 차에 타야합니다. 만약 내후년에도 그렇게 되지 않으면 그는 모멘.. 더보기
[2015 F1] 알구에수아리 은퇴 선언/ 매너와 윌리암스 파트너쉽 체결 전 토로 로소 드라이버 하이메 알구에수아리가 레이싱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의 올해 나이 25살이다. 알구에수아리는 2009년 헝가리 GP에서 F1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19년 125일로)에 그랑프리 데뷔했다. (이 기록은 올해 17세 나이로 F1에 데뷔한 맥스 페르스타펜에 의해 깨진 상태다.) 알구에수아리는 이후 두 시즌을 더 토로 로소와 달렸으며, 2011년 말에 토로 로소 팀과 레드불의 드라이버 양성 프로그램에서 나왔다. 고작 21세의 나이에 F1을 떠난 그는 다른 많은 동료 드라이버들처럼 포뮬러 E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했는데, 안타깝게도 모스크바 일정 도중 기절하는 사건으로 시즌을 마치지 못했다. 그는 고향 스페인에서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서 검진을 통해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지만, 계.. 더보기
[2015 F1] 14차전 일본 GP 예선 - 키바트 사고 속에 로스버그가 폴! 시즌 14차전 일본 GP 예선이 드라마틱 엔딩으로 니코 로스버그에게 시즌 두 번째 폴 포지션을 안겼다. 평소와 같이 또 다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예선 2위를 했고, 윌리암스에서 발테리 보타스가 세바스찬 베텔을 누르고 예선 3위를 차지했다. 로스버그 폴 온보드 영상http://www.formula1.com/content/fom-website/en/video/2015/9/Onboard_pole_position_lap_-_Japan.html 이번 예선 경기는 같은 날 먼저 열린 3차 프랙티스처럼 드라이 컨디션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오전에 하늘을 뒤덮었던 회색 구름은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강우 확률은 10%로 굉장히 낮았다. 예선 첫 번째 세션 Q1은 초반 메르세데스의 주.. 더보기
[2015 F1] 윌리암스, 페라리와의 경쟁을 기대/ 로스버그 “이제 잃을 것 없다.” 윌리암스, 싱가포르서 페라리와의 경쟁을 기대 롭 스메들리는 이번 주 싱가포르 GP에서 새 업그레이드 패키지를 통해 윌리암스가 다시 페라리와 경쟁한다고 믿는다. 지난 이탈리아 GP 시상대에 펠리페 마사가 오르긴 했지만, 그러한 결과에는 니코 로스버그의 엔진 고장과 키미 라이코넨의 참담한 스타트가 큰 도움이 됐다. 비록 스메들리는 페라리가 몬자에서 윌리암스를 압도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이번 주 싱가포르에서 격차가 다시 좁혀진다고 믿는다. “페라리는 뛰어난 페이스를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윌리암스 테크니컬 치프는 말했다. “그들은 정말로 훌륭한 일을 했습니다. 지금은 저희가 거기에 대응해야할 때입니다.” “저희는 싱가포르에서 실속 있는 몇 가지 업그레이드를 갖습니다. 거기에 대응하지 않으면.. 더보기
[2015 F1] 윌리암스, 최신 사양 엔진 투입 “기약 없다” 윌리암스가 최신 업그레이드가 적용된 메르세데스 엔진을 올해 안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레드불의 크리스찬 호너는 몬자에서 워크스 팀이 사용한 메르세데스의 최신 엔진 성능을 두고 “무섭다.”고 표현했었다. 2016년 파워 유닛을 상정해 개발되었다고 전해진 문제의 파워 유닛은 그러나 몬자 데뷔전에서 신뢰성 측면에서 몇 가지 불안한 면을 보였다. 메르세데스의 대표 엔진 커스토머 팀인 윌리암스의 테크니컬 보스 팻 시몬스는 최신 사양을 언제쯤 손에 넣게 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솔직히 나도 모른다.”고 영국 『스카이(Sky)』에 답했다. “새 파워 유닛을 사용하는 게 나은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위해 틀림없이 조사가 필요한 몇 가지 리스크가 있습니다. 저희는 경쟁을 하는 사람들이고, 항상 다음.. 더보기
[2015 F1] 페라리에 보타스 팔고 싶지 않았다. - 윌리암스 윌리암스가 발테리 보타스의 이적 문제로 페라리와 실제로 협상이 있었다고 시인했다. 그러나 실제로 페라리에 팔 생각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여름 내내 26세 젋은 핀란드인 보타스가 35세 핀란드인 키미 라이코넨의 페라리 시트를 넘겨 받는단 소문이 무성했다. 페라리가 축구에서처럼 이적료를 윌리암스에 지불하고 보타스의 남은 계약을 산다는 소문이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내년에도 보타스는 윌리암스에, 라이코넨은 페라리에 남게 됐다. 윌리암스 F1 팀의 부감독 클레어 윌리암스는 이러한 결과는 자신이 원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페라리가 발테리를 원했다는 건 아마 모두가 알지 않을까요.” 클레어 윌리암스는 말했다. “하지만 다행히 그를 여기에 잡아둘 수 있게 됐습니다. 저희에겐 잘 된 결과입니다.” 페라리에게 보타스를.. 더보기
[2015 F1] 페라리에 예산 경쟁에서 밀렸다 - 윌리암스 올해 F1 팀 서열도에서 페라리는 확실하게 윌리암스를 추월했다. 그 이유를 영국 팀은 잘 안다. “설명하기 쉽습니다.” 윌리암스의 테크니컬 보스 팻 시몬스는 말했다. “페라리는 저희보다 훨씬 예산이 많습니다.” 시몬스는 브라질 『글로보(Globo)』에 이렇게 말했다. “그들은 섀시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돈을 투자했고, 2014년에 그들의 가장 큰 결점이었던 파워 유닛이 특히 좋아졌습니다.” 윌리암스의 두 드라이버는 가장 최근에 열린 몬자 레이스에서 3위와 4위를 했다. 그들이 피니쉬 라인을 통과한 건, 2위 세바스찬 베텔의 페라리보다 22초 뒤였다. 마사도 시몬스의 의견에 동의한다. 특히 그는 몬자에서 데뷔한 최신 업그레이드로 페라리 엔진이 크게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몬자 같은 트랙은 엔진이 큰 차이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