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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2018 F1] 메르세데스, 2019년 기술 부문 구조 개편 발표 ▲알도 코스타 메르세데스가 2019 시즌에 앞서 테크니컬 팀의 구조를 개편하기로 결정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메르세데스는 2019 시즌을 위한 기술 부문 구조 개편을 발표하면서 알도 코스타(Aldo Costa)의 퇴임 소식을 함께 전했다. 2011년 페라리에서 메르세데스로 이적해 엔지니어링 디렉터를 맡아온 그는 내년부터는 테크니컬 어드바이저로 팀의 성공을 돕는다. 그리고 그의 직책은 치프 디자이너 존 오웬(John Owen)이 넘겨 받는다. 또 퍼포먼스 디렉터 마크 엘리스(Mark Ellis)가 은퇴하고 치프 비히클 다이내믹시스트 로익 세라(Loic Serra)가 그의 자리에 앉는다. 제임스 앨리슨이 계속해서 테크니컬 디렉터를 맡아, 오웬과 엘리스는 앞으로 제임스 앨리슨의 직속으로 일한다. 알도 코스.. 더보기
[2018 F1] 페라리, ERS 위법성 의혹 벗었다. FIA가 페라리의 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이탈리아 팀은 기술 규정을 위반해 허용량 이상의 배터리 파워를 끌어쓰고 있지 않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F1 규정에서 MGU-K의 출력은 120kW로 제한되어있지만, 항간에 페라리가 규제의 허점을 이용해 개발한 트윈 배터리 시스템을 통해 그것을 초과해 쓰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하지만 아제르바이잔과 스페인, 그리고 모나코에서 각각 페라리 머신을 조사한 FIA는 지난주 모나코에서 페라리는 부당한 방법으로 이익을 얻는 행위를 하고 있지 않다고 최종 결론 내렸다.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은 페라리가 하고 있는 것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며, 그 때문에 조사 과정이 길어졌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는 “페라리의 배터리는 하나다. 하지만 시스.. 더보기
[2017 F1] 메르세데스, 모나코 GP 통해 더 강해졌다. 참담했던 모나코 GP에서 올해 신차가 가진 약점들을 면밀히 파악하고 그것을 보완할 수 있었다고 메르세데스 테크니컬 보스 제임스 앨리슨은 밝혔다. 시즌 여섯 번째 경기로 열린 모나코 GP에서 발테리 보타스와 루이스 해밀턴은 각각 4위와 7위라는 성적으로 부진했었다. 예선에서 해밀턴은 고작 13위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열린 네 경기 가운데 세 경기에서 두 사람이 우승 트로피를 휩쓸었고 메르세데스는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에서 선두 자리를 견고히 했다. 초반에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자신들의 2017년 신차 W08을 가리켜 ‘디바(diva)’라고 표현했었다. 비록 속도는 있지만 다루기 쉽지 않다는 의미가 담긴 표현이었다. 그러나 모나코 GP가 그들에게 전환점이 됐다. “모나코는 저희 차가 가진 약점.. 더보기
[2017 F1] 2차 바르셀로나 Barcelona 테스트 둘째 날 - 사진 포뮬러 원 2017 시즌 2차 동계 테스트가 3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일정으로 스페인 몬트멜로에 위치한 카탈루냐 서킷에서 열렸다. 2차 동계 테스트의 둘째 날에는 2015년 스페인 GP 예선 경기에서 기록된 폴 타임보다 5초 가까이 빠른 랩이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로부터 나왔다. 사진=각팀, 피렐리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제임스 앨리슨, 결국 메르세데스와 계약 메르세데스가 전 페라리 테크니컬 보스 제임스 앨리슨을 기용했다. 지난달 패디 로우와의 계약 종료 사실을 인정하면서 후임자 인선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던 메르세데스가 그로부터 불과 한 달이 지난 지금, 제임스 앨리슨 기용 사실을 밝혔다. 48세 영국인 제임스 앨리슨(James Allison)은 로터스 F1 팀에서 이름을 알리면서 2013년 페라리로 이적했고, 갑작스레 아내가 지병으로 사망한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이탈리아 팀의 붉은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 3월 1일부터 그는 메르세데스에서 일하며, 새 직장에서도 그는 기술 부서를 이끈다. 그의 직속 상관은 팀 보스 토토 울프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6 F1] 로우가 앨리슨 자리에, 앨리슨은 로우 자리에? 사진/페라리 최근 제임스 앨리슨이 메르세데스에 합류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부상했다. 현재 F1에서 인정 받는 영국인 엔지니어 제임스 앨리슨은 올해 초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아내를 잃은 뒤 페라리를 떠났다. 그 이후 그가 아이들이 있는 영국에 본거지를 둔 팀에서 일할 것이란 소문이 돌았었지만, 최근에는 그에 대한 소식이 조금 뜸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메르세데스 테크니컬 디렉터 패디 로우의 페라리 이적 소문이 돌면서, 메르세데스에 생길 그 빈자리를 앨리슨이 메울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패디 로우는 영국 ‘BBC’를 통해 자신의 현 계약 종료 시점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페라리와 지금까지 접촉한 적이 있는지를 물었을 때 그는 “없다.”고 단호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마라넬로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더보기
[2016 F1] 페라리, 패디 로우 영입설을 부인 사진/메르세데스 메르세데스 테크니컬 디렉터 패디 로우가 페라리로 이적한다는 소문을 이탈리아 팀의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가 직접 부인했다. 최근 이탈리아 언론은 제임스 앨리슨의 장기적인 후임자로써 페라리가 패디 로우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 초 아내를 잃은 뒤 결국 팀을 떠난 제임스 앨리슨의 후임자로 페라리는 마티아 비노토를 임명했지만, 파워 유닛 개발 팀을 이끌었던 그를 새 테크니컬 디렉터로 임명한 것은 임시 조치이고 진짜 후임자는 계속해서 찾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패디 로우는 “페라리와 대화하고 있지 않다.”며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부인했다. 또,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만약 누군가가 떠나길 원하면 말릴 수 없다.”고 말하면서도, 그런 이야기는 “금시초문”이라고 .. 더보기
[2016 F1] 마르치오네 “만족한다면 거짓말” 사진/페라리 비록 시즌 전반기는 실망스러운 결과로 끝났지만, 페라리는 이 난관을 극복할 것이다. 이번 주 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이같은 말을 했다. 마르치오네가 시즌 전에 내걸었던 목표를 달성하는데 실패한 것이 명백해진 지금, 심지어 페라리는 시즌 도중에 팀의 테크니컬 보스 제임스 앨리슨마저 떠나보냈다. “시즌 도중에 그러한 요직이 교체되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닙니다.” 전 페라리 챔피언 니키 라우다는 앨리슨의 갑작스런 이탈이 마라넬로 팀의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혼란과 끝없는 논의만 불러올 뿐입니다. 특히 페라리 같은 팀에게는요.” 앨리슨이 페라리를 떠난다는 소식이 정식으로 발표된 직후,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의 경질설도 제기됐었다. 그러나 페라리 회장 세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