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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2015 F1] 멕라렌, 엔진 부품 더 교체한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이미 금요일 프랙티스에 들어가기 전에 파워 유닛 부품을 여럿 바꿔 20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는데, 멕라렌 팀 보스 에릭 불리에에 따르면 같은 날 점화 플러그와 연관된 이슈가 발생했던 젠슨 버튼도 엔진 교체가 요구되고 있다. “내일 2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습니다.” 에릭 불리에는 버튼의 패널티에 관해 이렇게 말했다. “20그리드에다 MGU-K도 변경해야합니다.” 이제 2015년을 테스트 시즌으로 여기기 시작한 것인가?라고 질문하자 “그렇다.”고 불리에는 답했다. “하지만 데미지가 있습니다. 원한 건 아닙니다.” 알론소는 전기 배선과 기어박스에 문제가 생겨 오전 프랙티스에서 주행을 제대로 못했는데, 이후에는 버튼의 머신에서 점화 플러그 문제가 생겨 두 머신은 두 차례 진행된 금요일 .. 더보기
[2015 F1] 알론소 20그리드 강등, 레드불에도 그리드 강등 패널티 페르난도 알론소와 레드불의 두 드라이버가 파워 유닛 부품 교체로 패널티를 받았다. 멕라렌의 스페인인 드라이버는 이번 주말 오스트리아 GP에서 엔진, 터보, MGU-H를 다섯 번째로 교체했다. 이로 인해 10그리드 강등 패널티 하나, 그리고 5그리드 강등 패널티 두 개를 받았다. 총 20그리드 강등이다. 멕라렌-혼다의 지금까지의 경기 결과로 미뤄볼 때 알론소가 토요일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획득하는 건 100% 불가능해, 남은 패널티 그리드 수가 1~ 5개면 5초 가산, 6~ 10개면 10초 가산, 11개 이상이면 드라이브-스루 패널티가 부과된다는 현 F1 규정에 따라 추가로 드라이브-스루 패널티를 받는 것이 유력하다. 다니엘 리카르도와 다닐 키바트 두 레드불 드라이버는 모두 이번 주에 다섯 번째 새 엔진을.. 더보기
[2015 F1] F1 드라이버들 사이에 부는 르망 열풍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가 올해 르망에서 포르쉐와 역사에 길이 남을 우승을 거둔 뒤, 페르난도 알론소를 포함한 F1 드라이버들 사이에 르망 출전 열망이 커지고 있다. 훌켄버그는 소속 F1 팀 포스인디아로부터 허락을 받고 올해 세계 내구 선수권에 포르쉐와 두 경기에 출전하는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얼 뱀버, 닉 탠디와 함께 지난 주말 출전한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우승을 거뒀다. 현역으로 활동하는 F1 드라이버가 르망에서 우승한 사례로는 1991년 이래 처음 있는 일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페르난도 알론소는 이번에 르망에서 우승한 No.19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머신을 니코 훌켄버그와 함께 몰 참이었다. 그러나 알론소의 올해 르망 출전은 멕라렌에 의해 막판에 무산되고 말았다. “르망에서 레이.. 더보기
[2015 F1] 아마추어 같아 보이잖아! - 알론소 총 70바퀴를 달리는 레이스가 절반도 되지 않은 시점이었던 24랩에 페르난도 알론소는 자신의 레이스 엔지니어로부터 연료를 아끼라는 지시를 받았다. 거기에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은 울분을 터뜨리듯 “I don't want! I don't want!”라고 외쳤다. 엔지니어는 곧바로 “그러지 않으면 나중에 큰 문제가 돼”라고 경고했지만, 그는 단호했다. “큰 문제는 벌써 있어. 아마추어 같아 보이게 달리고 있잖아. 그러니까 난 레이스를 할 거고, 그 뒤에 연료에 집중할 거야.” 팀 리빌딩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페라리를 지난해 말 떠났던 알론소는 올해 7경기를 치른 현재까지 챔피언쉽 포인트가 1점도 없다. 이번 캐나다 GP에서는 젠슨 버튼도 같은 배기 계통의 문제로 리타이어했다. 알론소는 이번 리타이어로, 세 경기.. 더보기
[2015 F1] 연봉에선 페르난도 알론소가 여전히 1위 알론소가 올해 최고액 F1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가 올해 가장 몸값이 높은 포뮬러 원 드라이버 자리를 지켰다. 이러한 사실은 2015년 F1 드라이버들의 연봉 순위를 정리한 『비즈니스 북(Business Book)』 최신호를 통해 알려졌다. 이 매체의 자료에 의하면, 33세 스페인인 드라이버는 멕라렌-혼다 이적 후 아직 포인트 획득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그의 통장엔 3,900만 달러, 한화로 약 430억 원이 찍혔다. 세바스찬 베텔은 비록 레드불에서 4회 월드 챔피언으로 한창 주가를 올릴 때보다 많은 3,000만 달러(약 333억 원)를 페라리로부터 받았지만, 알론소를 뛰어넘진 못했다. 3위를 한 건 루이스 해밀턴이다. 현 월드 챔피언의 2,800만 달러(약 310억 원)는 최근 체결한 새로운 계약에 .. 더보기
[2015 F1] 알론소 부담 느끼지 않아 - 브리아토레 페르난도 알론소가 ‘압박’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주장을 플라비오 브리아토레가 비웃었다. 10년 전 르노와 최고점을 찍은 뒤, 알론소의 F1 커리어는 쭉 하향세를 그려왔다. 멕라렌과 르노에서 ‘스파이’와 ‘크래쉬’ 스캔들에 잇따라 연루되었고, 그 뒤 페라리에서 5년이나 챔피언쉽 우승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말았다. 그는 지금 멕라렌과 재회했는데, 혼다를 새롭게 워크스 파트너로 맞이한 워킹 팀은 현재 라이벌 톱 팀들을 쫓아가는데 고전하고 있다. 최근 팀 감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오늘날 F1 최고의 드라이버를 묻는 설문에서 알론소는 루이스 해밀턴, 세바스찬 베텔에게 밀려났다. “알론소는 가치가 하락했습니다.” 토로 로소 팀 감독 프란츠 토스트는 『아우토 빌트(Auto Bild)』에서 실시한 설문에서 알론소.. 더보기
[2015 F1] 팀 감독들 투표에 해밀턴이 ‘최고 드라이버’에 현재 포뮬러 원 최고의 드라이버로 팀 대표들이 루이스 해밀턴을 꼽았다.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모나코에서 모든 팀 감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메르세데스의 지난해 챔피언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세바스찬 베텔과 페르난도 알론소를 꺾고 최고 평가를 받았다. “이건 제게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해밀턴은 이 투표에서 큰 차이로 1등을 했다.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은 22점, 멕라렌-혼다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는 12점을 받은 가운데, 해밀턴은 35점을 받았다. “루이스는 빠르고, 정신적으로 무척 강합니다. 또 놀랄 정도로 일관됩니다. 체력 조건도 우수합니다.” 페라리 팀 감독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30세 영국인을 이렇게 평가한다. 메르세데스의 토토 울프는 그 투표 .. 더보기
[2015 F1] 알론소의 이적 결정은 “실수” - 마사 펠리페 마사는 전 팀 동료 페르난도 알론소가 페라리를 떠난 건 명백한 “실수”라고 느낀다. 알론소는 철옹성 같은 메르세데스를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새롭고 혁신적인 장기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멕라렌-혼다로 이적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또, 자신의 후임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말레이시아에서 우승한 건 “상황”이 받쳐줘 가능했고, 페라리가 2015년에 좋아졌을 순 있어도 아직 메르세데스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알론소의 그러한 견해에 동의하는지 질문 받은 마사는 “물론 아니지.”라고 답했다. “알론소는 자신의 결정을 정당화하기 위해 몇 가지 이유를 만들어낸 게 아닐까.” “페라리는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모나코에서 마사는 브라질 『글로보 에스포르테(Globo Espo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