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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이

[2016 F1] 혼다, F1 매니지먼트 구조 변경·· 아라이 퇴진 혼다가 F1 매니지먼트 구조를 일신하면서, 현 F1 보스 야스히사 아라이의 퇴진이 결정됐다. 화요일, 혼다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유스케 하세가와(Yusuke Hasegawa)가 아라이의 뒤를 이어 3월 1일부터 F1 프로젝트의 매니지먼트를 책임지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엔진 공급자로 포뮬러 원에 복귀한 혼다는 파워 유닛의 낮은 출력과 신뢰성 문제로 워크스 파트너 멕라렌에게 1980년 이래 최악의 시즌을 안겼다. 그리고 이번 주 월요일 실시된 2016 프리시즌 테스트 첫날에 멕라렌은 작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시상대를 다툴 수 있는 수준으로 돌아왔는지에 관해서는 여전히 물음표를 남겼었다. photo. 혼다 더보기
[2016 F1] 알론소 매니저, 2016년 멕라렌의 활약을 기대 올해 멕라렌-혼다가 페르난도 알론소를 위해 보다 강력한 머신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의 매니저는 확신한다. 1980년대 말 함께 F1에서 큰 성공을 거뒀던 멕라렌과 혼다.. 그러나 그들의 ‘파워 유닛’ 첫 시즌은 페라리에서 5년 동안 개인통산 세 번째 타이틀을 획득하는데 실패한 페르난도 알론소에게 남은 마지막 인내마저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페르난도는 여전히 최고입니다.” 멕라렌과 혼다와 마찬가지로, 알론소의 매니저 루이스 가르시아 아바드(Luis Garcia Abad) 역시 올해 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2월 21일(멕라렌의 신차 런칭일) 전까지 우리는 아무것도 말할 수 없지만, 이번 시즌은 더 나을 것이고, 그들 또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거라고 믿습니다.” 『유로.. 더보기
[2015 F1] 2016년 신차 이미 올해보다 뛰어나다. - 멕라렌 멕라렌이 2016 시즌을 향해 큰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모양이다. 워킹(Woking)에 거점을 둔 이들 영국 팀은 올해 혼다 워크스 엔진의 경쟁력 부족으로 큰 시련에 빠졌고, 결국 시즌 마지막에는 컨스트럭터스 챔피언쉽을 전체 10개 순위 가운데 9번째로 마치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팀의 2009년 월드 챔피언 젠슨 버튼에 따르면, 섀시 또한 완벽하지 않았다. “전체 패키지의 개선으로, 내년에는 훨씬 더 앞쪽 그리드로 나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스페인 『AS』는 그의 발언을 인용해 전했다. “내연 엔진과 에너지 회생 장치에 개선이 필요해보이지만, 차에도 전반적으로 개선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지금의 섀시는) 그리드에서 가장 빠르지 않습니다.” 팀 보스 에릭 불리에는 내년 멕라렌은 크게 달라진다고.. 더보기
[2015 F1] 알론소의 행동 팀에 도움됐다. - 혼다 지난 주 브라질에서 페르난도 알론소가 한 유머러스한 행동에 혼다가 예상과 전혀 상반된 반응을 나타냈다. 멕라렌의 챔피언 듀오 페르난도 알론소와 젠슨 버튼은 올해 강한 인내를 시험 받아왔다. 그러다 시즌 마지막 두 번째 경기가 열린 지난 주 브라질에서 그들은 자조섞인 유머러스한 행동으로 사람들에게서 웃음을 자아냈다. 예선에서 알론소는 퍼져버린 머신을 뒤로하고 가드레일을 넘어가, 피크닉 의자에 편안하게 기대앉아 지그시 눈을 감고 태양을 쬈다. 알론소는 또, 팀 동료 젠슨 버튼과 함께 시상대에 올라가 어깨동무를 하고 관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기도 했다. 버튼은 그때가 브라질에서 “가장 재밌는” 순간이었다고 반쯤 농담으로 말했다. “시상대 주변을 지나다, ‘다시 이렇게 가까이 오지 못할텐데, 사진이라도 하나찍자’.. 더보기
[2015 F1] 멕라렌, 9월 중에 버튼과 계약 여부 결정? 젠슨 버튼은 자신의 미래에 관한 멕라렌의 결정이 수주 내에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멕라렌은 2009년 월드 챔피언을 2015년에도 잔류시킬지 여부를 놓고 오랫동안 결정을 미루면서, 여론으로부터 큰 질타를 받았었다. 그리고 지금, 버튼의 미래에 다시 의문부호가 붙었다. 지난해 다른 한쪽 손에 케빈 마그누센을 쥐고 극심한 갈등을 했던 멕라렌은 연봉 인상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버튼의 현행 계약 ‘옵션’을 행사할지를 현재 고심하고 있다. 35세 영국인은 올해 F1에서 은퇴하고 영국 BBC의 인기 자동차 프로그램 탑 기어(Top Gear) 진행자 중 한 명이 된다는 소문을 받고 있기도 하다. “앞으로 몇 주 안에 결정이 있길 바랍니다. 그게 뭐가 됐든.” 버튼은 몬자에서 이렇게 말했다. “작년과 같은 일.. 더보기
[2015 F1] “이 정도로 힘들 줄은 몰랐다” - 혼다 올해 포뮬러 원 복귀가 이토록 힘들 거라곤 예상하지 못했다고 혼다가 시인했다. F1 월드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이때에도 멕라렌의 워크스 엔진 파트너 혼다는 공장 가동을 멈추지 않고 있다. 여름 휴가 후 첫 레이스인 몬자에 투입할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혼다 F1 보스 야스히사 아라이는 현재 남은 7개의 성능 개발 ‘토큰’을 일부 사용해, “(엔진의) 챔버 디자인과 흡배기 시스템 구조”를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으로 혼다는 비록 신뢰성 부족이 충분히 증명되었고 멕라렌의 에릭 불리에가 라이벌 엔진에 비해 120마력이 뒤쳐진다고 말하기도 했지만, V6 터보 엔진의 기본 설계를 보수적으로 변경할 생각이 없다. “우리의 컴팩트 파워 유닛 구조가 매우 경쟁력 있다는 것이 앞으로 증명된다고 저희.. 더보기
[2015 F1] 론 데니스의 지지 속에 그리드 복귀를 열망하는 마그누센 2014년 한 해 멕라렌에서 젠슨 버튼과 함께 달렸던 케빈 마그누센은 페라리에서 이적해온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에게 올해 시트를 넘겨줬다. 알론소가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사고가 나 예기치 않은 개막전 출전 기회가 주어졌지만, 결과적으로 기술적인 문제로 포메이션 랩에서 리타이어한 그 기회 대신에 그는 인디카 계약을 포기해야했다. “바르셀로나에 테스트를 하러가고, 레이스를 하기 위해 호주로 가게 되면서 늦어버렸습니다.” 그러나 마그누센은 여전히 그리드 복귀를 열망하고 있고, 때마침 들려온 젠슨 버튼이 내년 계약이 보장되지 않은 상태라는 언론 기사는 그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같은 시각, 마그누센의 멕라렌 주니어 동료 스토펠 반도른도 시트 획득을 강력하게 노리고 있다. 올해 GP2를 크게 지배.. 더보기
[2015 F1] 에너지 리커버리에 큰 어려움 있다. – 혼다 캐나다 GP 뒤, 멕라렌 캠프에서 욕구불만이 싹트기 시작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영국 팀의 관계자는 브라질 『글로보(Globo)』를 통해 혼다와의 관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여전히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내부 관계자는 혼다가 현재의 엔진 규정 아래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 관해 우려가 있다고 시인했다. “우리의 가장 큰 문제는 한 부분이 작동하기 시작하면 갑자기 다른 부분에서 완전히 동떨어진 문제가 생긴다는 겁니다.” 멕라렌 기술 보스 매트 모리스는 말했다. 한편, 혼다 F1 치프 야스히사 아라이는 V8 자연흡기 엔진이 사용되던 2008년 말에 F1을 떠나 ‘파워 유닛’ 시대로 돌아오게 되면서, 거대한 학습 곡선(learning curve)을 피해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