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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1] 하스 “피트스톱 연습 부족했다.” 메르세데스는 이번 주말로 예정된 바레인 GP 일정을 앞두고 멜버른에서 버추얼 세이프티 카가 어떻게 루이스 해밀턴의 우승을 앗아갔는지 긴급히 조사에 들어갔다. 레이스 도중 버추얼 세이프티 카가 발령됐던 이유는 레드불 전방에서 ‘다크 호스’라는 평을 뛰어넘는 우수한 선전을 펼친 하스 차량 두 대가 모두 피트스톱 에러로 돌연 트랙 위에 멈춰섰기 때문이었다. 하스 팀 보스 건터 스타이너는 독일 ‘빌트(Bild)’에 “저희는 단지 바퀴를 적절하게 장착하지 않았습니다. 두 대의 차에 일제히 그런 일이 일어났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일어난 일입니다.”고 말하며 깊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페라리와 긴밀한 관계에 있는 하스의 차량 두 대가 순차적으로 트랙에 멈춰선 시기가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피.. 더보기
[2018 F1] 하스 팀 보스의 발언에 미국인 드라이버들 반발 이름 있는 미국인 드라이버들이 최근 하스 팀 감독 군터 스타이너의 발언에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바로 며칠 전 ‘오토스포트(Autosport)’와 가진 인터뷰에서 군터 스타이너는 페라리에 기술 지원을 받는 미국 팀 하스가 미국인 드라이버를 기용하지 않는 이유를 F1에서 싸울 준비가 된 미국인 드라이버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이같은 발언이 전해지자, 인디카 드라이버 그레이엄 라할(Graham Rahal)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완전 헛소리”라고 말하며 크게 반발했다. “미국인 드라이버들도 무척 뛰어납니다. 이곳에도 재능 있는 드라이버들이 많이 있습니다.” 라할은 그러면서 인디카가 “게다가 (F1보다 )경쟁이 훨씬 더 치열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인디카 드라이버 코너 달리(Conor Dal.. 더보기
[2017 F1] 하스, 소치서 다시 카본 인더스트리 브레이크 평가 진행 하스가 이번 주말 러시아 GP에서 카본 인더스트리의 브레이크를 사용한다. 현재 F1 유일의 미국 국적 팀인 하스는 지금까지 이탈리아 제조사 브렘보의 브레이크를 사용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신뢰성 이슈가 잇따랐고, 그 문제는 현재도 그들을 괴롭히고 있다. 팀 감독 건터 스타이너는 현재 하스가 해결해야할 최대 과제 중 하나로 기꺼이 브레이크를 지목하고 있다. 최근 바레인 테스트에서 카본 인더스트리(Carbone Industrie) 브레이크를 평가해 긍정적 피드백을 받은 하스는 이번 주 금요일 소치에서도 해당 제품을 쓰기로 결정했다. 1차 프리 프랙티스에서 다시 한 번 평가를 진행한 뒤, 나머지 주말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계속해서 사용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저희는 모든 선택지를 열어놓고 있습니.. 더보기
[2016 F1] 새로운 예선 방식에 반응 제각각 이번 주, 올해 F1에 새로운 예선 방식이 도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바르셀로나 패독에 모여있던 관계자들은 양분된 반응을 나타냈다. 메르세데스 팀 회장 니키 라우다는 매 90초 마다 가장 느린 머신을 하나씩 쳐내는 새로운 방식을 반긴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도, 인위적으로 스타팅 그리드를 반대로 뒤집지 않고 레이스를 출발하는 순서가 결정되는 변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솔루션이라고 평했다. 지난 시즌 마지막 6경기에서 연달아 폴 포지션을 획득했던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는 새로운 예선 방식을 어떻게 생각할까?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건, 언제든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부는 다음번 탈락자가 되지 않으려는 머신들이 허겁지겁 달려들면서, 예선이 ‘의자 뺏기’로 변질될 것이라고 우.. 더보기
[2016 F1] 하스 F1 머신, FIA 충돌 테스트 통과 하스 팀이 2월 동계 테스트에서 자신들의 첫 F1 머신을 트랙 데뷔시킬 수 있게 됐다. 노스 캐롤라이나를 거점으로 하고 있으며 마루시아가 사용하던 영국 밴버리 시설을 위성 기지로 사용하는 신생 F1 팀 하스는 FIA 의무 충돌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소식을 이번 주 금요일 발표했다. 그들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제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동계 테스트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동계 테스트는 2월 22일에 처음 열린다. 팀 보스 건터 스타이너(Gunther Steiner)의 과거 발언에 의하면, 이탈리아 스페셜리스트 달라라가 설계한 섀시와 페라리의 파워 유닛을 사용하는 이들의 첫 F1 머신은 바르셀로나에서 런칭된다. photo. Motorsport.co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