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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메들리

[2016 F1] “faster than you” 사건 이후 마사 달라졌다. - 롭 스메들리 사진/페라리 2010년 독일 GP에서 페라리가 내린 팀 오더는 펠리페 마사의 F1 커리어에 “터닝 포인트”가 됐다. 마사의 오랜 레이스 파트너인 롭 스메들리가 이같이 주장했다. 당시 레이스에서 페라리 팀 동료였던 페르난도 알론소 앞을 달리고 있었던 펠리페 마사는 자신의 레이스 엔지니어인 롭 스메들리로부터 무전으로 “페르난도가 너보다 빠르다.”는 지금도 종종 회자되는 유명한 메시지를 전달 받았다. 당시에 F1에서는 직접적인 팀 오더가 금지되어있었기 때문에 알론소가 우승하도록 비켜날 것을 페라리가 간접적으로 지시한 것이었다. 그 말을 전해들은 마사는 실제로 알론소에게 길을 비켜줬고, 그 레이스에서 스페인인이 우승하고 브라질인은 2위를 했다. 마사가 윌리암스로 이적할 때 함께 페라리를 떠났던 롭 스메들리는 팀.. 더보기
[2016 F1] 페라리 시절 마사의 슬럼프는 알론소가 원인 - 롭 스메들리 사진/윌리암스 루이스 해밀턴과 타이틀을 다투던 펠리페 마사가 페르난도 알론소의 페라리 이적을 계기로 오랜 슬럼프에 빠졌다. 마사의 오랜 친구이자 엔지니어인 롭 스메들리가 이렇게 주장했다. 현재 윌리암스에서 뿐 아니라 페라리에서도 오랜 기간 롭 스메들리와 일했던 마사는 2008년에 간발의 차로 챔피언 타이틀을 놓쳤다. 그로부터 1년이 채 안된 2009년에 머리에 큰 부상을 입는 끔찍한 사고로 마사는 잠시 트랙을 떠났다. “그가 부상을 입었던 2009년에 팀은 그와 키미 사이에서 매우 균형 잡혀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돌아온 2010년에 완전히 포커스가 페르난도에게 맞춰졌습니다.” 브라질 ‘UOL’에 롭 스메들리는 이렇게 말했다. “모든 것이 페르난도를 중심으로 움직였습니다. 그것이 마사가 안은 문제였습니다.. 더보기
[2016 F1] 윌리암스, 연이은 업데이트 실패 원인 “아직 몰라” 사진/Autosport 윌리암스가 올해 실전에 투입했던 업데이트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원인을 파악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윌리암스는 팩토리 데이터와 트랙 간 뛰어난 연동으로 2014년에 개발 경쟁에서 라이벌들을 웃돌았고, 그것은 지난해에도 변함없어 보였다. 하지만 올해는 서둘러 2017년 차량 개발로 포커스를 전환하면서, ‘FW38’의 개발 속도가 확연하게 느려졌다. 그렇게, 윌리암스는 지난 두 해에 3위를 거뒀던 컨스트럭터 챔피언쉽에서 현재 포스인디아와 4위 자리를 두고 다투고 있다. “지난 두 해에 저희는 트랙에 투입한 것들이 예측한 성능을 발휘하는 점에 대해 자랑으로 여겨왔습니다.” 윌리암스 테크니컬 디렉터 팻 시몬스는 ‘오토스포트(Autosport)’에 이렇게 말했다. “그 시기에 딱 하나만 우.. 더보기
[2015 F1] 윌리암스, 마사 결과 박탈 항소를 취소 윌리암스가 펠리페 마사의 브라질 GP 경기 결과가 박탈된데 대해 제기하려던 항소 계획을 취소했다. 마사는 지난 주말 열렸던 홈 경기 브라질 GP에서 레이스 8위를 했다. 하지만 레이스가 시작되기 전 그리드 상에서 측정됐던 마사의 우측 뒤타이어 온도가 제한치를 넘긴 사실로 FIA는 그의 경기 결과를 박탈했다. 윌리암스는 FIA의 측정 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곧장 반박했다. 엔지니어링 치프 롭 스메들리는 FIA의 것과 동일한 센서로 자신들도 상시 온도를 점검하고 있으며, FIA가 밝힌 27도 온도 초과는 납득이 되지 않는 것이라며 그것을 증명할 데이터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항소를 통해 얻는 것이 적다고 판단한 윌리암스는 그 계획을 취소했다. 윌리암스는 관련 성명을 내고, 2016 시즌 준비에 집중해야하는.. 더보기
[2015 F1] 윌리암스, 페라리와의 경쟁을 기대/ 로스버그 “이제 잃을 것 없다.” 윌리암스, 싱가포르서 페라리와의 경쟁을 기대 롭 스메들리는 이번 주 싱가포르 GP에서 새 업그레이드 패키지를 통해 윌리암스가 다시 페라리와 경쟁한다고 믿는다. 지난 이탈리아 GP 시상대에 펠리페 마사가 오르긴 했지만, 그러한 결과에는 니코 로스버그의 엔진 고장과 키미 라이코넨의 참담한 스타트가 큰 도움이 됐다. 비록 스메들리는 페라리가 몬자에서 윌리암스를 압도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이번 주 싱가포르에서 격차가 다시 좁혀진다고 믿는다. “페라리는 뛰어난 페이스를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윌리암스 테크니컬 치프는 말했다. “그들은 정말로 훌륭한 일을 했습니다. 지금은 저희가 거기에 대응해야할 때입니다.” “저희는 싱가포르에서 실속 있는 몇 가지 업그레이드를 갖습니다. 거기에 대응하지 않으면.. 더보기
[2015 F1] 윌리암스, 2016년 드라이버 라인업 유지를 발표 이번엔 윌리암스가 2016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했다. 내년에도 마티니 리버리를 입은 그들의 하얀 싱글 시터는 펠리페 마사와 발테리 보타스가 몬다. 특히 보타스는 키미 라이코넨의 불확실한 미래로 페라리 이적 가능성을 꽤 오랜 기간 의심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윌리암스의 발표로, 라이코넨과 보타스 두 핀란드인 모두 내년에도 각자의 팀에서 달리는 것이 확정됐다. 3년 연속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보타스와 마사는 과거 두 시즌 동안 11차례 시상대 위에 서, 팀의 이름을 빛냈다. 현재 윌리암스의 챔피언쉽 순위는 메르세데스와 페라리 뒤 3위다. 한편, 윌리암스는 작년과 같은 결과를 이번 주말 몬자 레이스에서 기대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12개월 전, 윌리암스의 두 머신은 메르세데스 다음 가는 3위와 4위를 했.. 더보기
[2015 F1] 페라리와의 경쟁을 기대하는 보타스 지금 발테리 보타스가 가장 걱정하는 건 자신의 등 부상이 아니다. “이건 제게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목요일 중국에서 보타스는 말했다. “새 시트에서 저는 다른 근육을 사용합니다. 제 다리의 위치가 달라졌거든요.” 지난해 말과 달리 더 이상 메르세데스 다음 가는 ‘best of the rest’가 아닌 윌리암스에게 보타스가 가장 걱정하는 건 다른데 있다. “예상보다 뒤 타이어가 뜨거워졌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FW37은 뒤타이어 과열 문제를 겪었다. “그것은 접지력에 영향을 줬습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는 젊은 핀란드인의 발언을 인용해 전했다. 보타스의 팀 동료 펠리페 마사는 이번 주말 팀이 몇 가지 새 부품을 투입한다고 중국에서 리포터.. 더보기
[2015 F1] 보타스 레이스 출전 여부 일요일에 결정 발테리 보타스의 호주 GP 결승 레이스 출전 여부가 일요일에 결정된다. 윌리암스의 25세 핀란드인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는 예선 두 번째 세션에서 제동 도중 허리에서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예선 세 번째 세션에 통증이 확대, 예선이 끝난 뒤에는 절뚝거리며 걷는 모습까지도 패독에서 목격되었다.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진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그의 소속 팀 윌리암스는 일요일 레이스 전에 그가 레이스를 할 수 있는 상태인지를 최종적으로 판단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새로운 정보는 내일 나옵니다. 그는 자신의 호텔로 이동해 휴식을 취합니다.” 보타스는 추가 조사를 위해 병원에 후송되었다. “병원에서 보내는 건 아닙니다. 나중에 다시 병원으로 와, 검사를 받습니다.” 레이스 출전이 가능한지 묻는 질문에 스메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