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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MOVIE] 고갯길을 질주하는 458 챌린지 페라리 458 챌린지가 루마니아의 한 고갯길을 마치 먹잇감을 향해 질주하는 맹수처럼 아주 낮은 자세로 포효하며 질주한다. 힐클라임 이벤트에 출전한 458 챌린지. 유리창을 폴리카보네이트로 바꾸는 등의 극단적 경량화를 거친 이 차는 원메이크 레이싱 등에 사용되기 위해 제작되어 2010년에 공개되었었다. 더보기
[MOVIE] 후에이라 트랙 드라이빙 POV 캠 파가니 후에이라와 같은 하이퍼카를 몬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그것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영상을 소개한다. 파가니의 수석 테스트 드라이버 데이비드 테스티(Davide Testi)의 헬멧 캠 영상이다. 더보기
제로백 3.1초, 슈퍼 E-클래스 - Brabus 850 6.0 Biturbo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세단 E 63 AMG가 브라부스의 거침없는 손질을 받아 슈퍼카의 성능을 가졌다. 850마력이라는 폭발적인 출력과 100kg-m가 넘는 가공할만한 토크에 의해 섀시도 전반적으로 재평가되었다. 비교적 차분한 커스텀 슈트만 보고 ‘브라부스 850 6.0 바이터보’를 얕봐선 안 된다. 1977년에 창립, 튜닝 업계의 대표 얼굴 중 하나로 자리 잡은 브라부스는 E 63 AMG에 탑재되어있던 기존 팩토리 엔진을 걷어냈다. 대신에 그 자리에 브라부스의 레시피로 제조된 새 유닛을 올렸다. V8 트윈 터보 팩토리 엔진은 5.5리터 배기량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브라부스의 엔진은 5.9리터 배기량을 가졌다. 여전히 트윈 터보차저가 달려있지만 이것 역시 브라부스가 직접 개발한 것이다. 6리터 가까이.. 더보기
R18의 레이저 하이 빔을 도로 위로 - The new Audi R8 LMX 아우디가 570마력, 3.4초 제로백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품고 세계 최초로 레이저 하이 빔을 단 ‘R8 LMX’ 출시를 알렸다. 2008년 양산차 최초로 풀 LED 헤드라이트가 채용되었던 ‘R8’에 이번에는 레이저 상향등이 채용되었다. 레이저 라이트 기술은 이미 ‘BMW i8’에 상향등으로 (옵션)적용되었지만 ‘R8 LMX’가 i8의 출시일인 올 8월보다 앞선 초 여름에 출시된다. 올해 세계 내구 선수권에서 활약하는 레이싱 카 ‘R18 e-트론 콰트로’를 통해 먼저 시연되었던 아우디의 레이저 라이트 기술은 메인 LED 라이트가 닿지 않는 원거리를 두 개의 “압도적으로 밝은” 불빛으로 밝힌다. 헤드라이트에는 LED가 함께 들어가 있고, 상향등만 레이저가 담당한다. 레이저 상향등은 시속 60km가 넘으면 .. 더보기
페라리, 하드코어 라페라리에 F1 터보 엔진 사용 페라리가 라페라리의 하드코어 모델 ‘XX’에 V6 터보 엔진을 올린다. 페라리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사실은 아니지만, 탑기어(Top Gear)의 소식통에 의하면 ‘라페라리 XX’는 신개발 V6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여기서 789hp 출력, 71.4kg-m 토크를 낸다. 기존 라페라리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내는 성능을 감안하면, 789hp에 71.4kg-m는 분명 나약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새로운 V6 터보 엔진이 다름 아닌 F1의 기술을 활용해 설계된다는 점을 유념해둘 필요가 있다. 거기에 ‘XX’에는 훨씬 강력한 성능의 공기역학 솔루션이 적용되고, 서스펜션과 전자장치가 강화되며 레이싱 타이어 등의 특수한 처리가 이루어져 로드-고잉 라페라리보다 훨씬 빠르게 코스를 완주한다. 올해 초, 페라리의.. 더보기
되돌아보는 원-오프 페라리 ‘SP FFX’ 요 며칠 사이, 페라리의 최신 SP(스페셜 프로젝트) 모델로 추정되는 사진 몇 장이 온라인상에 투척되었는데, 문제의 차량이 올 2월 도쿄 모터쇼에 출품되었던 것으로 밝혀져 새삼 당시 자료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도쿄 모터쇼를 다시 핫 키워드로 끌어올린 주역은 ‘FFX’다. 상대적으로 대중에 많이 알려진 F430 기반의 원-오프 페라리 ‘SP1’과 함께 도쿄 모터쇼에 전시되었던 문제의 ‘FFX’는 페라리 최초의 AWD 슈퍼카로 유명한 FF 차량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는데, SP 버전에서는 슈팅 브레이크 스타일이던 차체 뒤쪽이 쿠페 스타일로 변형되고 페라리의 F1 머신에서 파생된 컬러링이 적용되는 등 파격적인 변신이 단행되었다. 기존 FF의 것과 같은 660ps 출력의 6.3 V12 엔진이 차체 앞쪽에 탑재.. 더보기
블랙 시리즈의 외관을 훔치다. - [SGA Aerodynamics] SLS AMG 이젠 평범한(?) SLS AMG도 애프터마켓을 거치면 ‘블랙 시리즈’로 거듭날 수 있다. 독일 튜너 SGA 에어로다이내믹스가 최근 선보인 와이드 바디 킷에서 그것이 가능하다. 작년에 메르세데스-벤츠는 기존 로드-고잉 걸윙 슈퍼카와 GT3 레이싱 카 사이를 연결하는 ‘블랙 시리즈’ 모델을 선보였다. ‘블랙 시리즈’의 외관은 기존 SLS와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SGA 에어로다이내믹스에서도 그렇다. 애초에 블랙 시리즈를 지향하며 만들어진 와이드 바디 킷은 더블 레이어 스포일러로부터 시작돼 새 엔진 후드, 굵은 사이드 스커트로 이어진다. 뒷바퀴쪽 휀더가 부풀어 오르면서 연료 주입구 덮개가 파묻혔다. 블랙 시리즈와 판박이로 리어 범퍼 좌우 귀퉁이에 수직으로 깊은 칼집을 냈고, 카본 파이버로 만들어진 리어 디퓨저.. 더보기
[MOVIE] 스키 슬로프를 질주하는 검볼 슈퍼카 새하얗게 눈 덮인 스웨덴의 한 스키 슬로프에서 프리 스키어 존 올슨이 600마력, 1,000kg 중량의 슈퍼카 ‘리벨리언 R2K’로 질주한다. 아우디 R18과 닮아 스트릿 리갈 르망 머신처럼 느껴지는 유니크한 외관의 ‘R2K’는 실제 존 올슨 소유의 애마다. 전 코닉세그 엔지니어가 올슨의 특별한 검볼 카로 제작, 울티마 GTR의 섀시를 바탕으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엔진과 기어박스를 올려 만들어졌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이 차의 출력은 600마력 이상이지만 1,000마력을 낸다는 얘기도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