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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람보르기니, 슈퍼카 ′우라칸 LP 610-4′ 국내 출시 람보르기니 서울이 7월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장동 W 서울 워커힐 호텔에 위치한 우바에서 람보르기니의 야심작, ‘우라칸 LP 610-4’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람보르기니의 다음 세대를 이어갈 우라칸의 본능적 기술(INSTINCTIVE TECHNOLOGY)을 컨셉으로 마련된 출시 행사장에서, 우라칸의 압도적인 디자인과 드라이빙의 혁신을 가져온 첨단 기술은 참석한 모든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라칸 LP 610-4’는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 받는 ‘가야르도’의 후속 모델이다.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반영하듯 우라칸은 제네바 모터쇼에서 소개되기 전에 진행된 VIP 프라이빗 투어를 통해 700대의 사전 계약이 완료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이미 많은 문의와 함께 다수의 사.. 더보기
[2014 Goodwood] 게이머 출신 레이서가 슈퍼카 레코드를 수립 - 사진 비디오 레이싱 게이머에서 현실의 레이싱 드라이버가 된 얀 마덴보로(Jann Mardenborough)가 토요일 오후 굿우드 힐클라임에서 슈퍼카 레코드를 수립했다. 22세 영국인은 9개의 턴, 1.86km 길이로 구성된 힐클라임 코스를 닛산의 GT-R 니스모 ‘타임 어택’ 차량을 몰고 질주했다. 여기서 49초 27을 기록해, 같은 날 힐클라임에 출전했던 투어링 카의 전설 앤서니 리드가 노블 M600으로 기록한 50.1초를 간발의 차이로 따돌렸다.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 멕라렌 P1 등도 베테랑 드라이버들과 함께 타임어택에 도전했지만 그 기록에 이르진 못했다. 힐클라임 외에도 토요일에는 슈퍼카 런 등으로 볼거리가 풍성했다. 지난 주말 F1 오스트리아 GP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했던 펠리페 마사가 데이몬 힐.. 더보기
[2014 Goodwood] 메르세데스 모터스포츠 역사 120주년 - 금요일 사진 올해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터스포츠 역사가 시작된지 올해로 120주년이 된 것을 다같이 축하한다. 웨스트 서식스(West Sussex)의 굿우드 하우스 앞마당에 세워진 거대한 조형물에 고정된 두 대의 레이싱 카가 과거와 현재의 ‘실버 애로우’인 이유다. 400년 역사의 굿우드 하우스 지붕 위로 아치를 그리는 160톤 무게의 철제 곡선 조형물은 1997년 이래 매년 그래왔듯 아티스트 게리 유다(Gerry Judah)가 디자인했다. 이 조형물에는 두 대의 ‘실버 애로우’가 설치되어있다. 하나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우승했던 1934년형 W25의 레플리카이며, 다른 하나는 루이스 해밀턴이 몰았던 2013년형 W04다. 80년 세월을 거슬러 만난 두 차는 메르세데스의 처음과.. 더보기
[MOVIE] 생생한 추돌 사고, 아우디 R8 스파이더 2011년 불런(Bullrun) 랠리에서 아우디 R8 슈퍼카가 큰 교통 사고를 당한 사건이 있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지금, 당시 촬영되었던 교통사고 영상이 갑작스레 유튜브에 올라왔다. 이 영상을 보면 슈퍼카의 성능을 가진 여러 대의 고성능 차들이 고속도로 위에서 빠르게 질주, 트래픽 사이를 거침없이 통과한다. 그러다 아우디 R8 스파이더가 차선을 바꾸던 타이밍에 공교롭게도 벤츠 차량이 속도를 내면서 서로 충돌해버리고, 그 충격에 휘청이던 아우디가 앞서 달리고 있던 혼다 트래픽에 추돌하고 만다. 당시 아우디 슈퍼카를 몰았던 운전자는 타이어 펑크로 인해 교통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결론지어져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었다고 한다. 그러나 3년 만에 공개된 이 사고 영상으로 인해, 과연 앞으로도 처벌 받지 않.. 더보기
12C의 후속 GT3 레이서 - 2015 McLaren 650S GT3 멕라렌이 이번 주,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개막에 맞춰 GT 레이싱 카 버전의 ‘650S’의 베일을 벗겼다. 멕라렌의 레이싱 카 제작 부서인 멕라렌 GT는 시판형 슈퍼카 650S 쿠페를 기반으로, MP4-12C GT3를 이어 세계 곳곳에서 트랙 액션을 펼칠 새 GT3 머신을 만들었다. ‘650S GT3’에는 경량 카본 파이버로 만들어진 공격적인 에어로 킷과 더불어 무더위 속에서도 꿋꿋하게 강력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쿨링 디자인이 풍부하게 적용되어있다. 로봇의 얼굴을 닮은, MP4-12C GT3보다 앙상해진 엉덩이 위로 차체의 폭보다 커 보이는 리어 윙이 얹혀졌다. 한편으로, MP4-12C GT3보다 윤거가 넓어졌고 서스펜션 지오메트리가 변경되었다. 그리고 이전보다 가벼워졌다. 머리위공.. 더보기
이그조틱 슈퍼카의 50대 한정판 - 2014 McLaren MSO 650S 멕라렌의 스페셜 오퍼레이션이 스타일이 강화된 스페셜 에디션 ‘650S’를 이번 주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한다. 올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공개되었다 큰 인기를 얻어 시판이 결정된 ‘MSO 컨셉트’의 시판 버전이다. ‘MSO 650S’는 총 50대가 제작된다. 이 차량들에는 사이드 실과 3분할 리어 범퍼 중앙부와 같은 곳에 광택 처리된 카본 파이버가 장식된다. 범퍼 아래엔 더욱 공격적인 리어 디퓨저를 장착했고, 4kg 경량 효과가 있는 “팔라디움(Palladium)” 컬러의 10스포크 합금 휠을 신었다. 실내에는 카본 파이버 가죽과 알칸타라를 씌우고, 운전석과 동승석 주변을 카본 파이버로 둘러쌌다. 에어컨 벤트와 스위치 기어에는 글로스 피니쉬를 적용해 세련미를 북돋았다. 또, 멕라렌 디자인 디렉.. 더보기
페라리의 새로운 원-오프 모델 ‘F12 TRS’ 공개 페라리가 원-오프 F12 베를리네타 ‘F12 TRS’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정식으로 소개했다. ‘F12 TRS’는 익명의 고객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제작된 세상에 단 한 대 뿐인 페라리로, 이탈리아 시칠리에서 열린 페라리 카발케이드 이벤트에서 실물을 볼 수 있었다. 한정 모델인 라페라리를 제외하고 플래그쉽인 이 V12 슈퍼카는 페라리 스타일 센터와 플라비오 만조니(Flavio Manzoni)에 의해 디자인 되었다. 만조니는 FF를 시작으로 F12 베를리네타와 라페라리 디자인을 맡았던 인물이다. 그는 글래머러스한 1957년식 250 테스타 로사에서 받은 영감을 반영, 로드스터의 분위기를 위해 루프를 제거하고 헤드레스트 뒤에 유선형의 롤-오버 프로텍터를 세웠다. 항공기의 그것처럼 콕핏을 윈도우로 빙 둘러쌌다.. 더보기
원-오프 제작으로 루프 벗은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 페라리가 ‘원-오프’ 개발한 것으로 보이는 F12 베를리네타의 사진이 온라인상을 떠돌고 있다. F12 베를리네타는 페라리가 2012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앞엔진-뒷바퀴굴림방식의 V12 슈퍼 쿠페다. 그때 이후로 F12 베를리네타는 한번도 루프를 벗은 적이 없다. 하지만 원-오프 개발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 속 페라리에는 루프가 없다. 그리고 콕핏 뒤쪽으로 롤-오버 프로텍터가 솟아 올랐고, 본네트는 엔초 페라리를 떠올리게 하는 공기 통로가 생긴 새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사실상 거의 모든 부분에서 디자인이 달라졌지만, 부호 고객의 개인적 취향이 반영돼 만들어지는 원-오프 차들의 일반적인 특성처럼 대중성과는 다소 거리감이 느껴진다. 카스쿱스(Carscoops)는 이 차에 KERS 시스템이 달려있을 것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