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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더욱 활기찬 슈퍼 퍼포먼스 - [PP Performance] Ferrari F12 Berlinetta 아부다비에 헤드쿼터를 둔 PP 퍼포먼스가 페라리의 양산 플래그쉽 모델 ‘F12 베를리네타’에게 전혀 부족할리 없는 파워를 추가로 주입했다. ‘F12 베를리네타’의 기다란 본네트 아래에는 V12 엔진이 실려있다. 배기량이 6.3리터인 이 자연흡기 고회전형 엔진은 전혀 허기가 느껴지지 않는 740마력과 70.4kg-m의 힘을 낸다. 그러나 어느 커스토머에게 그것은 조금 빈약하게 느껴졌나보다. PP 퍼포먼스의 엔지니어들은 촉매변환장치를 사용하지 않는 커스텀 배기 시스템과 함께 새로운 레이스 필터를 장착하고, 칩 튜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엔진의 출력이 795ps로 솟구쳤고 토크는 74.4kg-m로 부풀어 올라, 2.9초 제로백이라는 출중한 달리기 실력을 갖췄다. 0.2초 빠르게 시속 100km를 돌파한 뒤에도.. 더보기
피렐리와의 51주년을 기념한다. - 2015 Lamborghini Aventador "Pirelli Edition" 람보르기니가 피렐리와의 파트너쉽 51주년을 기념하는 ‘아벤타도르 피렐리 에디션’ 특별 한정 모델을 선보였다. 이탈리아 슈퍼카 메이커 람보르기니는 현지시간으로 19일, 플래그쉽 V12 슈퍼카 ‘아벤타도르 LP 700-4’를 바탕으로 특별히 제작된 ‘피렐리 에디션’을 공개했다. 1963년부터 자사의 모든 차량에 같은 이탈리아 국적 기업 피렐리의 타이어 제품을 사용해온 람보르기니가 이번에 선보인 스페셜 에디션 아벤타도르는 쿠페와 로드스터로 제작되어 내년 여름부터 고객 품에 인도된다. 파워트레인에 기존 아벤타도르와 차이는 없다. 즉, V12 자연흡기 엔진이 700ps(691hp)의 힘을 낸다. F1 스타일의 푸쉬로드 서스펜션도 그대로 채용되어있다. 그렇지만, 길에서 마주치면 ‘피렐리 에디션’을 어렵지 않게 분간.. 더보기
혼다, ‘어큐라 NSX’ 양산 모델 티저 공개 혼다의 북미 고급차 브랜드 어큐라가 내년 1월 셋째 주에 개막하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차기 ‘NSX’ 양산 모델을 공개한다. 혼다는 많은 이들이 기다렸던 이 같은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양산 모델의 티저 이미지와 30초짜리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에서는 ‘NSX’의 외관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데, 기존에 혼다가 여러 차례 공개해온 컨셉트 카를 유심히 봐왔다면 눈에 많이 익다. 그래서 30초짜리 티저 영상에 더 관심이 간다. 이 영상에서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매력적인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어큐라 퍼포먼스를 궁극적으로 표현, 브랜드가 활기를 되찾는 연료가 되어줄” 차기 ‘NSX’는 예전처럼 미드쉽 구조를 사용하지만, 그 구성에 있어서는 혼다의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이 채용돼 과거와 많은 .. 더보기
[MOVIE] 아게라 R vs 918 스파이더, 롤링 드래그 대결 ‘포르쉐 918 스파이더’가 비-하이브리드 슈퍼카와 스피드 대결을 펼쳤다. 포르쉐가 이겼을까? 그러나 상대가 코닉세그였다. 코닉세그에서도 ‘아게라 R’이 대결에 출전했다. 제로삼백이 14.53초에 불과한 메가급 슈퍼카 ‘아게라 R’은 출시된 지 거의 4년째가 되어가지만 여전히 지구상 가장 빠른 차로 군림하고 있다. 탄소섬유로 만든 경량 차체에 에탄올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5.0리터의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대 1,140마력과 122.4kg-m의 힘을 낸다. 이 대결에서도 이 연료가 사용되었다. 반면에 복잡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포르쉐는 아게라 R보다 300kg 중량이 무거울 뿐 아니라, 전기모터의 힘까지 끌어다 모아도 최고출력은 887마력, 토크는 130.5kg-m로 아게라 R 앞에서.. 더보기
피닌파리나 컨셉트, 결국 시판에 돌입 - 2014 Ferrari Sergio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를 뜨겁게 달궜던 ‘피닌파리나 세르지오 컨셉트’의 시판 모델을 5일 페라리가 공개했다. 정식 모델명이 ‘페라리 세르지오(Ferrari Sergio)’인 이 차는 같은 날 아부다비에 소재한 개인 박물관 SBH 로얄 오토 갤러리에 인도되었다. 아부다비는 올해 페라리의 연례행사 ‘Finali Mondiali Ferrari’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본질적으로, 458 스페치알레에 2013년 컨셉트 카의 디자인을 입혔다. 그리고 곳곳을 현실감 있게 순화 시켰는데, 가장 대표적 예가 컨셉트 카에는 없던 윈드스크린의 추가다. 투톤 컬러, 금색 림, A필러와 마주보며 앞으로 꺾인 B필러는 유지해, 컨셉트 카의 개성을 보존했다. 실내는 구조적으로 458과 차이를 발견할 수 없다. 캐빈 뒤에 실린 4.. 더보기
1,000마력을 넘어선 라페라리 트랙 카 - 2015 Ferrari FXX K 페라리가 ‘FXX K’를 공개했다. 비록 일반에 판매가 이루어지지만, 궁극적으로는 페라리의 연구 개발 프로그램에 목적이 있는 ‘FXX K’는 다음 주말 아부다비의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최초 공개된다. ‘FXX K’는 마라넬로 메이커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라페라리’를 기반으로, 최대의 트랙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개발되었다. 엔진 출력이 963ps에서 1,050ps로 또 다시 상승했다. HY-KERS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기본 설계 구조는 FXX와 동일하지만, 캠샤프트와 흡기 매니폴드를 변경해 6,262cc V12 엔진에서만 60ps 증가한 860ps(848hp)를 뽑아냈다. 피크파워는 무려 9,250rpm에서 터져나온다. 전기모터의 파워 서포트는 190ps(187hp)로 26ps 증가해, ‘FXX .. 더보기
[MOVIE] LaFerrari vs McLaren P1 - CAR 라페라리와 멕라렌 P1이 나란히 와인딩 로드를 질주한다. 1997년 도요타 프리우스가 처음 등장했을 때, 과연 누가 “하이브리드”라는 단어를 페라리나 멕라렌에서 보게 될 줄 알았을까? 지금 두 메이커의 최종 병기는 모두 ‘하이브리드’다. 6.3리터 V12 자연흡기 엔진에 전기모터를 연결해 라페라리는 963마력을, 3.8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에 전기모터를 연결해 멕라렌 P1은 916마력을 낸다. 와인딩 로드에서 즐기기엔 900마력이 넘는 파워가 과분할 것 같기도 하지만, 절로 미소 짓는 그들의 표정을 보고 있자면 그런 말이 쏙 들어간다. 더보기
구입 하루도 안돼 12억 슈퍼카 ‘멕라렌 P1’ 대파 울트라 하이 퍼포먼스 슈퍼카 ‘멕라렌 P1’은 세상에 단 375대 밖에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이게 374대로 줄어들 판이다. 미국 텍사스주 델라스에서 ‘멕라렌 P1’ 한 대가 더 이상 달릴 수 없을 정도로 크게 파손되는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7시 41분경에 발생한 사고 소식을 접하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당초 예상과 달리 그곳에서 단 한 대의 차량 밖에 발견하지 못했다. 단독 사고였기 때문이다. 사고 조사를 맡은 담당자의 말에 따르면, 27세의 운전자가 몰았던 916마력의 멕라렌은 도로 위 젖은 부위를 밟고 통제력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도로 옆 가드레일에 충돌하고 말았다고 한다.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매장에서 차량이 인계된 지 24시간이 채 안 돼 발생한 사고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