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쇼블린

[2019 F1] 메르세데스, W10의 근본적 설계 결함을 인정 차의 근본적인 설계 결함이 오스트리아 GP에서 9연승 달성의 기회를 앗아갔다. 메르세데스 팀의 트랙사이드 엔지니어링 보스 앤드류 쇼블린이 이렇게 밝혔다. 레드불의 홈 경기인 오스트리아 GP가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의 우승으로 종료된 뒤, 메르세데스는 올해 첫 패배의 원인이 2019년 머신 W10에 충분한 크기의 라디에이터를 넣지 않은 설계 문제에 있다고 밝혔다. 앤드류 쇼블린은 팀의 엔지니어들이 2019년 머신을 “아주 아주 타이트하게” 패키징하길 원했으며, 그로 인해 기온이 높은 경기에서 엔진이 충분하게 냉각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모든 것은 차의 근본적인 설계 결함 때문입니다.” 메르세데스의 공식 유튜브 영상을 통해 그는 W10에 근본적으로 설계 결함이 있다고 시인했다. 팀 보.. 더보기
[2018 F1] 메르세데스, 호켄하임서 스타트 개선한다. 메르세데스가 팀의 홈 경기 독일 GP 일정까지 주어진 시간을 이용해 페라리의 레이스 출발 성능을 따라잡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지난 주말 영국 GP에서 루이스 해밀턴은 홈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폴 포지션에서 레이스를 출발했었다. 하지만 출발 직후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 메르세데스 팀 동료 발테리 보타스에게 잇따라 추월당해 눈깜짝할 새 3위로 후퇴했다. 오스트리아 GP에서 슈퍼 스타트를 선보였던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에게도 곧 타깃이 된 해밀턴은 턴3에서 그와 충돌해 거의 꼴찌로 추락하고 말았다. 메르세데스는 앞으로 또 이런 일을 겪지 않으려면 레이스 출발을 개선해야한다고 느낀다. “저는 가장 먼저 어디를 개선할 수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더보기
[2018 F1] 메르세데스 “파편 봤지만, 대응 못했다.” 아제르바이잔 GP 결선 레이스에서 우승을 목전에 둔 발테리 보타스를 일순간 나락으로 떨어뜨린 트랙 위 파편을 메르세데스는 사전에 발견했지만, 너무 늦게 발견해 미처 손을 쓰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세이프티 카가 또 등장할 것이라는 판단에 첫 피트스톱 시기를 최대한 뒤로 늦춘 메르세데스의 도박이 성공적으로 먹혀들어, 발테리 보타스는 페라리의 우승이 유력시 되던 레이스에서 장시간 선두를 달렸다. 그러다 레이스 종료를 불과 세 바퀴 남겨두고 갑자기 리타이어를 했다. 그 자신은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다. 메인 스트레이트에 떨어진 파편을 밟은 것이 문제였다. 그 파편은 보타스의 우측 뒤 타이어를 산산조각 내버렸고, 그 사고로 다잡은 듯 보였던 우승 트로피는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에게 건네졌다. “아마 맥주 .. 더보기